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 간음 하였느니라 ※
마태복음 5:27-28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 하였느니라, 이것이 무슨 말인가 사람들은 유대당의 율법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지 못합니다. 옛적 유대인들은 문자그대로 그 수많은 율법아래 있었던 고달픈 삶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사람들에게 멍에를 지우는 그 많은 율법들을 폐하시고 새로운 율법을 주셨는데 새로운 예수님의 율법은 유대당의 율법의 기준을 능가해 있으므로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고 완전케 하시는 일이었습니다.
그 말씀이 곧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 하였느니라 라고 하셨습니다. 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 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라고 하셨습니다. 유대당의 율법보다 예수님이 주신 율법이 더 어려운 율법으로 대체되었으며 어디 가서 하소연할 곳도 없이 유대인의 정곡을 찌르고 있습니다. 사람이 간음을 하지 않는다는 계명을 지키기란 어려운 사람에겐 어렵고 쉬운 사람에겐 쉽다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간 여유를 주는 유대당의 율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예수님의 율법은 육체의 간음이 아니라 마음으로 짓는 간음도 이미 간음이라고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눈은 눈으로 갚고 이는 이로 갚아야 비로소 용서가 될 것이지만 오히려 그 원수에게 오른 뺨도 내주고 왼뺨도 내주라는 예수님의 율법입니다. 따라서 율법을 완성하러 오신 예수님의 율법이야 말로 나를 끊임없이 내어주어야 하고 나를 부인하고 나를 죽여야 하는 율법이니 누가 그 율법을 지킬 것인가? 이같이 유대당의 율법이 예수님의 새 율법으로 강화되면서 그 강화된 율법을 지킬 자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율법이란 무엇인가? 유대당의 율법이나 예수님의 강화된 율법이나 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두 인간과 인간 사이의 “도덕적인 율법” 인 것입니다. 엄밀히 말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 발생하는 진리에 대한 율법이 아니라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발생하는 인간의 도덕적인 율법이므로 우리가 그 도덕적인 율법을 아무리 잘 지킨다 할지라도 그것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는 아무 상관도 없으며 따라서 구원의 조건도 되지 못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성경에서 말하는 율법을 지킬 수도 없거니와 설사 지킨다고 할지라도 그 율법준수로 구원받을 수 없고 오직 진리의 말씀을 깨닫는 일만이 구원의 조건이 된다고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구약 모두 인간도덕적인 형이하학으로 기록을 했으나 그 속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 신령한 진리의 말씀이 숨겨져 있기 때문에 형이하학의 성경을 읽고 그 속에서 형이상학의 진리의 말씀을 찾아내라는 뜻에서 말씀을 깨달아야 한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예수님이 말씀하신 형이상학의 말씀은 무엇인가?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 하였느니라, 여기서 여자는 음욕의 대상이고 남자는 음욕의 주체라고 할 수 있는데 말씀과 교리의 측면에서 대상은 누구이고 주체는 누인가? 음욕의 주체는 오늘날 기독교인들이고 음욕의 대상은 오늘날의 기독교 큰 바벨론에서 묶여 있는 “비 진리”를 뜻합니다.
오늘날 우리주변에 빼곡하게 진을 치고 있는 것들이 모두 “비 진리“들입니다. 왜냐하면 오늘날은 처음 하늘 처음 땅에서 새 하늘 새 땅으로 유월해야 하는 때이므로 온통 우리주변에 혼돈의 ”비 진리”뿐입니다. 유대 당에 예수님이 주신 비유의 복음이 오늘날의 기독교인들에게는 어제의 양식이므로 “비 진리“요, 오늘날 자칭 메시아라고 미혹하는 이단 신흥 종교 단들도 적그리스도로서 ”비 진리”를 강물로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진리가 어디 있는지 부단히 찾고 찾아야 합니다. 배를 움켜쥐고 허리띠를 졸라매고 굶주림을 참고 찾아야 합니다. 배고픈 굶주림이 심하다고 우리 주변에 깔려있는 “비 진리”를 함부로 눈독 들인다면, 그 마음 하나만으로도 그것은 이미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미리 경계해 주신 말씀입니다.
약 4:4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 간음하는 여자들은 예수님을 신랑으로 섬기면서 또 다른 신랑, 즉 세상과 벗하고 있는 자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예수를 신랑으로 모시고 살면서 세상과 짝을 하며 신앙생활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과 원수라는 것입니다. 갈 4:22-24 아브라함이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계집종에게서, 하나는 자유 하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나 계집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 하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두 여인은 곧 두 언약을 말하며 한 여인(하갈)은 지금 존재하고 있는 예루살렘교회를 말하며 또 한 여인(사라)은 위에 있는 예루살렘교회를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교회는 곧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을 비유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인을 보고 음욕을 품지 말라는 것은 예수님이나 하나님의 교회를 통해서 자기 욕심을 채우려는 생각이나 마음을 품지 말라는 뜻입니다. 즉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예수를 믿거나 교회를 다니는 것이 곧 곧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것이며 이미 간음을 하고 있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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