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 야 말씀 해설

이 사 야 14장 해설

제라늄A 2024. 5. 14. 14:27

이사야 14:1~2 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며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자기 고토에 두시리니 나그네 된 자가 야곱 족속에게 가입되어 그들과 연합할 것이며 민족들이 그들을 데리고 그들의 본토에 돌아오리니 이스라엘 족속이 여호와의 땅에서 그들을 얻어 노비를 삼겠고 전에 자기를 사로잡던 자를 사로잡고 자기를 압제하던 자를 주관하리라,

해설: 하나님이 택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야곱과 야곱족속은 예수와 거듭난 자들 반열입니다. 그들을 택하여 자기 고토에 두신다고 했으므로 하나님이 돌아와 계시는 새 예루살렘, 즉 천국으로의 귀환이 됩니다. 그리고 나그네 된 자가 그들에게 가입되어 연합할 것이라 했습니다. 그들과 연합할 나그네 된 자는 거듭난 자들 외에 이차적으로 구원받을 큰 무리가 됩니다. 그리고 거듭난 자들(적은 무리)은 모두 왕과 제사장들이므로 각기 나라를 이루는 민족들이 되는데 그들이 연합한 자들을 데리고 본토에 돌아온다고 했습니다.

이는 거듭난 자들이 왕 중 왕 그리스도와 함께 천년왕국을 출범시켜 나머지 기독교도들을 포함한 세상만민을 다스리려고 통치보좌에 앉음을 뜻합니다. 이렇게 천국정부 구성원들은 왕과 제사장이라면, 만민은 다스림 받는 낮은 자들이므로 노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야곱족속이 여호와의 땅(=귀국본토=새 예루살렘=그리스도의 천년왕국)에서 그들을 얻어 노비를 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전에 자기를 사로잡던 자를 사로잡고 자기를 압제하던 자를 주관하리라 했는데 이들은 누구인가?

세상만민 중에도 야곱족속과 연합하지 아니하고 끝까지 멸망의 사단과 짝을 하여 천년 끝에는 유황불 못에 들어가는 자들이 바다모래알 같이 많으리라 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전 창조기간 동안 계속 사단과 일편단심으로 연합하여 야곱족속을 사로잡고 압제하던 자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천년통치 끝에는 완전히 멸망으로 들어가 종말을 고하게 될 터이므로 반전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사야 14:3~7 여호와께서 너를 슬픔과 곤고와 및 너의 수고하는 고역에서 놓으시고 안식을 주시는 날에 너는 바벨론 왕에 대하여 이 노래를 지어 이르기를 학대하던 자가 어찌 그리 그쳤으며 강포 한 성이 어찌 그리 폐 하였는가, 여호와께서 악인의 몽둥이와 패권자의 홀을 꺾으셨도다그들이 분 내어 여러 민족을 치되 치기를 마지아니하였고 노하여 열방을 억압하여도 그 억압을 막을 자 없었더니, 이제는 온 땅이 평안하고 정온하니 무리가 소리 질러 노래하는 도다.

해설하나님께 반역한 하나님의 백성과 그 백성이 추종한 적그리스도는 하나님이 택한 거듭난 자들을 학대하며 조롱하며 멸시천대로 짓밟으며 승승장구 잘나가던 비 진리의 왕권(홀) 시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야곱족속의 슬픔과 곤 고와 수고에서 해방하시고 안식을 주시는 날에는 역전이 일어나기 때문에 그 홀을 꺾으셨다고 했습니다.

학대받던 택한 자들은 역전이 일어난 그날에 왕과 제사장이 되어 통치보좌에 앉게 됩니다. 그러므로 안식의 그날에 바벨론 왕에 대하여 노래를 지어 이르기를 학대하던 자가 어찌 그리 폐 하였는가라고 비웃으셨으며, 노하여 열방을 억압하여도 그 억압을 막을 자 없었더니 이제는 온 땅이 평안하고 정온해 온 무리가 소리 질러 노래한다고 했습니다.

이사야 14:8~11 향나무와 레바논 백향목도 너로 인하여 기뻐하여 이르기를 네가 넘어진 즉 올라와서 우리를 작벌 할 자 없다 하는 도다아래의 음부가 너로 인하여 소동하여 너의 옴을 영접 하되 그것이 세상에서의 모든 영웅을 너로 인하여 동하게 하며 열방의 모든 왕으로 그 보좌에서 일어서게 하므로 그들은 다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도 우리 같이 연약하게 되었느냐, 너도 우리 같이 되었느냐 하리로다네 영화가 음부에 떨어졌음이여 너의 비파 소리까지로다 구더기가 네 아래 깔림이여 지렁이가 너를 덮었도다.

해설: 향나무와 레바논 백 향목도 바벨론의 무너짐을 기뻐하여 여러 가지 말로 비웃으며 심판했는데, 향나무와 레바논 백 향목은 천국구성원에 대한 문학적 수사학적 표현입니다. 그들이 안식의 날에 과거 자기들이 받은 수모를 바벨론 왕에게 이렇게 돌려주고 있습니다. 아래의 음부가 너로 인하여 너의 옮을 영접 하되 그것이 세상에서의 모든 영웅을 너로 인하여 동하게 하며 열방의 모든 왕으로 그 보좌에서 일어서게 하므로.라고 했습니다. 이는 모든 천국성원이 바벨론이 안겨준 음부의 권세 아래 신음했다 함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조롱하기를 "그들은 다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도 우리 같이 연약하게 되었느냐. 너도 우리 같이 되었느냐 하리로다. 네 영화가 음부에 떨어졌음이여 너의 비파 소리 까지로다.

구더기가 네 아래 깔림이여 지렁이가 너를 덮었다고 했습니다. 이는 과거 자기들처럼 그날에 바벨론이 음부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된 통쾌한 반전을 노래한 것입니다. 바벨론왕은 주의 성도를 죽이려고 무덤을 팠으나 그 무덤에 들어간 자는 결국 무덤을 팠던 당사자들임을 폭로한 것입니다. 다니엘이 바벨론 포로생활 중에 하나님을 섬긴다는 죄목으로 사자 굴에 던져졌으나, 그 속에서 다니엘은 나오고 오히려 바벨론의 참소 자들이 들어갔음이 생각나는 대목입니다.

이사야 14:12~15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자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 하리로다.

해설: 아침의 아들 계명성은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한 천사 장 루시엘입니다. 그가 바벨론의 우상으로 군림해 있는 사단이므로 바벨론을 이름 하여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라 한 것입니다. 그가 높은 하늘의 천사 장으로서 하나님께 반역하므로 열국을 엎었으나, 결국은 나락의 천길 벼랑으로 굴러 떨어진 것이라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하여 하나님을 밀어내고 자기가 하나님이 되고자 한 자로서 그 교만이 하늘을 찌르기 때문에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음부 맨 끝에 빠지리라 했으니 역천자는 반드시 망하는 법입니다.

이사야 14:16~20 너를 보는 자가 주목하여 너를 자세히 살펴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경동시키며 세계를 황무케 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사로잡힌 자를 그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않던 자가 아니냐 하리로다열방의 왕들은 모두 각각 자기 집에서 영광중에 자건마는 오직 너는 자기 무덤에서 내어 쫓겼으니 가증한 나무 가지 같고 칼에 찔려 돌 구덩이에 빠진 주검에 둘려 싸였으니 밟힌 시체와 같도다네가 자기 땅을 망케 하였고 자기 백성을 죽였으므로 그들과 일반으로 안장함을 얻지 못하나니 악을 행하는 자의 후손은 영영히 이름이 나지 못하리로다 할 찌니라,

해설: 사단은 눈에 보이지 않는 악령으로서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처럼 사단도 반드시 사람 속에 들어와 역사합니다. 그러므로 바벨론의 우상인 사단을 향해 "너를 보는 자가 너를 자세히 주목하여 살펴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세계를 황무케 하며 사로잡던 자가 아니냐라고 계속 그를 치십니다. 아침의 아들 계명성은 처음엔 복음백성들 각자의 마음속에 금기의 선악과를 줌으로써, 가만히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노릇을 했던 뱀(사단)으로 군림했고, 나중엔 후안무치하게 노골적으로 자칭 메시아인 눈에 보이는 하나님(적그리스도)으로 군림했던 뱀의 후손이므로, 하나님은 그를 영원히, 영원히 벌하시고 저주하십니다. 열방의 왕들은 모두 각각 자기 집(천국)에서 영광중에 자건마는 (안식의 날에 편히 쉬건마는) 그는 무덤에 빠지고 주검에 둘러싸여 밟힌 시체와 같다고 저주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자기 땅을 망케 하였고 자기 백성을 죽였으므로 그들과 일반으로 안장함을 얻지 못하고 그의 후손은 영영이 이름이 나지 못한다고 했는데, 이는 무슨 말씀인가? 사단은 범죄 하기 전에는 본디 천사 장으로써, 그가 반역하지 아니했다면 오늘날 천사 장은 땅의 거듭난 자 반열과 합일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천국의 보좌에 앉아 자기 백성을 구원으로 이끌어내는 왕이 될 것이나, 그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기 땅을 망케 하고 자기백성을 죽였다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천사는 먼저 지음 받고 인간은 후에 지음 받는 자이므로 인간은 그의 후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그의 후손인 인간 중에 얼마는 그를 추종하여 그와 함께 음부에 추락하게 되기 때문에 저주받아 이름이 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14:21~27 너희는 그들의 열조의 죄악을 인하여 그 자손 도륙하기를 예비하여 그들로 일어나 땅을 취하여 세상에 성읍을 충만케 하지 못하게 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일어나 그들을 쳐서 그 이름과 남은 자와 아들과 후손을 바벨론에서 끊으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또 그것으로 고슴도치의 굴혈과 물웅덩이가 되게 하고 또 멸망의 비로 소제하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나의 경영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 내가 앗 수르 사람을 나의 땅에서 파하며 나의 산에서 발아래 밟으리니 그 때에 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 이것이 온 세계를 향하여 정한 경영이며 이것이 열방을 향하여 편 손이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 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 손을 펴셨은 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

해설하나님은 택한 자들에게 명하시기를 사단과 사단을 추종하는 백성들을 도륙하기를 예비하여 그들로 성읍들을 차지하지 못하게 하라 하셨습니다. 그들을 바벨론에서 끊어서 그곳에 짐승들이 거하게 하고 멸망의 비로 소제하리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다스려야 할 세상만민을 그동안 사단이 점거해서 그가 하나님이 받으실 제사를 가로채 받고 보좌에 앉아 교만을 떨어 댔으니, 멸망을 자초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온 세계를 향하여 하나님이 정한 경영이며 이것이 열방을 향하여 편 손이라 하셨다. 하나님이 경영하셨은 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누가 능히 돌이키랴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사단에게 무너지고 사단은 다시 하나님께 멸망받는 그것이 왜 하나님이 정하신 경영인가? 이점을 잠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본디 태초 전에는 혼원무극으로 계신 분입니다(창1:2) 그런데 창조주가 되시기로 작정하시고 창조의 태초를 열기 시작하신 때부터 하나님은 악을 버리고 오로지 완전한 선을 향한 경주를 벌이시는데 완주의 꼴인 점은 창조 여섯째 날 끝으로 정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도 그날에 당도하시기 전에는 완전한 선이라고 말할 수 없는 미완이며 진행형입니다. 따라서 그동안 하나님이 낳으신 천사들 중에는 악한 반역자가 나올 수밖에 없었는데 그 반역자가 사단이며 인간 또한 어둠의 산물입니다. 그러나 천사들은 물론, 인간들 중에는 하나님이 지향하시는 창조의 완전한 선을 끝까지 인내하며 따라올 믿음의 의로운 자들이 있음을 아셨습니다.

때문에 인간 앞에 악한 사단을 잡기 위한 전략전술을 세우시고 창조의 프로그램을 세우신 게 창세기 1, 2, 3 장이며, 그 프로그램 그대로 굽이굽이 전개된 역사의 진행현장과 예언들이 신구약성경 66권이다. 하나님도 영(=말씀=진리)이고 사단도 영(=말씀=비 진리)입니다. 사단의 악한 영(비 진리)을 잡기 위해 하나님은 사단이 덥석 물 수 있는 맛 좋은 미끼를 물려주어야 하는데 그게 초림주의 복음과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복음은 비유입니다. 왜 비유로 알려주셨을까?

사단과 사단을 추종하는 악인들을 잡기 위해서입니다. 즉 예수님의 복음이 알려주며 읽어주고 있는 모든 신구약성경이 비유로 감추어진 비밀문서인데, 사단과 사단을 추종하는 악인들은 그 점을 끝까지 알지 못하고 그대로 믿을 것이므로 잡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처럼 처음에 사단(=계명성=옛뱀)은 하나님이 감추신 성경의 참 뜻을 알고 싶어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별수 없이 문자 그대로 믿도록 사주하여 복음백성 앞에 좀 구차한 하나님의 노릇을 합니다.

그것이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것이며, 금기의 선악과를 따먹게 한 것입니다. 그리고 후에는 최후 발악을 하여 말씀을 풀었다고 주장하기에 이르는데, 물론 엉터리로 풀어서 자칭 메시아로 등극을 하지만, 그럴찌라도 그 파장은 무섭게 전무후무한 인기의 돌풍을 일으킨다는 데 있습니다. 전자는 뱀이요, 후자는 뱀의 후손, 용으로서 적그리스도입니다. 용과 뱀은 한 혈통의 사단이면서도 용은 보이는 자칭 메시아요, 뱀은 눈에 보이지 않는 사단이므로 용은 뱀보다 강력한 사단입니다.

강력하기 때문에 뱀을 모시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에겐 더욱 강렬하게 끌리는 자석이며 매력적인 존재입니다.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계 7장에서 알려주고 있듯이, 용에게 경배하여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면서 경탄한다고 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은 자진해서 용의 입속으로 즐거이 물려주는 미끼가 되고 있는데, 누가 물지 않겠는가? 그렇게 물고 물려주고 있는 적그리스도의 집권 중에 예수가 오십니다.

즉 비 진리의 종교상품이 성황리에 매매되고 있는 큰 바벨론에 예수님이 오셔서 지금까지 감추어 있던 성경을 낱낱이 풀어 그들의 거짓을 폭로하시게 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큰 날의 전쟁입니다. 그 전쟁에서 하나님은 반드시 승리하십니다. 왜냐하면 전쟁은 성경말씀으로 싸우는 교리전쟁인데, 성경을 감추신 분이 그것을 온전히 풀어내어 세상에 내놓을 것이므로 아무도 그분을 이길 수 없이 그분 앞에 부복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태초부터 정하신 경영입니다.

이사야 14:28~30 아하스 왕이 죽던 해에 받은 이 경고가 임하니라, 블레셋 온 땅이여 너를 치던 막대기가 부러졌다고 기뻐하지 말라, 뱀의 뿌리에서는 독사가 나겠고 그의 열매는 날아다니는 불뱀이 되리라, 가난한 자의 장자는 먹겠고 궁핍한 자는 평안히 누우려니와 내가 네 뿌리를 기근으로 죽일 것이요 네게 남은 자는 살륙을 당하리라,

해설: 아하스 왕의 죽던 해에 받은 경고라, 블레셋 온 땅이여 너를 치던 막대기가 부러졌다고 기뻐하지 말라, 뱀의 뿌리에서는 독사가 나겠고 그 열매는 나는 불뱀이 되리라, 가난한 자의 장자는 먹겠고 빈핍한 자는 평안히 누우려니와 내가 너의 뿌리를 기근으로 죽일 것이요 너의 남은 자는 살륙을 당하리라, 블레셋은 이스라엘민족이 출애굽 하여 광야 행군 중에 만나게 되는 이방입니다.

이방은 사단을 뜻합니다. 그런데 가나안복지(천국)를 향해 하나님이 진두지휘하시는 광야행군을 가로막는 사단이므로 하나님의 백성에게 선악과를 먹게 하는 뱀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이렇게 항상 하나님과 사단과의 사이에서 천국을 향해 일전일퇴를 거듭하는 광야행군이므로 하나님의 백성이 사단에게 기울 때도 있고 하나님이 구원해 주실 때도 있는 행군입니다.

그런데 "블레셋 온 땅이여 너를 치던 막대기가 부러졌다고 기뻐하지 말라"라고 하신 것을 보니, 이때는 하나님의 백성이 블레셋에게 침략을 당하고 있고 하나님의 막대기는 부러져 있는 상황입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이 선악과에 취해 뱀의 추종자가 되어 있는 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은 뱀의 추종자이므로 뱀의 비 진리를 먹는 살찐 자로 있음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가난한 자의 장자는 먹겠고, 빈핍한 자는 평안히 누우려니와" 라고 했을 때, 그 가난한 자는 뱀의 비 진리에 몹시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의로운 자를 뜻합니다.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되는 광야 행군 동안에 적극적으로 복음을 들고 나아가며 증거 하다가 죽은 순교자를 뜻합니다. 즉 거듭난 자들 반열을 뜻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복음의 행군에 피곤함을 느끼며 곳곳에 진을 치고 있는 뱀의 비 진리에 배를 불리고자 하는 살찐 자들인 것입니다. 그런데 뱀의 뿌리에서 독사가 나온다고 했으며 그 열매는 날으는 불 뱀이라고 했습니다. 때문에 뱀을 추종하는 살찐 자들은 뱀보다 더 무서운 독사와 날으는 불 뱀으로 인하여 살육을 당하리라는 말씀으로 이어집니다. 광야 행군 중 뱀보다 더 흉학한 독사와 날으는 불 뱀의 표적이 되리라는 것은 그만큼 가나안복지를 향해 행군해 가면 갈수록 선악과를 주는 뱀의 비 진리의 늪에 깊이 빠져서 헤어 나오기 힘들어진다는 말씀입니다.

이사야 14:31~32 성문이여 슬피 울 찌어다 성읍이여 부르짖을 찌어다 너 블레셋이여 다 소멸되게 되었도다대저 연기가 북방에서 오는데 그 항오를 떨어져 행하는 자 없느니라, 그 나라 사신들에게 어떻게 대답하겠느냐, 여호와께서 시온을 세우셨으니 그의 백성의 곤고한 자들이 그 안에서 피난하리라 할 것이니라,

해설: 블레셋은 이방 뱀을 뜻하고 주의 백성은 뱀의 추종자가 되었으므로 그들이 곧 뱀이요, 블레셋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문이여 슬피 울 찌어다 성읍이여 부르짖을 찌어다 너 블레셋이여 다 소멸되게 되었 도다"라고 하셨습니다. 블레셋은 뱀을 추종하는 복음백성이 사는 땅으로 화했음을 뜻하기 때문에, 블레셋을 하나님의 백성들이 사는 성문과 성읍과 동렬에 두어서 멸망받게 되었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대저 연기가 북방에서 오는데 그 항오를 떨어져 행하는 자 없느니라, 그 나라 사신들에게 어떻게 대답하겠느냐"라고 하셨습니다. 오합지졸이 아닌, 강력한 군대가 화염을 뿜고 북방에서 항오를 벌려서 온다고 했는데, 북방군대는 적그리스도를 뜻합니다.

적그리스도의 사신들에게 어떻게 대답하겠느냐고 하십니다. 예스인가? 노인가? 살찐 자들은 물론 여기서도 북방군대의 비 진리를 게걸스럽게 먹기 위해 "예스!" 일 것입니다. 하지만 심령이 가난하고 빈핍한 자들은 북방군대의 비진리가 역겨워서 "노오!"라고 할 것입니다. 이들은 비 진리시대에 비 진리를 금식하는 심령이 굶주린 자들로서, 오직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만을 사모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또 이어지는 말씀은 "여호와께서 시온을 세우셨으니 그의 백성의 곤고한 자들이 그 안에서 피난하리라 할 것이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적그리스도시대에 하나님이 세우신 시온, 즉 예수를 향해 도망 나오게 될 자들인 것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 s, 

'이 사 야 말씀 해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사 야 16장 해설  (0) 2024.05.16
이 사 야 15장 해설  (0) 2024.05.15
이 사 야 13장 해설  (0) 2024.05.12
이 사 야 12장 해설 ♬ 감사 찬송 ♬  (0) 2024.05.12
이 사 야 11장 해설  (0) 202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