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 야 말씀 해설

이 사 야 34장 해설

제라늄A 2024. 6. 16. 07:39

이사야 34:1~5 열국이여 너희는 나아와 들을 찌어다. 민족들이여 귀를 기울일 찌어다. 땅과 땅에 충만한 것, 세계와 세계에서 나는 모든 것이여 들을 찌어다. 대저 여호와께서 만국을 향하여 진노하시며 그들의 만군을 향하여 분내사 그들을 진멸하시며 살육케 하셨은 즉 그 살륙 당한 자는 내어 던진 바 되며 그 사체의 악취가 솟아오르고 그 피에 산들이 녹을 것이며 하늘의 만상이 사라지고, 하늘들이 두루마리 같이 말리되 그 만상의 쇠잔함이 포도나무 잎이 마름 같고 무화과나무 잎이 마름 같으리라, 여호와의 칼이 하늘에서 족하게 마셨은즉 보라 이것이 에돔 위에 내리며 멸망으로 정한 백성 위에 내려서 그를 심판할 것이라,  
해설: 에돔은 에서의 후손으로서 에서와 같은 이름이므로, 에돔은 범죄 한 복음백성(율법백성)을 뜻합니다. 에서와 야곱은 쌍둥이 형제인데, 형 에서는 율법의 초림 주를 예표하고, 동생 야곱은 구원의 재림 주를 예 표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초림 주를 통해 말씀을 비유로 주심으로써 율법을 세우셨으나 율법백성은 반드시 무너지게 되어 있고, 재림 주를 통해 택한 백성이 나와서 왕과 제사장나라가 되는 것이 창조의 스토리입니다. 
율법백성은 초림주의 복음백성입니다. 복음백성은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말씀대로 살지도 못하였기 때문에 율법을 범한 것이 되며, 율법을 범한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여지없이 멸망 받게 된 것입니다. 즉 초림주의 복음백성 시대는 생명을 얻는 천국을 이루지 못하고 여전히 사망을 당하는 세상을 살게 될 뿐이므로, 하나님은 그들에게 진멸과 살육과 사체의 악취가 솟아오른다고 했으며 만상이 사라지고 하늘들이 두루마리 같이 말린다고 혹독하게 표현하셨습니다. 여호와의 칼이 하늘에서 족하게 마셨다고 했는데, 이는 하늘백성이라고 자처하는 복음백성들이 여호와로부터 생명을 얻지 못하고 결국 심판과 멸망으로 마침표를 찍는 재앙의 백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34:6~8 여호와의 칼이 피 곧 어린 양과 염소의 피에 만족하고 기름 곧 수양의 콩팥 기름에 윤택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보스라에서 희생을 내시며 에돔 땅에서 큰 살륙을 행하심이라, 들소와 송아지와 수소가 한 가지로 도살장에 내려가니 그들의 땅이 피에 취하며 흙이 기름으로 윤택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보수할 날이요 시온의 송사를 위하여 신원하실 해라,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율법백성이 율법을 범하면 그에 상응하는 형벌을 내리실 수밖에 없으므로 여호와의 보수할 날이요, 시온의 송사를 위하여 신원하실 해라,  
해설: 에돔은 초림 주와 그 율법백성이라면 시온은 재림 주와 그 택한 백성들이 되는데, 택한 백성들이 율법시대에 엄청나게 당한 수욕에 대해서 송사를 들어주셔야 하므로, 시온의 송사를 위하여 원수 갚아 주시는 신원을 하신다고 하신 것입니다. 시온의 송사, 즉 택한 자들의 송사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일까? 택한 자들은 초림주의 율법시대에, 즉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는 복음화 시대에는 복음을 적극적으로 전하다가 세상 사람들로부터 육체의 순교를 당했습니다. 그리고 복음말기인 오늘의 추수기엔 복음을 뛰어넘어 진리의 새 말씀을 찾아야 하는데, 그럴 때마다 택한 백성들은 복음백성들로부터 온갖 핍박을 받는 영적 순교를 당했습니다. 
즉 택한 자는 언제 어디서나 한 단계 앞서가는 개척자요, 불택자는 언제나 소극적 내지 뒤를 돌아보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오늘날 추수하시는 재림주 시대를 맞아 아직도 파종기에 있는 복음백성들에 대해 보수할 날이요 신원하실 해라고 하셨으며 에돔 땅에서 큰 살륙을 행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각종 짐승들을 도살장으로 내몰아서 그들의 땅이 피에 취하여 흙이 기름으로 윤택하리라고 하실 정도로 철저히 응징하신다. 살륙 당하는 짐승들은 모두 에돔이라고 하는 복음백성을 뜻합니다. 
이사야 34:9~15 에돔의 시내들은 변하여 역청이 되고 그 티끌은 유황이 되고 그 땅은 불 붙는 역청이 되며 낮에나 밤에나 꺼지지 않고 그 연기가 끊임없이 떠오를 것이며 세세에 황무하여 그리로 지날 자가 영영히 없겠고, 당아와 고슴도치가 그 땅을 차지하며 부엉이와 까마귀가 거기 거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혼란의 줄과 공허의 추를 에돔에 베푸실 것인즉 그들이 국가를 이으려 하여 귀인들을 부르되 아무도 없겠고, 그 모든 방백도 없게 될 것이요, 그 궁궐에는 가시나무가 나며 그 견고한 성에는 엉겅퀴와 새품이 자라서 시랑의 굴과 타조의 처소가 될 것이니 들짐승이 이리와 만나며 수염소가 그 동류를 부르며 올빼미가 거기 거하여 쉬는 처소를 삼으며 부엉이가 거기 깃들이고 알을 낳아 까서 그 그늘에 모으며 솔개들도 그 짝과 함께 거기 모이리라,  
해설: 하나님이 신원하시는 날에 에돔의 것들은 모두 불살라 없어지리라 하셨으며 온갖 짐승들이 거하는 황무한 광야로서 아무도 그리로 지나는 사람이 없으리라 하셨습니다. 에돔이나 짐승들이 거하는 황무한 땅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 아직 드러나기 전의 비 진리 세상이기 때문에 때가 되면 반드시 멸망받을 처음 하늘과 처음 땅임에 틀림없습니다. 사람은 하나님과 교류하는 피조물이고, 짐승은 하나님과 교류하는 피조물이 아닙니다. 
따라서 사람이 살아야 할 곳에 짐승들만 우글거린다는 것은 하나님이 떠나가신 멸망의 땅을 뜻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떠나가신 멸망의 땅에는 하나님 대신에 사단만이 점거해 있기 마련이므로, 사단의 세계를 온갖 짐승들로 표현합니다. 그러므로 본문에 언급된 각종 짐승천하는 곧 사단의 천하요, 복음백성은 이러한 사단과 짝하여 살고 있었던 것이니 이제 멸망의 때가 온 것입니다. 
이사야 34:16~17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그것들을 위하여 제비를 뽑으시며 친수로 줄을 띠어 그 땅을 그것들에게 나눠주셨으니, 그것들이 영영히 차지하며 대대로 거기 거하리라,  
해설: 여호와의 책, 즉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이 하나님이 모으셨고 이것들에게 땅을 나눠주셔서 영영히 차지하며 대대로 거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이것들은 짐승들을 말합니다. 짐승은 무엇이고 사람은 무엇이기에 짐승들이 영영히 대대로 거하리라 했는가? 창조의 프로그램인 창세기 1장 창조기사에 짐승들이 빠짐없이 기록되었습니다. 창조 넷째 날까지는 구약시대까지요, 구약시대는 모형이므로 제외하고 실상인 창조 다섯째 날부터 짐승들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상은 예수님이 오신 다섯째 날부터인데, 예수님은 초림 때와 재림 때가 있으며 초, 재림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알려주시는 심령창조를 하시는 분입니다. 
초림 주는 하나님을 알려주시되 비유로 알려주신 복음이므로 우리 인간을 짐승들로 표현하셨고, 재림 주는 낱낱이 성경을 풀어주심으로써 마침내 우리를 하나님 형상의 사람들로 표현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알면 그 영적 수준이 온전하므로 사람이라고 칭하고, 하나님을 알되 온전히 알지 못하는 동안은 그 영적 수준이 미달 이므로 짐승들로 표현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비유로 알려주신 최초의 초림주의 복음백성은 창조 다섯째 날에 나온 물고기와 새들이 됩니다. 
초림주가 오신 이래 하나님은 물고기와 새들에게 땅을 나눠주신 것입니다. 하지만 물고기와 새들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일 뿐, 아직 불순종의 길을 가기 전이라면 성읍에 사람들이 산다고도 하는 때이며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백성이 됩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 형상의 사람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단순히 외양적으로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이라고는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섯째 날 주의 백성이 그만 뱀의 선악과를 범하자 적그리스도에게 사로잡혀가게 되는 운명에 처하게 되는데, 이때는 창조 여섯째 날 초반입니다. 
여섯째 날 초두에 육 축, 기는 것, 땅의 짐승, 이렇게 육지짐승이 나왔을 때는 적그리스도시대가 되며 하나님은 완전히 떠나가시고 짐승들만 광야에 우글거린다고 하는 황무한 때가 됩니다. 즉 이때는 하나님이 광야의 짐승들에게 땅을 나눠주신 때가 됩니다. 이와 같이 초림 주에서부터 재림 주가 오시기 직전까지가 짐승들의 시대이며 짐승들로 하여금 영영히 대대히 거하라고 하신 때인데 이때는 하나님이 지으신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됩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라는 범주 안에서 대대로 이어갈 영원한 세계의 개념인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짐승들에게 제비 뽑아 나눠주신 땅인 것입니다. 그러나 재림주가 오셔서 하나님을 온전히 알려주신 후 천국을 개막시키면 그 때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무너지고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천지개벽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천지개벽된 새 하늘 새 땅 천국에서는 하나님형상의 사람들만 살게 될 터이므로, 더러운 짐승은 없고 오직 거룩한 자들만 출입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재림주가 오셔서 진리의 새 말씀으로 창조받을 하나님형상의 사람들은 처음엔 첫 열매 거듭난 자들뿐입니다. 
그 외는 하나님을 온전히 알지 못하는 영적 수준의 미달로 말미암아 여전히 짐승들로 표현됩니다. 그 구체적인 기록은 창세기 1장 28절 이하에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들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모으셨고, 땅을 나눠주셨다는 짐승들은 엄밀히 말해 모두 삼대까지 된다. 1대는 다섯째 날에 나온 새와 물고기인데 이는 복음백성입니다. 2대는 여섯째 날 초두에 나온 육 축, 기는 것, 땅의 짐승인데 이는 적그리스도왕국입니다. 
3대는 여섯째 날 후반(그리스도의 천년 통치때)에 언급된 새와 물고기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인데 이는 그리스도의 천년통치를 통해 하나님을 공부하게 될 거듭난 자들 외의 세상거민입니다. 이처럼 삼대에 이르는 짐승들의 내력을 알면 성경흐름의 맥이 드러나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고 하신 것이며, 짐승들에게 대대(삼대)로 거하게 하신다고 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열이면 열 모두 본문 중에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에서 그 짝을 성경문자의 짝 찾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술했듯이, 그 짝은 3대에 이르는 짐승들의 짝을 뜻함을 다시 명백히 밝힙니다. 성경문자를 연구한다거나 그 문자의 짝을 찾는다고 성경이 풀리는 것은 절대로 아님도 동시에 밝힙니다. 짐승들의 짝에 대한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 u,




'이 사 야 말씀 해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사 야 36장 해설  (0) 2024.06.16
이 사 야 35장 해설  (0) 2024.06.16
이 사 야 33장 해설  (0) 2024.06.16
이 사 야 32장 해설  (0) 2024.06.15
이 사 야 31장 해설  (0)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