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말씀 해설

계 시 록 4장 해설

제라늄A 2024. 4. 15. 01:31

계시록 4:13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듣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후에 마땅히 될 일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내가 곧 성령에 감동하였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같더라,

해설: 요한이 모든 교회들에 관한 기록을 마친 후에, 하늘 영계의 조직체를 볼 수 있었다. 먼저,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같다고 했다. 홍보석은 예수님이 남자로 계시는 분임을 뜻한다. 벽옥은 이 땅의 여자요, 따라서 예수님은 하늘의 남자로 오셨다.  고전 11:3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니라 그러나 오늘날 창조 완성 시에는 예수님은 땅의 영적여자로 오신다. 이처럼 하나님이 태초에는 남자시대였지만 오늘에는 여자시대로 돌입하게 될 것이다. 오늘날에는 여자의 시대는 창조완성이 되기 때문에 하나로 만나는 상생의 천국이요, 영원한 생명시대가 된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남자로 계셨을 때는 하나님이 을 입지 못하고 ()으로만 계신 때를 말한다. 물론 하나님이 예수님으로 오셨기 때문에 을 입으시긴 했으나 그것은 다시 헤어질 수 없는 내적 결합이 아니라 잠정적인 외적 결합으로서 하나님은 으로만 계신다. 하나님이 으로 계시는 때는 ()과 인간이 한 몸으로 만나 인간이 ()의 존재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이같이 인간이 ()의 존재로 계시므로 일컬어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라고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의 시작은 이셨다(알파) 그러나 창조의 완성 시에는 하나님의 은 이 땅의 을 입게 됨을 알 수 있다(오메가) 이러므로 먼저 있는 홍보석이요, 나중 있는 은 벽옥으로서 ()과 인간이 하나로 완성됨을 말해주기도 한다. 즉 간단히 말해 하나님의 ()과 인간 ()이 한 몸일 때 창조완성이다. 또 무지개가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 보석같다고 했다. 무지개는 노아홍수 후에 하나님이 노아에게 다시는 물로 멸망하지 않으시리라는 약속의 징표로 주셨는데 무지개의 띠는 일곱 띠이다. 다시는 멸망이 없는 일곱 띠는 무엇일까? 

다시는 멸망이 없이 영원함을 의미하는 일곱 띠를 가진 무지개는 일곱째 날 안식일을 의미한다. 창조 첫째 날에서 여섯째 날까지는 날과 날 사이에 계속 밤이 있었고, 밤은 사망을 뜻하므로 창조하는 동안은 영원한 생명은 없었다. 그러나 6일 창조를 마치고 난 일곱째 날의 안식은 영원한 생명이 주어진다. 그러므로 일곱째 날 안식을 의미하는 일곱 띠의 무지개가 보좌에 둘렸다는 것은 하나님이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안식일의 주인이심을 나타내주고 있다. 하나님이 안식일의 주인이시므로 그 무지개의 모양이 녹 보석같다고 했다 녹 보석의 녹색은 생명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계시록 4:4-7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이 가득하더라,

해설: 네 생물이란 네 그룹을 말하며(겔10:15) 네 그룹은 사방에 있는 모든 천사들을 말하니 천사들이란 하늘의 영들을 네 생물이요, 네 그룹으로 나누어 보좌에 앉으신 이를 도와 일하고 있는 영들을 말합니다. 네 생물들은 보좌에 앉으신 이를 사방에서 지키고 보호하면서 경배하고 있는 영들을 말합니다. 또한 "눈이 가득 하더라"라는 말은 하나님의 아들(144.000)들이 가지고 있는 눈과 영들을 다 가지고 있었으니 눈이 보지 못할 것이 없는 것이며 모든 것들을 다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와 같이 되는 날 네 생물들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눈을 가지게 되면 하나님의 깊은 것을 통달하면서 하나님의 비밀을 다 볼 수 있는 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에스겔 10:9-15 내가 보니 그룹들 곁에 네 바퀴가 있는데 이 그룹 곁에도 한 바퀴가 있고 저 그룹 곁에도 한 바퀴가 있으며 그 바퀴 모양은 황옥 같으며 넷이 한결같은데 마치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것 같으며 그룹들이 행할 때에는 사방으로 향한 대로 돌이키지 않고 행하되 돌이키지 않고 그 머리 향한 곳으로 행하며 그 온몸과 등과 손과 날개와 바퀴 곧 네 그룹의 바퀴의 둘레에 다 눈이 가득하더라, 그룹들은 각기 네 면이 있는데 첫 면은 그룹의 얼굴이요, 뒷면은 사람의 얼굴이요, 셋째는 사자의 얼굴이요, 네 째는 독수리의 얼굴이더라,  그룹들이 사자, 송아지사람독수리와 같은 생물들이었습니다.

계시록 4:7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첫째 생물은 사자와 같았습니다.  사자는 짐승들의 왕입니다. 왕 중에 왕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하늘 보좌에 앉으신 이는 사자와 같은 분이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을 사자복음이라 부른 것은 예수가 구약의 모든 왕들의 왕으로 오셨기 때문이며 본문에서 보좌에 앉으신 이도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진리 위에 자기를 건축하고 그들의 보좌 위에 앉았다는 것을 말하니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왕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자와 같은 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를 보호하고 사자 중의 사자요 왕 중의 왕이라는 것입니다.

둘째 생물은 송아지와 같았습니다. 송아지는 가축의 왕입니다. 송아지와 같은 생물이 보좌에 앉으신 이를 에워싸고 있으니 이는 송아지 중에 송아지라는 것입니다. 송아지는 주인을 위하여 모든 것을 희생하며 주인을 위해 제물이 되는 짐승입니다. 이것은 송아지와 같이 희생제물이 되었던 순교자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를 옹위하고 있으니 보좌에 앉으신 이는 송아지와 같은 천사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희생제물이 될 수 있는 송아지와 같은 분이라는 것입니다. 송아지는 죽기까지 충성하며 목숨을 다하여 섬기는 종을 의미하고 있습니다(사1:3) 예수도 목숨까지 내어놓고 하나님께 충성하면서 송아지 중의 송아지가 되셨던 것입니다.

마가복음을 송아지 복음이라고 하는 것도 예수가 송아지와 같이 섬기는 자로 오셨고 희생하는 자로 오셨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좌에 앉으신 이를 송아지와 같은 생물들이 옹위하고 있다는 것은 보좌에 앉으신 자가 종들 중에 가장 존귀한 종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과 같았습니다. 사람은 만물의 영장입니다. 사람 중의 사람 같은 생물이 보좌에 앉으신 이를 에워싸고 있다는 것이요 보좌에 앉으신 이는 사람 중의 사람들이었던 의인들에 의해서 지켜지고 보호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은 모두 의인들이니 보좌에 앉으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도들과 선지자들이 지키고 보호하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예수는 사람으로 오셨기에 누가복음을 인자복음이라 하였습니다. 인자복음이란 예수는 사람으로 오셨으며 지혜 자들 중에 지혜자로 오셨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는 복음이기 때문입니다.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와 같았습니다. 독수리는 새들의 왕입니다 살아있는 하늘의 영들을 독수리와 같다고 하신 것입니다. 보좌에 앉으신 이는 독수리와 같은 영들의 도움을 받고 있으니 하늘을 날 수가 있는 영중의 영이라는 것입니다.

모세는 독수리의 날개에 업혀 광야로 도망가 하나님의 백성들을 양육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고 있으며 해를 입은 여자도 독수리의 날개에 업혀 광야로 도망가 자기가 낳은 아들을 양육하여 새 하늘과 새 땅을 열고 있습니다(출19:4)  계시록 12: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받으매,  요한복음을 독수리복음이라고 하는 것은 예수께서 가장 높은 영계에 있는 가장 귀한 영생의 말씀을 가지고 오시어서 영생의 복음을 증거 하셨기 때문입니다.

네 생물들은 앞뒤에 눈이 가득했습니다. 네 생물들은 네 천사들이요 네 천사는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을 네 생물들이라고 하였습니다. 네 생물들에게 눈이 가득하였다는 것은 네 생물(천사)들에게는 많은 눈(영)이 있다는 것이요 144.000의 하나님의 종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눈을 가졌다는 말씀입니다. 144.000개의 눈이라는 영을 가지고 있는 네 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를 도와주고 있으니 보좌에 앉으신 이는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는 (지혜)이 있어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게 되는 것입니다(고전2:10)

네 생물들이 가지고 있는 눈을 가지게 되면 표면적인 세계뿐만 아니라 이면적인 세계들을 다 볼 수 있으며 예수 안에 있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들을 가지고 에덴동산과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과 하늘나라(천국)와 새 하늘과 새 땅의 비밀들을 다 볼 수 있는 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네 생물들은 각각 여섯 날개가 있었습니다. 여섯 날개가 있다는 것은 어디든지 날아갈 수가 있는 분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네 생물들이 각각 여섯 날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6일 창조로 완성되어 하나님의 진리의 영적인 세계를 마음대로 날아다닐 수 있는 날개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계시록 4:8-9 네 생물들은 각각 여섯 날개가 있고 그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거룩하다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서 네 생물들은 밤낮으로 쉬지 않고 찬양을 하고 있더라,

해설: 네 생물들은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서 거룩한 진리를 강같이 토하면서 찬양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계시록 4:1011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해설또 보좌에 둘려 24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앉았더라, 또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고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이 가득하더라,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네 생물이 각각 여섯 날개가 있고 그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 하고 그 생물들이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돌릴 때에 24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가로되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하더라, 또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온다고 했다. 이는 하늘에서 홀연히 한 사람에게 말씀이 내려올 때는 번개가 되며, 그 번개가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질 때는 음성이 되고, 그 음성이 온 세계에까지 천파만파로 퍼져나갈 때는 뇌성이 될 말씀을 뜻한다. 때문에 그것들이 보좌(하나님)로부터 나온다고 했다.

또 하나님의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바다가 있다고 했다. 물은 말씀이다. 그런데 바닷물이란 영원히 마르지 않고 없어지지 않고 땅의 여러 곳에서 흘러든 지류에서 하나로 모여든 큰 물이다. 게다가 수정과 같이 맑은 유리바다라고 했다. 따라서 이러한 유리바다는 오늘날예수님이 성경을 해석해 주시는 진리의 말씀을 뜻하고 있다. 예수님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이 선악과는 먹지 말고 동산 각종나무열매는 임으로 먹으라고 하신 그 율법을 완성시켜 통합된 말씀의 큰 바다 물을 이룰 것인데, 그것을 유리바다라고 한 것은 투명한 참 진리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보좌 앞에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 있다고 했다. 즉 보좌(하나님)로 부터 예수님의 말씀이 나오는데, 거기에 하나님의 일곱 영도 함께 있다고 했다. 일곱 영은 무엇인가? 예수님은 일곱 때 만에 다시 오신다고 했다. 그 일곱 때 동안에 역사된 하나님의 영이 일곱 영이다. 예수님의 복음은 비유로 감추어진 봉한 책이므로 율법의 말씀이다. 그리고 오늘날 실존예수님은 그 비유로 봉한 성경을 풀어주러 오신다. 즉 율법을 완성시켜 구원하러 오신다. 그러므로 "보좌 앞에 일곱 등불을 켠 하나님의 일곱 영이 있고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바다가 있다는 본문은 간단히 말해 하나님 앞에 예수님의 율법과 구원이 함께 있다는 것을 뜻하고 있다. 하나님에게서 율법(비유의 복음)도 나오고 구원(진리의 새 말씀)도 나온다는 뜻이다. 이처럼 율법과 구원은 한 쌍으로 존재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율법도 나오고 구원도 나온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일단 이같이 일곱 영을 설명을 했으나, 사실 여기서 말하는 본질적인 일곱 영은 일곱 때 동안에 역사된 율법시대의 일곱 영을 구원으로 완성시키는 구원을 의미하는 일곱 영이 된다. 다시 말해 일곱 때 동안은 오늘날의 예수님의 구원의 역사가 그 본질적 일곱 영이다. 따라서   계시록 5:4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고,했던 것이다. 일곱 영이란 일곱 등불 켠 것을 뜻한다.

이에 대해 보다 자세히는 스가랴 4장에서 알아보기로 한다.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대가 있는데 그 꼭대기에 주발 같은 것이 있고 또 그 등대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등대 꼭대기 등잔에는 일곱 관이 있고 그 등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주발 우편에 있고, 하나는 그 좌편에 있나이다. 하고,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가로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그가 내게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가로되 이는 기름 발리운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니라 하더라(슥4:1-14) 순금등대 옆에 있는 두 감람나무는 예수님을 영접해서 예수그리스도가 되는 것이 된다.

순금등대 꼭대기에 주발 같은 것이 있어서 하나님이 거기에 기름을 부으면 일곱 관을 타고 기름이 흘러가 등불이 켜지게 되는데, 그 등불은 일곱 등불 켠 것이 된다. 즉 일곱 영이 된다. 이 일곱 영은 예수님을 영접해서 율법시대에 켜지는 일곱 등불도 있고 예수로 거듭나 구원시대에 켜지는 일곱 등불도 있다. 따라서 "이는 기름 발리운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인 자니라" 라고 했던 자다. 이렇게 예수를 믿고 예수가 될 때 하나님 앞에 기름 발리운 두 증인이 된다 함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의 일곱 등불도 나오고 구원의 일곱 등불도 나온다. 그런데 남자와 여자가 하나로 만난 창조완성의 하나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일 때는 그것은 본질적으로 구원의 일곱 영이 된다는 것이다. 즉 예수를 영접해서 예수가 될 때는 율법의 일곱 등불이요, 예수일 때는 구원의 일곱 등불이 되는데, 지금은 창조완성의 예수이기 때문에 일곱 등불도 구원의 일곱 등불로 완성된다.

24장로들은 누구인가? 24장로들은 결론적으로 말해서 십사만 사천이 된다. 하나님은 전술했듯이 남자여자로 계신다고 했다. 이 땅에서 천국을 이루지 못한 때까지가 남자의 시대이고 천국을 이룬 때는 여자의 시대라고 했다. 예수님의 육체는 하나님으로 오신 몸이라고 하나,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입으신 몸이 아니기 때문에 천국을 이루지 못하고 떠나가시고 말았다. 예수님은 재림 때 마침내 명실 공히 하나님의 영광의 몸을 입고 오셔서, 천국을 이루시게 된다. 그런데 그 수가 12지파의 144.000이라고 알려주고 있다. 예수님과 함께 왕과 제사장 노릇을 할 자들이므로 금 면류관을 쓰고 보좌에 앉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데 왜 그들을 십사만 사천이 아니고 24장로들로 표현했는가? 성경은 비유와 상징으로 감추어 놓은 기록이기 때문에 예언이며 봉한 책이라고 한다. 그런데 봉하는 방법이 일정하지 않다. 동일한 사건의 기록이지만 어느 부분은 단순히 압축시켜 봉하고, 어느 부분은 영적인 말을 육적인 말로 봉한다. 그러면 24장로들은 어떻게 144.000의 수가 압축된 것인가? 야곱은 이스라엘이라는 나라 이름을 얻고 12지파장을 이루는 열두 아들을 낳았다. 그리고 각 지파에 12.000씩 합 144.000이다. 즉 12지파가 각각 12.000씩 그 최대수로 극대화 됐을 때 144.000이 된다. 따라서 12장로는 십사만 사천의 압축된 수를 뜻한다. 그런데 왜 12장로(12지파)를 24장로라고 했는가?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로 표현된 천국조직체이므로 12장로도 남자와 여자로 배가하면 24장로가 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본디 창조의 시작에서는 남자로 계셨으나 창조 완성에서는 여자로 계시게 되는데, 여자로 계시는 때는 여자와 남자가 하나로 합일된 몸으로 계시듯이 12 수도 남자와 여자로 배가 되기 때문에 24 수로 표현한 것이다. 따라서 24 수란 하늘의 천사와 이 땅의 육체 144.000이 하나로 신과 인간이 하나 된 완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된다. 이와 같이 하나님도 예수님과 한 몸 되시고 천사들도 144.000과 한 몸 되는 것을 한 단어로 간단히 줄여서 표현하면 신과 인간이 하나가 되어 인간이 신의 존재가 된다. 하지만 사람에게 신이 한 몸으로 만나주실 때에 인간은 썩어질 몸이 썩지 않고 영생하게 되고, 이 영생의 몸을 하나님이 짝 지워 주신 것을 영원히 나누지 못할 남자와 여자의 결혼이라고 하셨던 것이다. 남자는 하늘의 신이요, 여자는 땅의 인간을 뜻하는 이 같은 남녀의 결혼이야말로 천국에 입성할 수 있는 영생의 몸이 되기 때문에 나뉘어질 수가 없는 창조완성의 몸이 된다.

천국혼인잔치가 있는 이 땅이 천국임을 알자. 하늘의 남편 되시는(하나님이 우리 인간인 신부들에게 장가 온다고 했음) 또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이 가득하더라고 했다.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네 생물이 각각 여섯 날개가 있고 그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하더라고 했다. 참으로 기괴하게 생긴 네 생물이다. 24장로(144.000)와 함께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돌려드리고 있는 이러한 네 생물은 과연 무엇을 상징하고 있는 것일까? 결론적으로 네 생물은 144.000 외의 나머지 구원받은 허다한 백성들을 뜻한다.

네 생물이 천년통치 끝에 곧 큰 무리와 한 몸으로 만나게 될 천사 군들이 된다. 우선 네 생물의 넷(4)은 사방의 온 세상을 뜻한다. 그리고 각 생물마다 여섯 날개가 있다고 했으므로 4×6 =24수를 갖는다. 24수는 24장로의 수와 같은 동수로서, 24장로와 연합체임을 뜻한다. 24장로와 연합체인데, 여기에 눈들이 앞뒤로 가득하다고 했다. 눈은 영(靈)을 뜻하고 영은 인격체를 뜻한다. 24장로와 연합된 하늘의 허다한 인격체들은 곧 이 땅의 큰 무리와 한 몸으로 만나게 될 천사들이 된다(네 날개가 있다는 것은 스랍천사를 뜻하고 스랍천사는 일반천사임) 큰 무리와 한 몸 될 자들을 뜻하는 하늘의 천사들인 네 생물은 각각 모양이 다른데, 네 생물 중 한 생물도 장로라고 하지 않았다. 장로는 통치자인데 네 생물은 통치자가 아니고 통치를 받는 천사들이며 혹은 백성들이기 때문이다. 네 생물이 각각 사자, 송아지, 사람의 얼굴, 독수리 같다고 한 것은 이들이 만민 중에 단순히 구원받은 일등백성임을 뜻한다. 왜냐하면 사자는 백수의 왕자요, 송아지는 가축 중의 제일 유익한 동물이요,

사람의 얼굴은 인체 중에 백미요, 독수리는 창공의 제왕이기 때문이다. 만민 중에도 구원받지 못하고 탈락하는 자들이 있다. 그러므로 이처럼 구원받는 만민이 각 처소의 동물 중에 가장 으뜸 동물로 상징되었으며 사람의 인체 중에도 가장 으뜸이 되는 얼굴로 표현했던 것이다. 하나님이 이천 년 전에 최초로 인간 몸을 취하신 때는 예수님 때인데, 이때는 진정한 “남자와 여자의 만남이 아니고, 오늘의 예수님 때가 진정한 “남자와 여자의 만남이요, 천국이요, 창조완성이 된다. 그리고 이러한 예수님 때는 하나님이 지성소에 계시는 때인데 “남자와 여자가 한 몸으로 계시는 지성소의 하나님은 그룹들 사이에 계셨다. 그룹들은 하늘의 천사 장들이다. 천사 장들은 예를 들어 미가엘, 가브리엘, 루시엘(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하여 반역한 천사로서 추방됨) 등으로 알려졌는데, 이러한 천사 장들은 이 땅의 인 맞은 첫 열매 144.000과 한 몸으로 만나는 인간과 신이 한 몸이 된다. 따라서 지성소에 계시는 하나님이 그룹들 사이에 계신다는 것은 곧 예수님이 천국임을 뜻한다(천사장급들인 그룹천사는 날개가 넷이라고 함) 그리고 천국정부를 수립해서 끝에는 모든 인류도 영생에 진입하게 된다. 모든 인류도, 즉 큰 무리도 영생을 받기 위해서는 신과 필히 한 몸으로 만나야 한다. 그런데 큰 무리가 받는 신은 천사 장들이 아니고 천사인 스랍천사들이다. 네 생물에게 각각 여섯 날개가 있다고 했는데, 여섯 날개가 있는 천사는 스랍천사이기 때문이다(사6:2)

여섯 날개가 있는 스랍천사는 천사 장들이 아니고 일반천사이므로 여섯 날개가 있는 네 생물은 보좌에 계신 하나님 앞에 모셔서 밤낮 하나님을 찬양하는 큰 무리와 한 몸으로 만나게 될 천사들을 뜻하고 있다. 그러므로 계시록 4장은 천국의 완성도를 요약해서 보여주신 천국약도가 된다. 부연하자면 하나님이 천사들이나 사람을 지으심은 각각 독립체로 지으심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천사들은 신이요 인간은 육체인데, 신과 육체가 한 몸으로 만남으로 하나님의 창조완성이 된다. 인간육체는 죽는 몸이다. 하지만 영생하는 신과 인간이 한 몸을 이룰 때 마침내 인간육체가 영생하게 됨으로 그게 곧 창조완성이며 그게 곧 하나님이 목적하신 이 땅에서 천국이다. 예수께서도 주기도문에서,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달라고 하셨는데, 이것이 곧 하늘의 신들이 땅의 인간과 혼인함으로 한 몸을 이루어 인간이 신의 존재로 영생하는 천국이다.

이와 같이 계시록 4장에서는 천국의 주인이신 하나님 및 예수님을 뜻하는 "보좌" 그다음 144.000을 뜻하는 "24장로" 마지막으로 구원받을 허다한 큰 무리를 뜻하는 "네 생물" 이렇게 간략히 골격만 보여준 천국조직체의 요약된 도형이다. 그러므로 계시록 5장부터 마지막 22장까지는 이러한 계시록 4장의 요약된 천국도형이 완성되기까지 전 과정을 풀어서 보여주시게 될 것이다. 즉 일곱 인을 떼는 일로부터 시작해서 일진일퇴의 파란만장한 천국건설의 역사를 보여주시고 있다. 때문에 계시록 4장의 요약된 천국도형은 창조의 총론이라면 그 나머지 기록은 창조의 각론이 될 것이다. 천국의 시작은 예수님의 복음의 씨가 뿌려진 때이고, 천국의 완성은 예수님으로 거듭나서 진리의 새 말씀으로 전해져서 죽은 영혼들을 구원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계시록에서 복음의 씨가 뿌려지는 일은 1%의 비중이라면 새 말씀이 전해지는 오늘날의 구원사업은 99%의 비중으로 다루어졌음을 숙지해 주기 바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이 땅의 구원받을 이 땅의 천국으로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천국은 그 전체가 그대로 이 땅으로 내려와 사람들과 한 몸으로 만나 신의 존재가됨으로만 완성되기 때문이다.  창세기 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신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 s,

 

 

 

 

'계시록 말씀 해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 시 록 6장 해설  (0) 2024.04.16
계 시 록 5장 해설  (0) 2024.04.15
계 시 록 3장 해설  (0) 2024.04.14
계 시 록 2장 해설  (0) 2024.04.13
계 시 록 1장 해설  (0)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