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의 제자 12명 그 의미는 무엇인가? ※
성경 상에는 많은 숫자들이 나오며 자주 나오는 수 도 많습니다. 그 중에서 열둘이라고 하는 수에 대해서 의미와 뜻 없는 말씀이 없으련만 누구하나 여기에 대해 시원스럽게 해명해 주질 못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왜 열두 명만 제자로 택하시는가? 열둘에만 고집하지 말고 더 많이 뽑으면 좋지 않았겠는가? 이런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꼭 열두 명이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 의미와 뜻과 섭리는 무엇인가? 성경에 12라는 수자가 처음 나오는 곳은 야곱의 열두 아들에서입니다. 야곱에게는 네 명의 아내가 있었고 그들을 통해서 열두 명의 아들들과 한 명의 딸이 생산되는데 후에 열두 아들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가 됩니다.
네 명의 여자를 통해서 열둘을 생산하고 이들로 열두 지파가 되게 하는 하나님의 섭리의 비밀은 무엇일까? 결론적으로 말해서 12수는 하늘의 수이며 하늘조직을 수치화시켜 나타낸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하늘에 천사의 조직을 열두 천사로 말씀 하십니다. 마 26:53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 두 영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당시 유대인들은 하늘에는 일곱 천사장이 있는 것으로 알았으나 예수께서는 열두 영 즉 열두 그룹으로 이뤄진 천사 세계가 있음을 암시하십니다. 열두 영 더되는 천사라는 말은 모든 천사를 동원할 권세가 있음을 표현하신 말씀입니다. 모세는 광야에서 40년 동안 40번진을 치는데 12지파를 동서남북에 각각 세 지파씩 배치하였습니다.
이는 계시록의 새 예루살렘 성의 열두 진주 문의 배치와 같습니다. 하늘나라 새 예루살렘 성에는 열두 문이 있고 그 문마다 열두 천사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열두 문에는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마다,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이름이 기록되었으나 열두 제자들의 이름은 문의 기초 석에 기록되었음에 주목해야 합니다. 문에 기록되는 것과 그 문을 이루는 기초에 기록되는 것과는 무슨 차이가 있는가? 여기에는 큰 숨은 뜻이 있습니다. 문은 먼저가 아닙니다. 곧 차자에 해당되고 문에 기초는 먼저로서 장자에 해당됩니다.
수 6:26 여호수아가 그 때에 맹세로 무리를 경계하여 가로되 이 여리고 성을 누구든지 일어나서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 기초를 쌓을 때에 장자를 잃을 것이요 문을 세울 때에 차자(계자)를 잃으리라 하였더라, 왕상 16:34 그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하였는데 저가 그 터를 쌓을 때에 맏아들 아비람 을 잃었고 그 문을 세울 때에 말째 아들 스굽을 잃었으니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가나안의 여리고성을 여호수아와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을 때 천군에 의해서 무너졌습니다.
그 후 여호수아는 여리고성에 대해서 예언하기를 누구든지 이 성을 세우고 문을 세울 때 차자를 잃고 기초 석을 놓을 때 장자를 잃을 것이라 했습니다. 이 예언을 무시하고 벧엘사람 히엘이 성을 축성하다 여호수아의 예언대로 장자와 차자를 잃었습니다. 기초 석은 맏아들의 상징이요. 문은 차자의 상징입니다. 예수께서 택하신 열두 제자는 하늘나라에 기초 석으로서 장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까지 성경 연구가들은 열두 지파나 열두 제자를 동일시하여왔습니다. 열두 지파는 혈육으로 구성된 지파였으나 열두 제자는 혈육과 상관없는 영(맥)으로 구성된 사람들입니다.
만약 혈육을 중시했다면 열두 지파를 택하실 때 열두 지파 가운데 한 사람씩 뽑았을 텐데 그렇지 아니함을 알 수 있는데 베드로와 안드레, 요한과 야곱, 형제들이었습니다. 신약의 사도는 나중 온 자 같지만 하늘나라 기초석이 되는 장자요, 구약의 열두 지파는 먼저 만들어진 자들이지만 하늘나라 문이 되어 차자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로 이는 성경의 근본 문제이기도 합니다. 장자는 예수와 더불어 하늘의 머리가 되는 자들입니다. 머리는 아무것도 소유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사랑으로 지체를 다스릴 뿐입니다. 예수가 그랬듯이, 제자들이 그랬듯이 무소유하여 진리에 부유한 자들만이 십사만 사천으로 거룩한 성산에서 새 노래를 부를 것이며 만방에서 네 여인을 따라난 열두지파 격으로 구원 받은 자들은 지체들의 집단이 될 것입니다.
계시록에 구원은 세 무리로 나누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십사만 사천의 정한 수와 목 베이고 순교당한 이들이 역시 일정한 정해진 수이며 수가 정해지지 않은 수많은 무리입니다. 계 7:4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 사만사천이니, 계 7: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계 6:9-10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 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이 세 종류의 구원의 무리에서 열둘은 하늘조직에서 머리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구약에 이스라엘 민족이 만들어질 때 열두 아들을 통해서 만들어졌고 이들이 60만의 수가 되어 출애굽하여 가나안을 향해 가는데 이 모든 것이 장차 메시야로 인해서 이루어질 하늘나라를 상징하는 그림자인 것입니다. 구약의 열두 아들은 신약의 그림자로서 야곱은 예수요, 열두 아들은 열두 제자들이며 60만 이스라엘 백성은 제자들이 전한 복음에 의해서 세계 만방에서 거두어진 구원받은 성도의 상징입니다. 구약에서는 열두 아들을 통해서 나온 60만이 출 애급 한 가나안을 향해 가다가 광야에서 다 죽었지만 신약은 열두 제자에 의해서 구원 받은 참 성도는 반드시 가나안 땅 천국에 이를 것입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율법의 노예가 되어 우상 숭배자가 되었지만 신약의 참 성도는 율법이 아닌 아들의 영을 마음에 받아 아버지의 뜻을 알고 아버지를 사랑하여 순종함으로 요단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갈 것입니다. 구약에 누가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갔는가? 아무도 들어간 자가 없습니다. 왜 반드시 열두 명이어야 하는 이유를 아는가? 이것이 하늘조직을 상징하는, 즉 하늘나라를 상징하는 수이기 때문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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