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식사를 할 때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반적인 육신의 양식은 기독교인들이나 불신자 모두 동일하게 먹고 있는 양식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를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먹어야 할 양식은 과연 무엇을 말씀하실까? 하나님이 먹으라고 주신 양식은 예수님과 사도들이 먹은 양식은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4:31~34 그 사이에 제자들이 청하여 가로되 랍비여 잡수소서, 가라사대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한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상기의 말씀을 보면 예수님이 먹는 양식은 예수님의 제자들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먹어야 할 양식은 육신의 양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라는 말인데 하나님의 뜻은 죽은 영혼들을 복음을 주어 살리는 것이 예수님의 양식입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잡수시는 영적인 양식은 음식이 아니라 구원시켜야 할 남편이 5명이 있었던 수 가성여인이 바로 예수님이 먹을 양식이라는 것입니다. 이 여인이 남편이 5명이 있었다는 것은 창조 다섯째 날의 축생(양)들의 영적인 수준에 있는 예수님의 제자들과 같은 영적인 존재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나 제자들이 먹는 양식은 육신의 양식이 아니라 이웃에 죽어있는 하나님의 백성이 예수님이나 제자들이 먹을 양식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주기도문을 통해서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소서라는 말씀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생각하는 육신의 양식이 아니라 영적인 양식 즉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양식이 아니라, 육신의 양식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매끼 식사 때마다 식사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식사 때마다 먹을 양식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것은 하나님이 보실 때 한심한 백성들이라 한탄하십니다. 이같이 아직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지 못한 자들의 일용할 양식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난 자들의 양식은 이웃에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거듭난 자의 양식입니다. 사도행전 10장을 보면 베드로가 먹어야 할 양식을 하나님께서 친히 가르쳐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0:9~16 이튼 날 저희가 행하여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시간은 제 육시더라 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이 준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색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는데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먹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지 아니한 물건을 내가 언제든지 먹지 아니 하였사옵니다 한대, 또 두 번째 소리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 그 그릇이 곧 하늘로 올라가니라,
상기의 말씀을 보면 베드로도 자신이 먹어야 할 영적 양식을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베드로가 먹을 양식에 대해서 기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환상으로 보여 주신 것입니다. 베드로는 그 환상에 나타난 부정한 짐승들을 보고 절대 먹지 않겠다고 세 번이나 거절을 하였으나 하나님은 내가 깨끗하게 하였으니 잡아먹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에게 먹으라고 환상으로 보여주신 부정한 짐승은 실제 짐승들이 아니라 구원받을 고넬료의 가족이었던 것입니다. 이같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거듭난 자들이 먹을 양식은 먹는 밥이 아니라 구원시켜야 할 하나님의 백성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거듭나지 못한 자들이 먹을 양식은 거듭난 자의 말씀을 받아먹는 것이 양식이고, 거듭난 자가 먹어야 할 양식은 거듭나지 못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해주는 것이 먹어야 할 양식입니다. 창세기 1: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상기의 말씀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음을 받은 남자와 여자에게 먹을 양식을 주신 것이 아니라, 땅의 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에 기는 짐승들에게도 먹을 양식을 주신 것입니다. 이러한 짐승들이 먹어야 할 양식은 바로 푸른 풀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푸른 풀은 영적으로 어떤 존재를 말하는 것일까?
하나님께서 짐승과 새와 기는 짐승들에게 먹으라는 푸른 풀은 바다에 떼를 지어있는 물고기들, 즉 애급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인 오늘날 기독교인들을 말합니다. 이렇게 광야의 짐승들이 먹어야 할 푸른 풀은 잡초가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 회개하여 마음이 깨끗하고 진실한 자들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출 애급 하여 광야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종들의 양식은 거짓된 세상애급교회의 교리와 기복신앙에서 탈출해 진리를 찾아 방황하고 있는 고아, 과부, 나그네들이라는 것입니다. 이같이 예수님이 먹을 양식은 가나안의 차원에 이른 그의 제자들이며, 모세가 먹는 양식은 세상을 탈출한 하나님의 백성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제사장, 즉 오늘날 목사들이 먹는 양식은 세상교회의 기독교인들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영적 존재들이 먹어야 하는 식물은 곧 기독교인들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