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말씀 해설

계 시 록 1장 해설

제라늄A 2024. 4. 12. 01:07

계시록 1:1-3 예수그리스도의 계시라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계시하신 것이라,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 하였느니라,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해설요한 계시록은 예수그리스도의 계시라는 말씀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계시라는 단어를 원문에 아포칼뤼프시로 기록되어 있으며 뜻은 벗겨내다드러내다계시하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은 지금까지 성경 속에 깊이 숨겨놓았던 비밀들을 들어내어 보여준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계시라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인간들이 알 수 없고 보지도 못하는 어떠한 일들을 들어내어 요한에게 계시로 보여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요한은 누구입니까?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요한보다 큰 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세례요한은 동정녀마리아 같은 정결한 처녀를 말합니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세례 요한의 때부터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요한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엘리야가 윤회되어 온 사람이 세례요한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세례요한이 구약제단의 마지막 주자라는 뜻입니다. 마지막 주자란 요한이 천국의 존재가 되기 직전의 요한의 영적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요한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을 보았던 자요,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오신 예수님을 보았고(요10:30) 예수님 안에 있는 천국을 보았으며 밧모 섬에서는 하나님의 비밀이신 예수그리스도가 계시되는 것을 보았고, 하나님의 비밀이신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되는 것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자기가 보았던 것들이 너무나 확실하고 분명한지라 이 일은 지체되지 아니하고 반드시 속히 될 일이라고 하면서 보고 들었던 것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밧모 섬에 있던 요한에게 오늘날 우리들의 이야기를 계시를 통해 보여주신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입니다. 말씀은 처음에 하나님께로부터 예수님께 왔고, 예수님으로부터 천사를 통해 요한에게 왔습니다. 그리고 요한에게 온 이 예언의 말씀을 요한은 계시를 받고 환상가운데 기록만 했을 뿐입니다. 그리하여 요한의 기록을 오늘날 읽게 되는 자와 그것을 듣고 지켜 행하는 자들이 복이 있겠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성경을 읽는 자는 누구인가? 

이는 단순히 성경을 읽는 자를 말함이 아닙니다. 성경은 모두 비유비사로 감춰진 봉한 책인데 그 봉한 책을 펼치는 자를 말합니다. 읽는 자는 단수로서 오늘날 성경을 통달한자가 되는데 아무나 성경을 통달하도록 허락된 것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과 사도들 그리고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자들뿐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듣는 자들과 지키는 자들은 복수로서 오늘날 예수님이 풀어주신 진리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들이 됩니다.

계시록 1:4-5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와 그 보좌 앞에 일곱 영과 또 충성된 증인들로 죽은 자들 가운데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해설일곱 교회에게 주시는 말씀이란? 6일 천지창조를 이루고 일곱째 날 하나님이 안식하시는 그 날을 일곱 교회가 창조완성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보좌 앞에 일곱 영이 있다고 했는데 일곱 영이란 무엇일까? 육일천지창조(天地創造)가 완성된 사람으로 일곱 째날하나님의 안식처가 된 사람을 말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으로 하나님께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주셨던 모든 진리의 말씀들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을 말하니 예수처럼 말씀이 육신이 된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입니다. 일곱 영을 일곱 날의 빛이라 하셨고 일곱 날(무지개)은 진리를 소유한 사람들은 모두 의인들이 되고 예수님처럼 신인(神人)들이 되며 하나님들이 된 사람들입니다.

우선 일곱 영에 대한 기록을 보자.  계시록 4:5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라고, 했습니다.  계시록 5:6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하나님의 일곱 눈이란 일곱 영을 말하며 일곱 날의 진리요 빛이요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니 모든 진리들을 일곱 눈()이라 하신 것입니다. 눈은 보기 위하여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일곱 눈을 가지고 성경 전체를 보시는 분이시니 에덴동산의 비밀로부터 새 하늘과 새 땅의 비밀을 모두 보실 수 있는 눈을 가졌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일곱 영”()을 가지고 일곱 인으로 봉해진 책의 인(印)을 떼어 가지고 오시어서 봉해진 책이 아니라 펴 놓인 책을 가지고 외치시니 일곱 날의 진리 위에 자기를 건축한 사람은 사도들과 선지자들 위에 자기를 건축한 사람이니(엡2:20) 그 사람을 하나님의 성전이라 하셨습니다. 성경은 일곱 인으로 봉해놓으셨는데 계시록을 기록한 사도요한이 이 성경을 열어 볼 수 있는 자가 천상천하의 아무도 없어서 크게 울고 있을 때(계5:4) 다윗의 뿌리인 오늘날의 예수님께서 일곱 인으로 봉해놓은 책을 열어 주신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성경을 해석한 새 말씀을 가지고 오신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지난 일곱 때 동안은 온전히 밝혀진 말씀이 없어 비유로 모든 말씀을 감추신 복음을 주셔서 전파토록만 하셨습니다.

계시록 1:5-6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해설: 예수님의 피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하시고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았다고 했을 때 여기서 말하는 예수님의 는 오늘날의 예수님의 말씀의 피”(19:13)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예수님의 피가 왜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 주는 것이 되며, 예수님은 언제부터 그 피를 흘려주시는 일을 하셨는가도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선 죄가 무엇인지도 알아야 하는데, 죄란 일상의 도덕적인 죄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모르는 죄를 말합니다. 따라서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서 구원해 주시는 예수님의 는 궁극적으로 복음의 희생의 피라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의 는 구원의 가되는 것입니다.  계시록 19: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라고 했습니다.

계시록 1:7-8 볼지어다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해설: 예수님이 구름 타고 오신다고 했습니다. 구름은 무엇인가? 구름은 (말씀)이 증발해서 구름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예수님이 오실 때는 부활된 말씀과 함께 오신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알파와 오메가로 항상 계시기 때문에 예수님을 대적하는 자도 볼 수 있고 언제 어느 때 어느 나라에든 항상 “실존예수님으로 계실 때 구원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계시록 1:911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가로되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에베소서머나버가모두아디라사데빌라델비아라오디게아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해설: 이 기록을 볼 때 밧 모섬은 요한 당시에 요한이 믿음에 대한 핍박으로 타의에 의해 유배당한 섬입니다. 요한은 그 밧모 섬에 있던 중, 일곱 교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책에 써서 전하라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에베소에서 라오디게아까지 열거된 그 당시 일곱 교회에 보내라는 편지는 오늘날 일곱 교회가 시간의 흐름과 함께 확장되어온 것이 오늘의 복음화 세계이며 모든 성경은 오늘날 우리들의 이야기를 미리 기록해 놓은 예언서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일곱 교회에 대한 말씀은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 들려주시는 예수님의 음성입니다.

그리고 요한이 말한 주의 날 은 그 당시까지만 해도 유대 당에서 행해온 안식일(토요일)을 뜻합니다. 요한이 말한 밧모 섬과 주의 날도 모두 오늘날 우리들에 대한 밧모 섬이요 주의 날이 됩니다. 요한 당시는 믿음에 대한 핍박으로 타의에 의해 유배당한 밧모 섬이지만, 오늘날  우리의 밧모 섬은 예수가 주시는 진리의 새 양식 새 말씀을 찾아 스스로가 찾아가는 외로운 밧모 섬입니다. 그러므로 외롭고 심령이 가난한 자의 구도의 길이 오늘의 밧모 섬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의 주의 날도 그와 같은 논리입니다. 예전 성경기록시대인 구약 때나 신약 때까지만 해도 주의 날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육일 동안 힘써 일하고 일곱 날에 안식일(토요일) 하루는 하나님 앞에 나와 거룩히 행할 것을 명하는 주의 날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그것이 뜻하는 바는 창조의 날이 육일이며 안식일은 그 다음 일곱째 날임을 비유로 인식시켜 주시기 위함이었기 때문에 우리가 그에 대한 비유의 지식을 깨닫는 일이 모두 주의 날이 됩니다. 즉 창세기의 6일 창조와 안식일이 무엇인지 그 감춰진 비유의 말씀을 깨닫고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창조가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해 어떻게 성취되고 있는지 깨달아 아는 성경지식의 진리체가 될 때, 그는 늘 오늘의 주의 날을 살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의 주의 날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매일 삶을 사는 것이 주의 날이요 내 성전을 건축해서 하나님의 안식처를 만들어드리는 것이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것입니다.

계시록 1:1215 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음성을 알아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그 머리에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 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 같으며,

해설: 인자는 예수님입니다. 그런데 요한이 환상 중에 본 예수님이므로 인자를 인자 같은 이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계시록에 나오는 인자 같은 이는 요한 당시에나 오늘날은 예수님의 영으로 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요한이 환상을 볼 때는 오늘날 계시는 예수님 때는 이 되는 까닭입니다.

본문에서 인자 같은 이에 대한 여러 가지 표현들은 예수님의 영광과 권세와 거룩하심과 걸어오신 고난의 발자취를 상징합니다. 일곱 금촛대 사이에 계심은 일곱 금 촛대가 일곱 교회라 했으므로(계1:20) 예수님이 온 교회 안에 계심을 뜻합니다. 발에 끌리는 옷은 그 거룩하심을 뜻하고, 가슴의 금띠는 전능왕 하나님을 뜻하고, 양털 같이 눈 같이 흰 머리털은 대속 주이심을 뜻하고, 불 꽃 같은 눈은 불의와 싸우시는 열심을 뜻하고,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은 발은 마귀와 싸워 이기고 이겨서 창조의 길을 가시는 예수님의 고난과 영광의 발자취를 뜻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음성은 왜 많은 물소리 같다고 했을까? 물은 말씀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많은 물소리란 많은 말씀들이 모여서 하나로 만들어진 예수님이 됩니다. 동산의 각종 나무열매를 임으로 먹으라는 율법을 완성시킨 말씀이 됩니다. 동산의 각종 나무열매가 곧 많은 물소리를 내는 예수님의 음성(새 말씀)입니다.

계시록 1:16 그 오른 손에 일곱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해설: 일곱별은 일곱 교회의 목자라고 했습니다(계1:20) 때문에 그 오른 손에 일곱별이 있다 함은 예수님이 모든 교회의 목회자들을 관장하시며 다스리시는 주이심을 뜻합니다. 또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온다 함은, 그리스도가 보내신 말씀의 능력을 뜻합니다. 즉 아무도 예수님의 말씀을 이기지 못하고 공의의 심판을 좌로나 우로나 도무지 피할 수 없다 함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이 흑암에 빠져있는 세상을 밝히 비취는 진리이기 때문에 그의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취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계시록 1:17-18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 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해설: 예수님은 사망 가운데 있는 인류의 구원을 위해 본을 보여 죽어주셨기 때문에 다시 사신 최초의 산 자요, 최후의 승리자요, 알파와 오메가를 이루시는 전능한 왕이십니다. 반면 요한은 피조물로서 말씀을 받기 위해 진리의 실체이신 예수님을 뵙게 될 때에, 도무지 가까이 할 수없는 위상의 격차로 말미암아 기절할 것 같은 두려움이 일어나 죽은 자 같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 때 예수님은 능력의 오른손을 요한에게 얹으시며 두려워 말라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세세토록 살아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다고 확신시켜 주시므로 생명의 말씀을 받아 대신 전해야할 요한의 사명을 확고히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아직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한 인류이므로 우리는 현재 사망을 당하고 있는 몸이며 음부에 그 거처를 정하고 있는 현주소가 됩니다. 이러한 우리인류를 조만간 오늘의 실존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을 받는 진리체로 옮기시는 진리의 주인이십니다. 따라서 실존예수님은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다고 하신 것입니다. 즉 사망과 음부의 키를 가지고 사망과 음부에 갇혀 있는 인류를 건져내어 이 땅에 천국의 자녀와 백성들로 창조완성 시키실 터이므로 그분은 처음과 나중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피조물 인간은 본디 ()에서 ()로 창조 받았습니다. 그같이 무에서 유로 처음 창조 받은 때에는 어두움이며 사망의 몸이었다. 이러한 사망의 몸으로의 처음 창조가 하나님(예수님)의 처음 창조(알파창조, 사망)다. 그리고 그 사망의 몸을 다시 영생의 몸으로 완성시키는 창조가 하나님(예수님)의 나중 창조(오메가창조, 영생)입니다. 이렇게 처음 창조인 사망과 음부에서 영생으로 옮기시기 위해선 먼저 사망과 음부에 있는 우리들을 빼내시기 위해 그 빗장을 여는 열쇠를 가지신 분이어야 하기 때문에, 그분은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셨다고 한 것입니다.

계시록 1:19-20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해설: 네 본 것은 요한이 본 계시입니다. 요한이 본 계시에서 이제 있는 일은 현재이고 장차 될 일은 미래입니다. 요한 당시의 기록이지만 그 사건들은 모두 이 시대로 옮겨 놓고 보아야 하므로 이는 바로 오늘날 우리의 대한 계시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처한 현재의 위치는 어디일까?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고 했습니다. 일곱별과 일곱 금 촛대는 일곱 교회와 그 사자들이라고 본문에 설명되어 있으므로 정확히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 대한 계시입니다.

그런데 왜 그들을 비밀이라고 하셨을까? 이 비밀에 대해서 깊고 자세히는 계시록 17장 5절에서 다루어질 것이므로 여기서는 간단히 말씀드리면 예수님의 복음은 비유이므로 마치 하나님을 희미하게 알려주신 말씀입니다. 따라서 복음은 당장 구원의 말씀이 아닙니다. 복음은 인간이 스스로 하나님을 찾아갈 수 있는지, 못하는지 그 여부를 시험하기 위해 일부러 말씀을 감추어 주셨기 때문에 인간의 죄를 드러내기 위한 율법이며 비밀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 율법을 범하고 있으면서도, 즉 하나님을 온전히 알아내지 못하는 어둠속에 있으면서도 하나님도, 성경도 이미 다 알고 구원도 다 받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것이 그들에게 비밀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사탄의 무리를 잡기 위함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