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복음 해설

요한복음 해설 9 장 26-41 너희는 소경이요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라

제라늄A 2018. 7. 14. 05:11

                       

                     너희는 소경이요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라, 

요 9:26-34 저희가 가로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저희가 욕하여 가로되 너는 그의 제자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그 사람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이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 하는 도다 하나님이 죄인을 듣지 아니 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는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창세 이후로 소경으로 난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저희가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

 

해설: 유대종교지도자들은 소경되었던 자에게 다시 말하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으며 어떻게 하여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고 재차 또 묻고 있습니다. 그는 대답하기를 내가 당신들에게 이미 말했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또 듣고자 하십니까? 그러면 당신들도 그 제자가 되려고 하십니까? 하니 저희가 그에게 욕을 하면서 너는 그의 제자이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니라,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예수“라는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유대종교 지도자들이 알지 못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유대종교 지도자들의 말을 듣고 소경되었던 자가 대답하여 말하되 이상하다“예수“라는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는데도 당신들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모르고 있다고 말하면서 하나님은 죄인의 말이나 기도는 듣지 아니 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이나 기도는 들으시는 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들은“예수“라는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모르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소경되었던 자는 이어서 창세 이후로 지금까지 소경으로 난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는데“예수“라는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어떻게 내 눈을 뜨게 할 수 있단 말입니까? 만일“예수“라는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오시지 않았으면 내 눈을 뜨게 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소경의 말을 들은 유대종교 지도자들은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소경되었던 자를 밖으로 쫓아버린 것입니다. 이와 같이 소경되었던 자는“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구원자, 즉 그리스도라는 것을 증거 하다가 유대종교 지도자에서 출교를 당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나면서부터 소경된 자를 들어서 유대인들과 바리새인들의 잘못된 신앙을 지적하며 깨우쳐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상의 말씀과 같이 나면서 소경된 자는 자기의 죄나 부모의 죄 때문에 소경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시고 또한 소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세상만물을 주관하시며 새롭게 창조하시는 창조주이시며 우리 인간들은 하나님의 아들로 창조 받아야 할 피조물들이며 또한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요 9:35-41 예수께서 저희가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서 가라사대 네가 인자를 믿느냐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가로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가로되 우리도 소경인가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소경 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

 

해설: 예수께서 유대인들이 소경되었던 사람을 쫓아냈다는 말을 들으시고 그를 찾아가 네가“예수“를 믿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소경이 말하되 “주여 내 눈을 뜨게 하신 분이 누구입니까? 내가 그분을 믿고자 합니다.” 라고 예수님께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소경되었던 자의 말을 들으신 예수님은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예수라”고 알려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소경은 “주여 내가 당신을 믿습니다” 하며 예수님께 절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모인 무리들 가운데서 말씀하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되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 하시니 바리새인 중에“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말하되 “그러면 우리도 소경이란 말인가?” 하며 의아해 하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이 하는 말을 들으신“예수“께서 바리새인들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소경이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유대인들에게 하신 말씀은 너희가 소경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내가 눈을 열어줄 터인데 너희가 본다고 말하니 너희는 영원히 보지 못한다는 뜻으로 하신 말씀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예수“를 믿음으로 이미 구원을 받고 모두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있습니다. 때문에 예수님은 이미 본다고 하는 바리새인들과 같이 오늘날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 있는 기독교인들은 구원하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만일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자신들은 아직 죄인이요 보지 못하는 소경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오늘날의”실존예수님”을 찾을 것이며 또한 기독교인들을 구원하러 오신”실존예수님”은 구원하실 것인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2000년 전의유대인들을 구원하러 오신“예수“를 믿음으로 이미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 있기 때문에 오늘날의”실존예수님”은 기독교인들을 구원하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유대교바리새인들의 말과 같이 소경이 아니라 본다는 의인이기 때문에 오늘날의”실존예수님”은 구원하실 수가 없으며 기독교인들은 지금도 여전히 죄 가운데 머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의인의 자리에서 내려와 자신은 아직 죄인이요“보지 못하는 소경이요 듣지도 못하는 귀머거리라”는 것을 고백하며 오늘날 기독교인들을 구원하러 오신 오늘날의”실존예수님”을 믿고 그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듣고 영접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모든 죄를 용서해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원문출처: 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