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 야 말씀 해설

이 사 야 36장 해설

제라늄A 2024. 6. 16. 08:19

이사야 36:1~5 히스기야 왕 십 사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올라와서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을 쳐서 취하니라, 앗수르 왕이 라기스에서부터 랍사게를 예루살렘으로 보내되 대군을 거느리고 히스기야왕에게로 가게 하매, 그가 세탁업자의 터의 대로 윗못 수도구 곁에 서매 힐기야의 아들 궁내대신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그에게 나아가니라, 랍사게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히스기야에게 고하라, 대왕 앗수르 왕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의뢰하니 무엇을 의뢰하느냐, 내가 말하노니 네가 족히 싸울 모략과 용맹이 있노라 함은 입술에 붙은 말 뿐이니라, 네가 이제 누구를 의뢰하고 나를 반역하느냐,  
해설: 히스기야 때에 앗수르가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을 쳐서 취했다는 것은 오늘날 적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백성을 사로잡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주의 백성이 적그리스도의 식민지가 되어야 하는 그 이유는 주의 백성이 애굽을 의뢰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애굽 의뢰의 의미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창조는 보다 빛 밝은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진행형입니다. 그리고 애굽은 그와 반대되는 과거지향의 뒤 돌아봄이 됩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이 출애굽 한 후 광야행군에서 멈추어 서면 그것이 곧 출애굽 이전의 애굽 지향입니다. 따라서 오늘의 하나님의 백성이 이천 년 전의 복음의 씨 뿌리기 만을 계속 고집하는 것이 애굽을 의뢰하는 악한 행위입니다. 오늘은 오늘의 새 양식으로 복음의 알곡을 거두는 추수신앙을 추구하고 견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초대교회의 복음의 씨 뿌리기 신앙을 고집한다는 것은 과거 비유의 성경문자를 그대로 믿는 유치부신앙이며 앉은뱅이 신앙이며 과거지향의 애굽신앙입니다. 
이처럼 애굽 신앙에 주저앉아 있는 자기 백성을 하나님은 미워하시고 채찍을 가하시게 되는데 그 몽둥이가 앗수르이다. 앗수르는 오늘의 적그리스도로서 성경문자를 풀었다고 주장하는 자칭 메시야이므로 소경 중에 소경인 자기 백성을 채찍질하는데 아주 유익한 몽둥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즉 자칭 메시야는 자의적으로 성경을 해석하며 온갖 행포를 부리는 자인데 그 횡포를 받아주느라 많은 고생을 하도록 하나님이 허락하신 형벌의 몽둥이다. 그러므로 앗수르왕이 보낸 랍사게가 히스기야 왕의 관원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말하노니 네가 족히 싸울 모략과 용맹이 있노라 함은 입술에 붙은 말 뿐이니라, 네가 이제 누구를 의뢰하고 나를 반역하느냐" 라고 큰소리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성경기록 당시는 무기로 승부하는 전쟁이나, 오늘의 전쟁은 영적 전쟁인데, 자칭 메시야에게 하나님의 백성은 성서를 아는 수준이 유치부이므로 패자의 몰골입니다. 
이사야 36:6~10 보라 네가 애굽을 의뢰하도다. 그것은 상한 갈대지팡이와 일반이라,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 손에 찔려들어가리니 애굽 왕 바로는 그 의뢰하는 자에게 이와 같으니라, 혹시 네가 내게 이르기를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의뢰하노라 하리라 마는, 그는 그의 산당과 제단을 히스기야가 제하여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명하기를 너희는 이 제단 앞에서만 경배하라 하던 그 신이 아니냐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 주 앗수르 왕과 내기하라, 나는 네게 말 이 천필을 주어도 너는 그 탈자를 능히 내지 못하리라, 그런즉 네가 어찌 내 주의 종 가운데 극히 작은 장관 한 사람인들 물리칠 수 있으랴 어찌 애굽을 의뢰하여 병거와 기병을 얻으려 하느냐, 내가 이제 올라와서 이 땅을 멸하는 것이 여호와의 뜻이 없음이겠느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올라가 그 땅을 쳐서 멸하라 하셨느니라,  
해설: 랍사게가 주의백성을 능멸하는 말은 계속 이어집니다. 즉 애굽을 의뢰하나 그것은 상한 갈대지팡이라고 함으로써 주의 백성의 성서지식 수준을 비웃고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너희가 하나님 여호와를 의뢰한다고 할지라도 그 여호와는 히스기야가 모든 산당과 제단을 제하여 버리고 너희에게 명하기를 "이 제단 앞에서만 경배하라" 하던 신이라고 하면서 그런 여호와 신도 가소롭다고 비웃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아무리 너희가 진실 되게 섬기는 여호와일지라도 그 신은 너희를 앗수르 대왕의 손에서 구원해 내지 못하리라고 큰소리치고 있습니다. 
그렇게 기고만장해서 주 앗수르 왕과 내기하자고 했습니다. 내기를 할 때 말 이천 필을 주어도 말을 타고 싸울만한 용사가 없을 것이라고 했으며 앗수르의 극히 작은 장관 한 사람인들 어찌 물리칠 수 있겠는가고 멸시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로부터 너희를 쳐서 멸하라는 명을 받았다고도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적그리스도이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라, 오늘날 성경을 풀었다고 자랑하는 자칭 메시야집단이 이 천년 전 그대로 문자 성경에 만족하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을 대할 때 얼마나 가소롭겠는가? 성경을 풀어낸 자는 성경을 풀지 못하는 소경들은 마땅히 자기들에게 무릎 꿇어야 한다고 믿을 것이므로, 그리고 그 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을 것이므로 "내(앗수르)가 이제 올라와서 이 땅(복음백성)을 멸하는 것이 여호와의 뜻이 없음이겠느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올라가 그 땅을 쳐서 멸하라 하셨느니라"라고 합니다. 
이사야 36:11~13 이에 엘리아김과 셉나와 요아가 랍사게에게 이르되 우리가 아람 방언을 아오니 청컨대 그 방언으로 당신의 종들에게 말씀하고 성 위에 있는 백성의 듣는데서 유다 방언으로 말하지 마소서, 랍사게가 가로되 내 주께서 이 일을 네 주와 네게만 말하라고 나를 보내신 것이냐, 너희와 함께 자기의 대변을 먹으며 자기의 소변을 마실 성 위에 앉은 사람들에게도 하라고 보내신 것이 아니냐, 이에 랍사게가 일어서서 유다 방언으로 크게 외쳐 가로되 너희는 대왕 앗수르 왕의 말씀을 들으라,  
해설: 앗수르가 큰소리로 도발해 오자 하나님의 백성 진영에서는 뭐라고 말하는가? 우리가 아람방언을 아오니 청컨대 그 방언으로 당신의 종들에게 말씀하고 성위에 있는 백성의 듣는데서 유다방언으로 말하지 말아 달라고 애원하고 있습니다. 앗수르에게 도무지 이길 승산이 없는 패배자임을 자인하지만 그러나 어찌하던지 그 굴욕의 수치를 회중 적으로는 감추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러자 앗수르의 랍사게는 더욱 의기양양해서, 너희 몇몇 사람에게만 아니라 성에 사는 모든 백성들에게 필히 들려주어야 할 명령이라고 유다방언으로 백성들을 향해 크게 소리쳤습니다. 패자는 승자에게 무릎 꿇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너희는 대왕 앗수르왕의 말씀을 들으라고 윽박질렀습니다. 감추고 싶었지만 결국 모든 백성 앞에 폭로되는 그 수치스러움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이사야 36:14~20 왕의 말씀에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미혹되지 말라, 그가 능히 너희를 건지지 못할 것이니라, 히스기야가 너희로 여호와를 의뢰하게 하려는 것을 받지 말라, 그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반드시 우리를 건지시리니 이 성이 앗수르 왕의 손에 붙임이 되지 아니하리라 할찌라도 히스기야를 청종치 말라, 앗수르 왕이 또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내게 항복하고 내게로 나아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각각 자기의 포도와 자기의 무화과를 먹을 것이며 각각 자기의 우물물을 마실 것이요, 내가 와서 너희를 너희 본토와 같이 곡식과 포도주와 떡과 포도원이 있는 땅에 옮기기까지 하리라, 혹시 히스기야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건지시리라 할찌라도 꾀임을 받지 말라, 열국의 신들 중에 그 땅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진 자가 있느냐, 하맛과 아르밧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스발와임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사마리아를 내 손에서 건졌느냐, 이 열방의 신들 중에 어떤 신이 그 나라를 내 손에서 건져 내었기에, 여호와가 능히 예루살렘을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 하셨느니라,  
해설: 하나님의 백성은 앉은뱅이 유치부신앙이므로 싫어도, 치욕스러워도 불가불 랍사게의 오만무도한 일장연설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 연설인즉 너희 하나님이나 너희 하나님이 세우신 히스기야의 말은 믿지 말고, 오직 자기들의 하나님인 앗수르왕을 섬기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여전히 먹을 것과 입을 것을 공급받고 무사하리라 했습니다. 열국의 신들 중에 아무도 앗수르를 이길자 없으리라 했으며 여호와까지도 예루살렘을 앗수르에서 건지지 못할 것이라 했습니다. 물론 하나님이 정하신 때까지 적그리스도에게 세상을 넘기셨으므로 열국 중에 그를 이길 자 아무도 없는 것은 사실이며, 주의 백성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적그리스도시대에 그들에게 수욕을 당하는 것을 피할 도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메뚜기도 오뉴월이 한 때라고 했다. 즉 앗수르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잠시 엄히 훈련시키는 데 사용된 도구일 뿐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사야 36:21~22 그러나 그들이 잠잠하여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왕이 그들에게 명하여 대답지 말라 하였음이었더라, 때에 힐기야의 아들 궁내대신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그 옷을 찢고 히스기야에게 나아가서 랍사게의 말을 고하니라,  
해설: 하나님이 미끼를 물려서 오늘의 적그리스도(사단)를 잡기 위한 함정이 주의 백성이지만 그 이해당사자들은 모두 그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맹수 앗수르의 무서운 이빨과 발톱 앞에 사냥감 주의 백성은 벌벌 떨며 기가 질려서 아무 말도 못 하고 있습니다. 그 때에 엘리아김과 셉나와 요아가 그 옷을 찢고 히스기야에게 나아가서 랍사게의 교만한 말을 그대로 고했다고 했습니다. 옷을 찢었다는 것은 자기 영혼을 찢었다는 뜻이며, 그처럼 전폭적으로 하나님께 매달리지 않으면 안 되는 급박하고 처참한 상황인식인 것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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