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 야 말씀 해설

이 사 야 33장 해설

제라늄A 2024. 6. 16. 07:02

이사야 33:1~4 화 있을찐저 너 학대를 당치 아니하고도 학대하며 속임을 입지 아니하고도 속이는 자여, 네가 학대하기를 마치면 네가 학대를 당할 것이며 네가 속이기를 그치면 사람이 너를 속이리라,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 진동시키시는 소리로 인하여 민족들이 도망하며 주께서 일어나심으로 인하여 열방이 흩어졌나이다. 황충의 모임 같이 사람이 너희 노략물을 모을 것이며 메뚜기의 뛰어 오름 같이 그들이 그 위로 뛰어오르리라,  
해설: 적그리스도는 하나님이 범죄 한 자기 백성을 벌주시는 심판의 몽둥이로 사용된 도구이므로, 학대를 당치 아니하고도 학대하며 속임을 입지 아니하고도 속이는 자인데, 하나님이 그들의 사역이 다 마치면 그들을 다시 학대하며 속이리라 하셨습니다. 그들을 학대하며 속인다는 것은 자기 백성을 그들로부터 다시 찾아오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병법에서 자기 백성을 먼저 적그리스도에게 낚시 밥으로 던졌을 때 그게 함정임을 알아보고 그것을 물지 아니해야 했는데, 적그리스도는 그만 눈앞의 이득에 어두워서 덥석 물었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예수가 오셔서 주의 백성을 사로잡고 있는 현행범이 곧 사단임을 만천하에 폭로하여 사단을 잡고, 오매불망 그리던 천국을 개막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이 곧 하나님으로부터 사단이 학대를 당하며 속임을 당하는 일이 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백성에게 선악과를 준 뱀(사단)을 잡기 위해 적그리스도를 세우시게 되는데, 적그리스도로부터 주의 백성은 먼저 초토화가 되도록 짓밟힌다는 뜻에서 적그리스도를 황충이라고 표현합니다. 그 황충이가 주의 백성 위에 뛰어올라 다 갉아먹어버리면 그 진동하는 소리와 환난의 고통으로 열방은 흩어지고 민족들은 말살되고 마는 참혹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때에 택한 자들은 마치 이방에 사로잡혀간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처럼 하나님께 도우심을 간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 33:5~9 여호와께서는 지존하시니 이는 높은데 거하심이요 공평과 의로 시온에 충만케 하심이라, 너의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너의 보배니라, 보라 그들의 용사가 밖에서 부르짖으며 평화의 사신들이 슬피 곡하며 대로가 황폐하여 행인이 끊치며 대적이 조약을 파하고, 성읍들을 멸시하며 사람을 생각지 아니하며 땅이 슬퍼하고 쇠잔하며 레바논은 부끄러워 마르고, 사론은 사막과 같고 바산과 갈멜은 목엽을 떨어치는 도다
해설: 여호와는 높으신 창조주요, 지혜의 신이요, 필승의 전략가요, 공평과 의로 시온의 자기 백성을 충만케 하시는 분입니다. 때문에 그분이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면 그 시대는 평안할 것이지만, 만일 그분이 마귀와 싸우시는 창조과정에서 결정적 승리를 위한 전략으로 우리에게 환난을 주시면 그 시대는 아무도 피해 갈 수 없는 환난의 때가 되므로, 황폐하여 행인이 없고 슬퍼하고 쇠잔하며 부끄러워하며 마르고 사막같이 되고 만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시나, 그 평안 중에 환난이 닥치게 되는 이유는 하나님이 주신 처음의 평안을 완전케 하시기 위한 목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은 우리에게 처음에 율법을 주어 언약백성이 되게 하셨으나, 그 율법은 우리가 지킬 수 없이 우리의 죄를 드러내주는 율법으로서, 죄가 드러나 환난 날을 당케 되었으나 그 환난은 예수를 보내셔서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기 위한 목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사야 33:10~1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제 일어나며 내가 이제 나를 높이며 내가 이제 지극히 높이우리니 너희가 겨를 잉태하고 짚을 해산할 것이며 너희의 호흡은 불이 되어 너희를 삼킬 것이며 민족들은 불에 굽는 횟돌 같겠고 베어서 불에 사르는 가시나무 같으리로다. 너희 먼데 있는 자들아 나의 행한 것을 들으라, 너희 가까이 있는 자들아 나의 권능을 알라, 시온의 죄인들이 두려워하며 경건치 아니한 자들이 떨며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가 삼키는 불과 함께 거하겠으며 우리 중에 누가 영영히 타는 것과 함께 거 하리요 하도다. 오직 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 자, 토색 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 보장이 되며 그 양식은 공급되고 그 물은 끊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해설: 여호와는 만유의 지존자이시므로 그가 일어나 높이면 그 앞에 아무도 비겨서 설 수 없고 낮아지고 낮아지게 되는 것이니, 지극히 높으신 자 앞에서 너희는 겨를 잉태하고 짚을 해산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이 마땅히 고귀한 생명을 잉태하고 해산해야 할 터인데 겨를 잉태하고 짚을 해산 한다면 그야말로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씀이며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아무도 반기를 들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오직 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 자, 토색 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그는 예수님입니다. 
그러한 예수님에게는 하나님과 함께 높은 곳에 거하리라 하셨습니다. 즉 예수는 인간하나님이 되실 분이므로 그처럼 의로웠던 것이다. 예수에게는 견고한 바위가 그 보장이 되며 그 양식은 공급되고 그 물은 끊치지 아니하리라 하셨는데, 이는 하나님이 예수님의 보장이며 양식이며 생명수로서 함께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이사야 33:17~21 너의 눈은 그 영광중의 왕을 보며 광활한 땅을 목도하겠고 너의 마음에는 두려워하던 것을 생각하여 내리라 계산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공세를 칭량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망대를 계수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네가 강포한 백성을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그 백성은 방언이 어려워서 네가 알아듣지 못하며 말이 이상하여 네가 깨닫지 못하는 자니라. 우리의 절기 지키는 시온 성을 보라, 네 눈에 안정한 처소 된 예루살렘이 보이리니 그것은 옮겨지지 아니할 장막이라, 그 말뚝이 영영히 뽑히지 아니할 것이요, 그 줄이 하나도 끊치지 아니할 것이며, 여호와께서는 거기서 위엄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시리니, 그곳은 마치 노질하는 배나 큰 배가 통행치 못할 넓은 하수나 강이 둘림 같을 것이라,  
해설: 우리가 영광중의 왕을 보며 광활한 땅을 목도하리라 했는데, 이는 왕중 왕으로 오신 예수를 눈으로 직접 뵈며 그분이 통치하시는 온세계를 목도하리라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과거에 우리가 두려워하던 것들을 기억하거나 헤아릴 이유도 없고 과거의 강포 한 백성들을 다시는 보지 아니할 터이므로 모든 나쁜 기억들은 예전에 벌써 잊어버리고 오로지 예수의 의로우신 현실세계에 만족하며 익숙하게 되리라는 말씀입니다. 이처럼 악한 세상은 과거의 것으로 이미 흘러가 없어졌고 우리는 모두 잊었으므로, 과거의 백성들의 방언을 말해준다 해도 우리는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어려워서 알아듣지 못하며 말이 이상해서 깨닫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절기 지키는 시온 성을 보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절기는 안식일이므로 안식일을 지키는 시온 성을 보라는 것이 됩니다. 따라서 이는 생명의 복을 받고 사는 하나님의 백성을 보라는 감동스러운 말씀입니다. 이처럼 안정된 예루살렘이 보이리니 그것은 옮겨지지 아니할 장막이며, 그 말뚝이 영영히 뽑히지 아니할 것이며, 그 줄이 하나도 끊치지 아니할 것이며, 여호와께서는 거기서 위엄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시리라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나라는 이렇게 그 국권이 영원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이사야 33:22~24 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자시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니라, 너의 돛대 줄이 풀렸었고 돛대 밑을 튼튼히 하지 못하였었고 돛을 달지 못하였었느니라, 때가 되면 많은 재물을 탈취하여 나누리니 저는 자도 그 재물을 취할 것이며, 그 거민은 내가 병들었노라 하지 아니할 것이라, 거기 거하는 백성이 사죄함을 받으리라,  
해설: 인간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삼권분립의 정치체제를 채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완전하시고 전능하신 분이시므로,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사법)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자시요(입법) 우리의 왕이시니(행정)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라고 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은 삼권을 모두 한 손에 쥐고 우리를 통치하시리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우리 인생 항로에서 돛대 줄이 풀렸었고 돛을 달지도 못해서 갈팡질팡 모순투성이의 인간통치시대를 살았다. 하지만 여호와가 우리의 사법부/입법부/행정부의 모든 통수권자로 다스리시는 신권통치시대에는 내가 병들었노라고 하는 거민이 없으리라 했습니다. 
때가 되면 많은 재물을 탈취하여 나누리라 했는데, 그것은 전쟁에서 승리한 전리품입니다. 마귀와의 전쟁에서 마귀를 이기고 탈취한 전리품이란 무엇인가? 그동안 마귀가 점거했던 마귀세상을 하나님의 세상으로 회복시키고 등기 이전한 탈취물인 것입니다. 사망이 왕 노릇 했던 마귀세상을 쳐서 멸하고, 생명이 왕 노릇하는 하나님의 의로운 세상으로 선물 받아 누리는 백성들의 행복한 삶, 그것이 탈취한 재물을 나누는 일입니다. 그런데 탈취한 재물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것을 완전히 도로 찾아오신 것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 u,



'이 사 야 말씀 해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사 야 35장 해설  (0) 2024.06.16
이 사 야 34장 해설  (0) 2024.06.16
이 사 야 32장 해설  (0) 2024.06.15
이 사 야 31장 해설  (0) 2024.06.15
이 사 야 30장 해설  (0)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