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말씀 해설

계 시 록 14장 해설

제라늄A 2024. 4. 24. 11:46

계시록 14:13 또 내가 보니보라 어린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144.000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 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144.000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해설: 시온산은 영적 시온 산으로서 재림주가 계시는 곳입니다. 그런데 144.000 반열만이 시온 산의 재림 주와 함께 있습니다. 그들은 많은 물소리와 큰 뇌성 같은 소리와 마치 여러 개의 현에서 나오는 거문고 타는 것 같은 소리로 새 노래를 부르는데 그들 외에는 새 노래를 배울 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새 노래는 예수님이 오늘날 성서를 해석해 주신 새 말씀이 됩니다. 새 노래는 예수님이 비유로 알려주신 복음의 말씀이 아닙니다. 에덴동산에서 동산의 각종나무열매(세상의 학문과 여러 종교의 핵심교리와 사상)를 임으로 먹으라는 율법을 완성시킨 말씀이 새 노래입니다. 동산의 각종 나무열매로 빚어진 진리의 새 말씀(물)이기 때문에 많은 물소리와 거문고 타는 소리와 큰 뇌성 같은 소리라고 했던 것입니다. 복음의 전통적 교리와 제도를 절대가치로 떠받드는 기성교단의 복음백성들이 어떻게 아까운 자기들의 복음생명을 버리고 이 생소한 새 노래를 배울 수 있겠으며, 표적을 구하는 적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이 어떻게 경탄을 금치 못하는 짐승의 표를 버리고 이 논리 정연한 진리의 새 말씀을 배울 수 있겠는가, 모두 다 실패하고 수억을 육박하는 성도들 중에, 새 노래를 배워 부를 수 있는 자는 구속함을 받은 극소수 144.000 뿐이라고 했습니다. 144.000을 남은 자라고도 합니다. 이를 이사야는 감람나무를 흔들 때에 가장 높은 가지 꼭대기에 실과 2, 3개가 남음 같겠고 무성한 나무의 가장 먼 가지에 4, 5개가 남음 같으리라(사17:6)라고 했을 정도로, 모두 낙과로 떨어져 실패하고 구원받을 남은 자는 극소수입니다.

계시록 14:4~5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해설: 여자는 하나님의 인애와 공의를 저버린 편협한 전 세계 기독교제국을 상징한 자입니다. 나아가 넓게 보면 여타 종교제국과 모든 우상숭배와 물질주의적인 전체세상을 상징한 자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큰 바벨론 화된 혼돈의 종교제국을 음녀라고 하는데 이러한 음녀(여자) 안에는 적그리스도도 포함되는 큰 음녀(큰 바벨론)입니다. 이러한 큰 음녀가 여기서 말하는 여자입니다. 144.000 은 이러한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했다고 했으니 짐승의 표(=666=적그리스도)를 받지 아니한 자를 말합니다. 따라서 사람 가운데 구속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서, 그 입에 거짓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라고도 했습니다. 입에 거짓이 없다는 것은 바른 진리를 찾으며 매사에 정직하다는 뜻입니다. 정직하기 때문에 바른 진리의 길로 찾아들게 마련입니다. 시편에서는 정직한 자가 땅(지상천국)을 차지한다고 하지 아니했던가? 144.000은 아담과 하와처럼 벌거벗은 몸을 숨기는 부정직한 자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모르는 벌거벗은 몸임을 알았을 때는 중단 없이 구도의 길을 가기 위해 집(기성교단)을 떠나는 탕자와 같은 자들이며, 말씀을 찾아 문전걸식하는 거지 나사로 같은 자들이며, 자기를 죄인이라고 애통해하는 세리와 창기 같은 자들입니다. 그런 자들은 예수님의 새 말씀(새노래)이 들려올 때 달려가 받아먹으므로, 하나님을 모르는 죄를 씻어버리기 때문에 정결하고 흠이 없는 자들이 됩니다.

계시록 14:6~7 또 내가 보니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해설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시는 데는 순서가 있습니다. 144.000을 첫 열매로 거두신 후에는 반드시 나머지 인류 모두를 또한 마지막 알곡으로 거두십니다. 무지몽매한 수십억 인류를 한꺼번에 완성시켜 추수하시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두 번째 추수를 위하여 그리스도와 보조 왕들 144.000의 천년통치가 요구됩니다. 그 결과 모든 인류가 이차로 구속함을 받게 해서 영원한 생명세계, 곧 일곱째 날의 안식에 들어가도록 하시는 것이 하나님이 정하신 창조순서가 됩니다. 그러므로 또 다른 천사가 땅에 거하는 자들, 즉 144.000 외의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다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와 같이 하나님은 만인구원을 기필코 실현시키실 의로운 분이시므로 세계를 지으신 하나님을 경배하라고 천사가 소리쳤다고 한 것입니다.

계시록 14:8 또 다른 천사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무너졌도다큰 성 바벨론이여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해설: 또 다른 천사는 큰 성 바벨론이 무너졌다고 했습니다.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였기 때문에 심판을 받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큰 성 바벨론은 무엇인가? 큰 성 바벨론은 일곱 머리 열 뿔 짐승을 탄 큰 음녀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계17:1∼5) 복음백성은 남편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정부(情夫) 즉 일곱 머리 열 뿔 짐승을 따라간 자이므로 음녀라고도 하는데, 범세계적이므로 어두에 큰 자가 붙었습니다. 따라서 큰 음녀는 하나님께 범죄 한 세계종교제국이며 그 전체 세상이 됩니다. 이러한 큰 음녀가 곧 큰 바벨론이므로, 큰 바벨론의 멸망은 모든 기독교계열의 교회를 비롯한 여타 종교 세력들의 멸망까지도 포함됨을 뜻한다 하겠습니다. 이처럼 큰 성 바벨론이 무너졌다는 것은 쉽게 말해서, 144.000 반열 외의 모든 교회의 신도들과 세상 사람들이 멸망받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큰 바벨론의 무너짐이 온 세상의 무너짐이라고 포괄적으로 말했으나 세상 중에 기독교는 하나님의 특별한 구원의 대상이며 구원의 기대였었습니다. 그러므로 큰 바벨론이나 큰 음녀는 그 중심이 기독교를 말하고 있으며 큰 바벨론의 무너짐은 엄밀히 말해 예수의 새 시대에 기존기독교 계열의 멸망을 말합니다. 전 세계적 예수의 복음백성 교단을 큰 바벨론, 혹은 큰 음녀라고 하며, 더 나아가 자칭 예수교단까지 포함된 종교제국을 큰 바벨론(큰 음녀)이라고 합니다. 본장에서 무너졌다고 하는 큰 바벨론은 후자를 말합니다.

계시록 14:912 또 다른 천사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해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둘째 천사는 큰 바벨론의 죄과를 심판했고, 여기 셋째 천사는 큰 바벨론에 속한 개개인의 죄과를 물어, 누구든지 짐승의 표를 받는 자는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되는 사망이라고 소리쳤습니다.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간다고 했는데, 불과 유황은 심판의 말씀입니다. 그 심판의 말씀인 고난의 연기로 말미암아 영원히 용서함을 받지 못하는 둘째 사망을 뜻합니다. 144.000 외의 모든 사람들은 사단과 결탁한 자 내지 사단의 영향 아래 살아가는 자들인데, 이들이 만일 천년통치 끝까지도 하나님께 끝내 돌아오지 않는다면 사단이 받는 영원한 멸망의 율에 공히 처해질 것임은 불문가지입니다.

오늘날 택함 받는 첫 열매 144.000은 왕과 제사장반열입니다. 그러나 그 나머지는 그리스도의 천년통치 끝에 받는 둘째 열매요, 허다한 백성신분으로 영생을 받게 되는데, 그 같은 백성신분으로도 구원함을 받지 못하고 탈락하는 자들에게 해당되는 말이 곧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는 둘째 사망입니다. 뿐만 아니라 144.000 외의 나머지 모든 인류 또한 아무리 천년통치 동안 구원의 대상으로서 영적으로 재교육을 받는다고 해도 천년통치 동안에는 영생을 받지 못하고 죽은 자로 표현되는 가운데, 지금처럼 자손 대대로 낳고 죽고 하는 윤회의 인생을 살게 되는 죽은 자이기 때문에, 세세토록(자손 대대로) 고난을 받는다는 말이 합당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은 인내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인내란 짐승시대에 짐승의 표를 받지 않는 인내입니다. 짐승시대 셋 때 반 후에 재림주의 진리의 새 말씀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 짐승의 비 진리를 금식(禁食)하며 인내함으로 신실한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살고자 하는 자(짐승의 표를 받아먹고 배부른 자)는 죽고, 죽고자 하는 자(짐승시대에 짐승의 표를 받지 않아 굶는 자)는 산다고 했던 것입니다. 금식이란, 이렇게 짐승(적그리스도)이 하나님의 백성을 짓밟는 시대에 짐승의 비 진리를 먹지 않고 인내해야 한다는 의미의 금식임도 밝힙니다.

계시록 14:13 또 내가 들으니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해설: 주 안에서 죽는 죽음은 무슨 죽음이기에 복이 있고 편히 쉬게 되는가? 이스라엘백성이 출애굽 한 곳은 천국이 아니고 광야였습니다. 광야는 불 뱀과 짐승들이 우글거리는 악한 땅이지 목적지가 아닙니다. 한번 출 애굽 한 광야에서 다시 가야 할 목적지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복지였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에도 쫓아내야 할 가나안 7족이 살고 있는 악한 땅이었습니다(수3:10) 가나안도 결코 완성된 천국이 아니었습니다. 예수께서 복음으로 우리를 출애굽 시켜 주셨습니다. 그런데 복음은 비유이므로 하나님을 온전히 아는 말씀이 아직 아니므로 역시 광야생활입니다. 그럼에도 그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여 오늘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복지를 이루어냈습니다. 복음화 세계가 오늘의 가나안 복지인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의 말씀으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까지 당도했다 해도, 우리 속에는 여전히 하나님을 온전히 알지 못하는 초등학문 수준의 신앙입니다. 양적으로는 젖과 꿀이 흐르는 복음화 세계를 이루었으나 질적으로는 여전히 하나님을 모르는 초등학문이기 때문에, 이때야 말로 초등학문을 버리고 하나님을 온전히 아는 예수님의 진리의 새 말씀인 새 노래를 배워야 합니다. 즉 거듭나야 할 때이며 업그레이드해야 할 때이며 자기 갱신을 해야 할 때가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민족인 경우, 그곳 원주민 가나안 7족을 쫓아내야만 진정한 가나안 복지가 되고 천국이 될 수 있었듯이 우리가 또한 그렇습니다.

가나안 원주민은 어제의 나를 의미합니다. 어제의 나는 이천 년 전부터 받은 나의 복음생명입니다. 그러면 왜 나의 복음생명을 쫓아내고 죽여야 하는가? 다시 말하지만 복음은 하나님을 비유로 알려준 희미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희미한 복음으로는 결코 하나님을 아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벌거벗은 나의 복음으로는 결코 천국에 입성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그 복음생명의 내가 죽고 하나님을 온전히 아는 새 말씀의 생명으로 거듭나야만 합니다. 오늘날 예수가 주시는 진리의 새 말씀으로 거듭나면 마침내 우리의 수고가 끝나고 영원히 편히 쉬는 천국을 이루게 됩니다. 이와 같이 이 천년 전 예수님의 복음에서 죽고(물론 적그리스도의 비 진리에서도 죽어야 함) 오늘의 예수님의 새 말씀으로만 다시 사는 일을 일컬어 주안에서 죽는 자는 수고를 끝내고 편히 쉬게 된다고 했던 것입니다. 죽는다는 것은 부활을 전제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계시록 14:1416 또 내가 보니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이한 낫을 가졌더라,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하니,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해설: 흰 구름이 있고, 그 흰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는 누구인가? 예수님을 인자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요한이 환상 중에 본 인자 같은 이, 즉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는 예수님이 됩니다. 인자 같은 이, 즉 예수님에겐 그 머리에 금 면류관에 있다고 했다. 면류관은 승리의 왕관입니다. 예수님은 재림 때 마침내 말씀으로서 승리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는 이(利)한 낫을 가지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이한 낫은 추수 때 익은 곡식을 거두어들이는 예리한 낫이므로 마지막 때 성도들을 모아들이는 예수님의 진리의 새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이 그분이 가지신 이한 낫도 말씀이요, 그분이 타고 계신 흰 구름도 말씀입니다. 구름은 물이 공중에 떠 있는 현상이며 물은 말씀을 비유하기 때문에 말씀이 말씀 위에 타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새 말씀이 구름이라고 하는, 이 땅 어느 한 사람의 입을 통해서 말씀이 대신 전해지고 있는 말씀의 흐름을 뜻합니다. 즉 예수님은 말씀을 직접 전하시지 않고 예수님이 타고 계시는 구름이라고 하는 대언의 영(소자)이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서 사람들에게 대신 전하는 말씀의 흐름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천사가 말하기를 낫(말씀)을 휘둘러 땅의 곡식을 거두라고 했습니다. 알곡을 거두어들이는 낫이므로 구원의 말씀을 지구촌 전역에 돌게 하여 택한 성도들을 부르시는 일이 됩니다. 그동안 적그리스도의 비 진리 시대에 길을 잃고 외로웠던 양들이 주의 음성을 알아듣고 구원의 오른편에 모여들어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예케 될 것입니다.

신랑 예수님을 만나 혼인잔치에 참예할 수 있는 조건은 오직 오늘의 새 말씀을 듣고 지켜 행하는 일입니다. 새 말씀 새 노래를 배우는 자들이 이 한 낫으로 추수되어지는 알곡들이 됩니다. 그런데 사도행전 1장 9절부터 11절에 이 말씀을 마치고 저희 보는데서 올려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라고 했습니다.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신다고 했으므로 오셨으되, 현재는 말씀이라는 구름(대언 자)에 가리워 보이지 않는다. 처음에 예수님은 말씀만 주시고 보이지 않게 가리워 계십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보이지 않고 주의 음성으로만 들려오기 때문에 아무나 주의 새 말씀을 듣지 못합니다. 마음이 청결하고 지혜로운 144.000 만이 들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번개같이 도둑같이 오시리라 했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일정기간 가리워 계시다가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순식간에 영광의 몸을 입고 나타나시게 됨을 말씀하신 것이 됩니다.

계시록 14:1720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또한 이한 낫을 가졌더라,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이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가로되 네 이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까지 닿았고 1.600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해설: 다른 천사의 이한 낫도 역시 예수님으로부터 받아 나온 말씀의 낫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악인들을 치는 심판의 낫입니다. 낫을 휘둘러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질 포도송이를 거두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생물학적 죽음이 아니고 영생의 기회를 놓쳐버렸다는 뜻에서 영적 죽음이 됩니다. 진노의 포도이므로 포도주 틀에 던져졌는데, 퍼져나간 살육의 피가 어디까지 닿아 있는가?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까지 닿았고, 1.600 스다디온에 퍼졌더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모든 자칭 의인들, 즉 기성교단과, 하나님을 믿되 자칭 메시야라고 하는 적그리스도집단들의 총체적인 죽음을 나타낸 수치입니다. 그것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 기성교단에 속한 자칭 의인들이 동 서 남 북 사방에 가득한 4와 각 방위마다 수 없이 열 지어 있는 열(列)은 동일발음 열(10)이므로 ㅡ> 4 ×10 자칭 메시아들도 동일하게 사방에 가득하므로 ㅡ> 4 ×10 따라서 기성교단과 적그리스도 집단의 피가 사방에 퍼져나간 전체 넓이는 ㅡ> (4 ×10) ×(4 ×10) = 1,600 스다디온이다. 그리고 피가 말굴레까지 닿았다 함은, 말굴레는 포도주 틀을 밟는 말의 최고의 높이가 되므로 피가 퍼져나간 넓이 1.600 스다디온에 대한 높이입니다. 1.600 스다디온의 넓이(기성교단과 자칭 메시야들로 이뤄진 멸망의 대상)로 사망을 당한 자들이 그 사망의 그물망 안에서 도무지 빠져나갈 수 없는 수위를 말합니다. 이와 같이 피가 말굴레까지 닿는 1.600 스다디온의 죽음은 천국성문 밖에 있는 모든 기독교계열의 교단과 자칭 재림 주에 속한 사람들의 확실한 사망 진단서가 됩니다. 즉 1.600 스다디온의 피는 144.000 외의 모든 믿는 자들의 죽음을 뜻하고 있습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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