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말씀 1

※ 하나님은 누구의 하나님인가? ※

제라늄A 2020. 1. 1. 05:45

 

                   하나님은 누구의 하나님인가? ※ 

나의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이들에게 성경은 확실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바리새인들은 자칭 성경에 능통하고 지식이 박식한자들이었다. 그들이 부활의 문제를 가지고 예수를 시험한다.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 날에 예수께 와서 물어 가로되 선생님이여 모세가 일렀으되 사람이 만일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에게 장가들어 형을 위하여 후사를 세울찌니라, 하였나이다.

 

마 22:23~28 우리 중에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 장가들었다가 죽어 후사가 없으므로 그의 아내를 그 동생에게 끼쳐두고 그 둘째와 셋째 로 일곱째까지 그렇게 하다가 최후에 그 여자도 죽었나이다. 그런즉 저희가 다 그를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일곱 중에 뉘 아내가 되리이까,

 

마 22:29~3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죽은 자의 부활을 의논할찐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바,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 이 질문에 대해 예수께서는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 하였도다.  예수의 이 답변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선지자의 글과 율법에 능통하고 그 뜻을 바로 해석하고 있다고 자부하는데 예수는 그들이 성경을 잘못 그릇되게 해석하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어쩌면 오늘의 기독교 신학자들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부활을 비롯하여 많은 부분에서 성경을 오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오늘날의 신학이라는 것이나 교회가 주장하고 가르치는 것을 보면 구원에 대한 초보에 그치고 있다.

 

히 5:12  여러분은 벌써 오래 전에 남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었어야 할 터인데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적 원리를 남에게서 다시 배워야 할 처지입니다. 단단한 음식을 먹지 못하고 아직도 젖을 먹어야 할 형편입니다. 젖을 먹어야 할 사람은 아직 어린아이이니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할 능력이 없습니다.

 

히 6:1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교의 초보적 교리를 넘어서서 성숙한 경지로 나아갑시다. 이제 와서 죽음에 이르는 행실을 버리고 돌아 서는 일과 느님을 믿는 일과 세례와 안수, 그리고 죽은 자들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과 같은 기초적인 교리를 다시 배우는 일은 없도록 합시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대로 우리는 성숙한 지경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날 기독교에서 보배처럼 붙들고 있는 신약의 로마서는 가장 기본적이고 초보적인 율법과 믿음과 그에 따른 구원을 말하는 것이지 성경을 깊이 있게 말하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 2천 년은 이 로마서에서 한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초보 중의 초보를 말하고 있다. 바울은 믿고 구원받는다는 가르침이나 율법과 세례 의식,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기초적이고 초보적인 가르침이라고 말하고 있으니 그나마 이러한 것들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니 이곳의 글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는가? 

 

부활 때 무덤이 열리고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전통적인 부활 관 내지 예수의 정신을 현존하는 세상에 구현시키는 것이 부활이라는 자유주의 신학자들의 부활 관, 한결같이, 성경을 오해함으로 야기되는 인간적인 견해들이다. 사두개인들의 부활에 대한 질문에 예수께서 그 답을 말씀하신다.  눅 20:37-38 죽은 자의 살아난다는 것은 모세도 가시나무떨기에 관한 글에 보였으되 주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시라 칭하였나니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이렇게 답변을 하신다고 해서 듣고 읽는 이가 그 뜻을 깨달을 수 있을까? 아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이 뜻을 바로 깨우친 자는 많지 않다.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은 이렇게 예수는 전제하고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생애 속에 부활의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모세에게 나타난 하나님은 조상들의 하나님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하나님을 조상의 하나님이 아닌  산 자의 하나님으로 말씀한다. 조상의 하나님이란 조상들 속에 역사했던 하나님을 의미하고, 산 자의 하나님이란 언약의 하나님, 죽은 자를 살리는 하나님을 의미하고 있다.

 

이것은 참으로 중대한 차이가 아닐 수 없다. 아담 이후 모든 자들은 혈통을 따라 자손을 낳았으나, 아브라함, 이삭, 야곱은 하나님의 언약으로 자식을 낳은 사람이다. 언약의 자식은 곧 부활의 자식임을 암시하고 있다. 성경에는 두 가지 흐르는 족보가 있다. 산 자에 대하여 첫째는 혈통으로써 자식을 번식해가는 육적 족보가 있는데 이는 죽은 자의 맥이다. 둘째는 영으로서 언약의 자식을 번식해가는 영 맥으로 이는 산 자의 맥이다.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란 뜻  하나님은 혈통(씨)의 하나님, 조상의 하나님 곧 죽은 사람들의 하나님이 아닌 언약의 하나님, 부활한 자의 하나님이란 뜻이다. 죽은 자 아담의 피를 따라 난 씨요, 산 자란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난 언약의 씨앗이다.

 

구약 인들은 이 비밀을 이해하지 못했다. 유대교도 오늘날의기독교에서도 이 비밀을 이해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어떤 이단교단도 이 비밀을 이날까지 깨닫지 못하고 있다. 왜 하나님은 아담의 하나님, 노아의 하나님, 모세의 하나님, 다윗의 하나님이라 부르지 못하고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 불렀을까? (왜 삼대의 하나님이라 부르는가?) 여기에는 깊은 비밀이 숨겨져 있다. 아담, 노아우리의 육신으로 죽는 죽은 자들의 조상은 되지만 영원히 산다는 것을 믿는 믿음의 조상은 아니었다.

 

믿음으로 영생을 약속받은 자들의 조상은 아브라함이기 때문에 그는 만민의 복된 아비가 되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조상이 되는 것도 믿음의 자리에서 이해되어야 하며 그를 혈통의 조상으로 이해하면 성경 바르게 이해되지 못한다.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을 혈통으로서의 조상으로 이해는 하였으나 산 자의 하나님을 믿은 자들의 조상으로 이해하지는 못했다.  요 8:33 저희가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 게 되리라 하느냐,

 

이에 대해 예수께서는 혈통으로는 아브라함의 자손이지만 행위로 보면 마귀의 자손이라고 말한다. 39,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의 행사를 할 것이니 너희는 너희 아비의 행사를 하는도다 대답하되 우리가 음란한데서 나지 아니하였고 아버지는 한 분 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아브라함이 어떻게 믿음의 조상이 되었으며 그가 믿었던 것은 무엇인가?  왜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되는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무자 하였다. 그의 아내 사라는 석녀였다. 아브라함 100세, 사라는 90세가 되도록 자식이 없었다. 사라는 나이 늙고 경수도 끊어진 소망이 없는 여인이었다. 이 사라가 하나님께서 태를 열어주시므로 잉태하여 이삭을 낳는다.

 

창 21:1-2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를 권고하였고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사라가 잉태하고 하나님의 말씀하신 기한에 미쳐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사라에게 하나님이 역사하시므로 언약의 아들 이삭을 낳는다. 사라가 이삭을 낳는 것은 마치 마른 막대기에서 꽃이 피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르고, 죽은 반석 속에서 생수가 솟는 기적과 같은 것이다.

 

사라의 태는 죽은 자 낳을 수 밖 에 없는 태로써 무덤 상징이다. 그 죽은 무덤 속에서 언약의 아들 산 자 이삭이 생산됨은 곧 부활의 비밀을 상징하는 것이 된다. 성경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성경을 들어서 예수를 시험하는 사두개인들에게 예수는 너희가 성경과 너희가 믿는 하나님을 오해하고 있음을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지 너희가 말하는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말씀한다. 그들이 묻는 것은 일곱 아들이 죽었고 여자도 죽었는데 그 여자는 누구의 아내가 되는가? 

 

주님은 하나님은 죽은 자들의 하나님이 아니며 산 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같은 이들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신다. 여기에서 한 가지 반드시 알아야할 사실은 이삭은 아브라함의 혈통을 따라 아내 사라와 성적인 결합을 통해서 난 자식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서자식이다. 야곱, 요셉 역시 인간의 성적 관계를 통해서 난 자가 아니라 성령을 따라서 태어난 자식이다. 이들이 언약의 자식(씨)이며 이 언약의 자식에게 가나안 땅을 유업으로 주시겠다고 하나님은 약속했다. 예수는 마리아에게서 성령을 따라난 언약의 자식이다.

 

이삭, 야곱, 요셉이 성령을 따라 태어난 것은 참 언약의 자식 예수에 대한 구약의 그림자들이다. 이제 예수 안에서 영생을 언약 받은 자들이 성령으로 산 자가 되어 태어날 것이다. 이 언약의 자식을 낳아줄 태가 바로 성령이다. 이들이 하늘나라를 유업으로 얻는다. 죽은 자 하나님과 상관이 없다. 누구든지 자신이 죄로 이미 죽은 자인 것을 깨달고 영생을 구해야 한다. 죽은 자가 죽어 영혼이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는가? 

 

부활한 다음에는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이 하늘에 있는 천사들처럼 된다. 죽은 사람의 부활에 관하여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하신 말씀을 아직 읽어 본 일이 없느냐?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다' 라고 하시지 않았느냐?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죽은 이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이들의 하나님이라. 이곳에서는 초보적 구원이라는 믿음을 말하지 않는다. 예수 믿고 구원받는다는 가르침은 누구나 다 안다.

 

그러나 그것이 결코 그 믿음을 지속시켜줄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대부분의 믿는다는 사람들의 믿음은 이미 황금물질에 중독되고 욕망의 노예가 되어 벗어날 수 없는 상태이다. 영생만이 가장 귀한 보배인줄을 알고 그 보화를 찾는 사람이 희귀한 시대이다. 이 말씀을 보시는 독자께서 영생의 보화를 찾는 자라면 이곳에서 참 생명 만나야 한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