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복음 해설

요한복음 해설 2 장 1-11 가나의 혼인잔치(중요)

제라늄A 2018. 7. 15. 06:57

                      

 

 

                                                 가나의 혼인잔치(중요)  

요한복음 2:1-11 사흘 되던 날에 갈릴리 가나에 혼인이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인에 청함을 받았더니 포도주가 모자란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희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 하였나이다 그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거기 유대인의 결례를 따라 두 세통 드는 돌 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구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 같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맞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엇 도다 하니라 예수께서 이 처음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해설: “1장”에서는 계속“이튼 날 이튼 날”이라고 하면서“2장”에 와서는“사흘 되던 날”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의 뜻은“이튼 날”광야“를 상징하며“사흘”“가나안“을 상징합니다. 그래서“3일되던 날”에 가나안에 혼인잔치가 있다는 것은 “애급 광야 가나안”까지가“3일“인데 가나안에서 혼인잔치가 이루어지는 상황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3일“만에 부활하신"3일“은 신앙인이라면 반드시“애급 광야 가나안“까지가 3일“입니다. 사실 이 말씀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는 출 애급도 못한 영적상태라 해당이 되는 말씀이 아닙니다. 그러나 천국을 가는 길은 이러한 과정이 있다는 것을 꼭 아시고 이글을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애급”이란 세상교회에서 출 애급해서“광야“에서 구름기둥과 불기둥 즉 징계와 모진 훈련을 받고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고”가나안”에 입성하는 자들에게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천국의 기초를 놓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최초로 행한 기적이“가나의 혼인잔치”에서“물““포도주”로 만드신 일이었습니다. 그 때에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가 잔치 집에“포도주”가 없다고 했는데, 예수님의 답변은 참으로 우리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기상천외한 답변을 하셨습니다.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 하였나이다"입니다. 어머니에게 "여자여"라고 한 점도 그렇거니와 천국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혼인집의“포도주”가 없는 것이 예수님과는 상관이 없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예수님이“포도주”를 만드실 줄을 알았으므로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고 당부했고, 결국“포도주”는 예수님에 의해 만들어졌으며“혼인잔치”는 기쁘고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마리아와 예수님만 암묵적으로 통하고 있었던“혼인잔치”였습니다. 그럼 암묵적으로 통하고 있었던“혼인잔치”의 비밀은 무엇인가?“혼인잔치”에 쓰이는“포도주”는 오늘날의“실존예수님“의 말씀으로 선포되는 생명의 말씀을 뜻합니다. 그리고”혼인 잔치 집“이란 하늘의“영“(靈)과 인간“육“(肉)이 한 몸으로 만나서 영생의 몸을 얻는 오늘날의 기름 준비된”슬기로운 다섯 처녀“와같은”정결한 처녀“가 신랑을 맞이하는”천국혼인잔치”를 뜻합니다.

 

영생을 선물로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깨달아(고전14:19)알아야 하는데 그 말씀이기름(말씀)준비한 슬기로운 5처녀이며 “포도주“라는 것입니다. 그 말씀의“포도주”가 없다고 했을 때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 하였나이다," 라고 했다면 이는 무엇을 뜻하는가? 예수님은 자기 어머니를 보고 여자라고 하면서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반박을 하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은 어머니에게 이“혼인잔치”는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고 또 나는 아직 내“때“가 이르지 않아“포도주”를 만들 수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내“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는 것은 나는 아직 생명의 말씀으로 죽은 영혼을 살릴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서 하시는 일은 생명의 말씀을 가지고 죽은 영혼들을 살려서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직 “때“가 아니기 때문에“포도주”를 만들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언제“포도주”를 만들 수 있는가? “때“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고”그리스도”로 부활한 다음에 “포도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천국혼인잔치”를 완성시키게 됩니다. 그러나 지금예수님의 영적상태는“혼인 잔치 집”“포도주”가 없어도 상관할 일이 아니라고 하셨으며 이는 아직“때“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분명히 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어머니를 어머니라고 하지 않고 ”여자”(정결한 처녀)라고 한 점은 그 만큼 창조완성의 시대를 갈구한 깊이 숨은 고백이 들어있는 것입니다. 왜 예수님이 어머니보고“여자“라고 했을까? 이것을 설명하자면 거대담론이 됨으로 간단히 요점을 설명하자면 창세기”6일창조“에서 여섯째 날에 하나님이”남자”“여자”를 창조했는데 동일한 사람으로 창조한 것이 아니라 수컷과 암컷으로 창조 하신 것입니다. 이것은“씨“를 소유한“남자의 씨”를 받아야 하는“여자“를 분명히 나타내기 위함입니다.“남자”“씨”를 가지고 있는 자이며 “여자“”남자”로부터“씨“를 받아야할 밭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여자는”남자”로부터“씨“를 받아서 잉태되어야”여자가 남자(예수)“로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이 예수로 탄생하는 과정입니다.  다시 말해서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으로“정결한 처녀동정녀마리아” 영적상태로 깨끗해지면“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잉태)하여 인간”동정녀마리아”여자(인간)에서 남자(예수)로 탄생하는 것입니다. 고전 11:3 여자(인간)의 머리는 남자(예수)요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그리 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이렇게 단계적으로 성장과정을 말합니다. 이런 말씀은 오늘날 기독교신학박사라도 생소한 말씀이라 이해를 못하지만“축생“이나“세례요한”의 영적상태에 계신 분들은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말씀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상기의 말씀에“여자“는 오늘에 오실 땅의 독보적 존재 인간육체를 뜻 합니다. 그러므로 하늘의“남자“가 기름 준비된”슬기로운 다섯 처녀“(여자)에게 임해오는 것입니다(마25장)이러므로 예수님이 어머니를 향해 말씀하신 "여자여"라는 호칭은 단순히 어머니에 대한 사사로운 호칭이 아니고”동정녀마리아“여자영적상태에서 성령으로 잉태하여”남자“(예수)를 낳아 창조의 관점에서 최대로 높인 공적인 호칭입니다. 하나님은 천국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진행형으로 계시며 항상“실존예수““영“으로 하늘에서 이 땅으로 내려오셔서 기름 준비된”슬기로운5처녀“에게 임함으로”인간신부“”하늘의신랑”과 하나가 됨으로 인간이 신적존재인 인간”실존예수”로 탄생하는 것입니다. 

 

이같이 하늘의 남자(예수)땅의 여자(인간)와 한 몸을 이루어 그 때마다 창조는 진행되기 때문에 예수님이 "여자여"라고 하셨을 때 여자는 보다 완성도 높은 창조의 개념과 창조의 의지가 강조된 단어였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진정으로 만드셔야 하는 완성의 “포도주“는 오늘날 생수와 같은 포도주 즉 생명의 말씀이 됩니다. 성경은 인간을 위해 주어진 생명책입니다. 그러므로 땅에 사는 인간이 천국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결코 하늘의 신랑이 천국의 주인이 아닙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가 기름(말씀)준비 했을 때 하늘의 신랑이 이 땅으로 내려와 인간과 함께“혼인잔치”를 하는 것입니다. 창 2:24 남자가 부모를 떠나 여자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룬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구체적으로 보이는 이 땅과 여자(인간)를 알면 성경이 보이며 창조완성의 오메가가 보입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기독교인들은 “알파인 하늘과 남자(예수)”만 알고 있으므로 창조완성의“오메가 인간여자”(실존예수) 전혀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말씀에 유대인의 결례란 말씀은 예배의식을 말씀하고 있는 것인데 연회장에 “포도주“가 떨어져 두세 통 드는 돌 항아리 여섯에다 물을 채워“포도주“를 만드는데 두세 통 드는 돌 항아리는 질그릇으로 만들어진 인간의 존재를 말합니다. 물이 얼마큼 들어가느냐 하면”두세 통“들어간다는 것입니다.

 

“둘“이라는 것은 ”둘째 날 광야“를 말하고 물이 가득 차는 것을”셋째 날 가나안“을 말합니다. 그래서“두세 통 드는 돌 항아리”라고 합니다. 이“두세 통 드는 돌 항아리”가 몇 개 있느냐 하면 6개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두세 통 드는 돌 6항아리”에 물을 가득히 채우라고 말씀하십니다. 물을 가득히 채워서“포도주“를 만드는 이 사건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애급세상교회“에서 출애굽을 해서 ”광야의 불기둥과 구름기둥“ 즉 징계와 연단의 과정을 통과하면 ”가나안혼인잔치“에 입성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창세기“6일 천지창조”는 땅의 어둠의 존재들을 하늘의 존재로 만드는 것이 창세기“6일 천지창조“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형상에 이르지 못한 어둠의 존재인 물고기나 짐승들이 한 단계씩 여섯 번 거듭나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과정을 “6일 천지창조“라 말합니다. 6일이란 뜻은 창세기의 천지창조의 땅이 하늘로 변하는 과정이며 ”육일창조“ 나 ”여섯 항아리“는 똑같은 의미가 있는 것이며”여섯 항아리“에 물을 꽉 채웠을 때 거듭나는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거듭난 자안에 안식하는 거와 같은 영적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날의 개념이아니라 영적인 단계로 성장해서 하나님의 아들로 성장하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물을 아구까지 채우라는 것은 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안에 꽉 채우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말씀으로“6항아리”에 꽉 채워야 그 말씀으로 죽은 영혼들에게 희생의“피“ 즉 복음을 주어 구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본 문장에 연회장에“포도주“를 주라는 뜻은 말씀으로 성장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됐을 때 복음의 말씀을 전 하는 것을 상징적으로“포도주“를 주라는 것입니다.“포도주“란 예수님의”피”를 상징한 것이며 모든 사람이 예수님의 피(복음)의 공로로 구원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전해주는 입장은 예수님의 희생의피(복음)를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찬식에 사용하는 “떡과 포도주“는 예수님의”살과 피“로 상징한 것입니다. 먹는 자의 입장은”살“을 먹고 복음을 주는 자는 희생의”피“를 주는 것입니다.

 

이때 연회장에서는 사람마다 먼저”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든 그대는 지금까지”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라고 하객들이 말하는데 이 말씀의 영적의미는 여기서 말하는”낮은 포도주“는 거듭나기 전에 내놓은 말씀(물)을 말하며”좋은 포도주“는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난 후 내어놓는 생명의 말씀(생수)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는 오늘날목회자들은 자기가 전하는 말씀이 최고요 진리라고 하지만 좋은”포도주“를 먹고 보니 먼저 먹은 말씀은 아주 수준이 낮은 젖먹이 수준이고 별거 아닌 말씀인데 신랑 당신은 지금 까지”좋은 포도주“를 두엇 도다. 왜 이제야 진리의 참 말씀을 주느냐 즉 당신이 주는 말씀이 진짜 최고다. 하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 영광을 나타내시며 뜻은 세상에서 고통당하고 진리를 찾아 헤매는 고아, 과부 ,나그네와 같은 사람들에게“포도주“를 주라고 부르신 이유인 것입니다. 즉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라는 것입니다. 다시 종합해서 한 마디로 말 한다면 하나님의 백성들은 끊임없이 말씀으로 양육을 받아서 장성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서 세상에서 진리를 찾아 방황하는 자(고아, 과부, 나그네)들에게 참 진리의 복음을 주어서 구원 시키라는 것입니다. 이같이 물이 항아리에 아구까지 꽉 차 있을 때 희생의피 즉 복음을 전해야 된 다는 것입니다.

 

이 상태가 되어야 계시의 눈이 열려 목회자의 자격이 될 수 있고 영적인 자녀를 양육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들과 같이 구원자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때가 되면 하나님의 곡간에서 구약과 신약을 마음대로 꺼내서 영적으로 가난한 자(고아,과부,나그네)를 먹이고 양육하는 단계에 도달하고 선지자의 반열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가나혼인잔치“는 사실”광야”에서 모진 징계와 훈련의 시험을 통과한 “가나안“에 입성한자에게 해당되는 말씀이며 아직 출 애급도 하지 못한 오늘날의 기독교인들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일과 표적은 모두“요나의 표적”으로 죽은 영혼을 살려서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니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게 된 것입니다. 사람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예수님이 행하는 표적이나 이적을 보아야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인정을 합니다. 때문에 예수님은 “가나혼인 잔치“에서 물로”좋은 포도주“를 만드신 것을 시작으로 하여 수많은 표적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표적을 보고 자신을 믿는 자들에게 음란하고 패역한 자들이라 말씀하시면서 내가 행한 표적은 모두“요나의 표적” 즉 죽은 영혼을 살리는 표적뿐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