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20:1~4 앗수르 왕 사르곤이 군대장관을 아스돗으로 보내매 그가 와서 아스돗을 쳐서 취하던 해 곧 그 때에 여호와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게 일러 가라사대 갈찌어다. 네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네 발에서 신을 벗을 찌니라 하시매, 그가 그대로 하여 벗은 몸과 벗은 발로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행하여 애굽과 구스에 대하여 예표와 기적이 되게 되었느니라, 이와 같이 애굽의 포로와 구스의 사로잡힌 자가 앗수르 왕에게 끌려갈 때에 젊은 자나 늙은 자가 다 벗은 몸, 벗은 발로 볼기까지 드러내어 애굽의 수치를 보이리니,
해설: 그들이 그 바라던 구스와 자랑하던 애굽을 인하여 놀라고 부끄러워할 것이라, 아스돗은 블레셋의 한 성읍으로서, 가나안복지를 향해 광야를 행군하는 주의 백성에게 뱀의 비 진리를 먹이는 이방이 됩니다. 때문에 아스돗은 복음이 세계화된 오늘의 범죄 한 주의백성을 뜻합니다. 그런데 앗수르왕이 군대장관을 아스돗에 보내어 치던 그 때에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예표를 행케 하셨습니다. 이사야의 허리에서 베를 끌러 그가 벗은 몸과 벗은 발로 3년 동안 애굽과 구스에 대하여 예표가 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아스돗은 범죄 한 오늘의 복음백성으로서 적그리스도인 앗수르가 치게 되자, 왜 애굽에 대해 예표를 세우셨는가? 적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하는 사단입니다. 즉 하나님을 밀어내고 자기가 하나님 노릇을 하고자 하는 사단입니다.
때문에 적그리스도는 복음백성을 사로잡는 포획자일뿐 아니라 온 세상을 뜻하는 애굽 위에도 절대군주로 군림하는 철권을 휘두르게 되는 이유에서 입니다. 즉 복음백성을 치면 반드시 애굽도 동시에 치게 되는 수순을 밟게 되는데, 하나님은 이에 대해 예표를 세우셔서 3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행케 하셨습니다. 허리를 끌러 벗은 몸과 벗은 발이란 무장해제 당한 포로를 의미하므로 애굽이 앗수르에게 끌려갈 때, 젊은 자나 늙은 자가 다 볼기까지 드러내고 수치를 당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애굽의 포로기간이 3년이라고 했습니다. 포로기간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주의 백성의 포로기간은 구약의 예언시대에서는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사로 잡 힌지 70년 만에 돌아왔으므로 70년입니다. 그리고 실상시대에서는 예수님의 복음이 온 땅에 전파되는 셋 때 반과 적그리스도가 짓밟는 셋 때 반, 합 일곱 때 만에 구원 주는 다시 오신다고 했으므로 그 일곱 때의 반절인 셋때 반이 오늘의 적그리스도에게 짓밟히는 포로기간입니다.
포로기간이 일곱 때에서 정확히 반절인 이유는 주의 백성이 적그리스도에게 멸망을 받되,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도록 초토화가 된 연후에 예수님의 구원이 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애굽의 포로기간은 왜 3년인가? 넓은 의미에서 우리 전체인류가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하고 있는 동안이 모두 포로기간이 됩니다. 애굽이란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시고 생명의 말씀을 주시기 전과 영생을 주시기 전에 흙으로 지어진 전체 사망 세상을 뜻합니다.
따라서 주의 백성과 적그리스도 모두 애굽에서 나왔으며, 예수님을 예 표한 아담도 흙으로 지어진 후에 생기를 받았다고 했으므로 심지어 예수님까지도 애굽에서 나오신 분입니다. 모든 사람과 모든 피조물이 애굽의 산물이며 애굽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애굽은 아직 구원받지 못한 전체 인류를 뜻합니다. 그리고 전체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창조역사는 일위(여호와), 이위(초림주), 삼위(재림주), 이렇게 만 3년이 걸립니다.
그런데 전체 인류인 애굽 중에서도 첫 열매인 예수와 거듭나 자들의 영생은 특별히 삼위 예수님의 초두에 성취되기 때문에 3년만(3년 내)에 부활받는 의미이지만 (예수가 죽으신지 3일째 되는 날에 부활하시고 그 후 5백여 성도들이 무덤에서 나왔다는 기록은 예수와 거듭난 자들을 뜻함) 나머지 전체인류(애굽)의 구원은 예수님의 천년통치 끝까지 이르러야 하므로 꼬박 만 3년이 걸린다. 일위를 1년, 이위를 2년, 삼위를 3년, 이렇게 만 3년의 창조가 요구됩니다. 이처럼 애굽은 만 3년 후에 창조가 완성되며 영생을 받기 때문에, 그 이전 애굽의 사망과 포로기간은 만 3년이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 20:5~6 그들이 그 바라던 구스와 자랑하던 애굽을 인하여 놀라고 부끄러워할 것이라, 그 날에 이 해변 거민이 말하기를 우리가 믿던 나라 곧 우리가 앗수르 왕에게서 벗어나기를 바라고 달려가서 도움을 구하던 나라가 이같이 되었은즉 우리가 어찌 능히 피 하리요 하리라,
해설: 해변 거민은 누구인가? 해변 거민은 무역에 능한 상인이다. 성경에서 무역에 능한 상인은 종교장사꾼을 뜻합니다. 즉 복음백성을 뜻합니다. 이처럼 복음백성을 뜻하는 해변 거민이 애굽이 앗수르왕에게 끌려갈 즈음에 말하기를, 우리가 믿던 나라, 곧 우리가 앗수르 왕에게 벗어나기를 바라고 달려가서 도움을 구하던 나라가 이같이 되었은즉 우리가 어찌 능히 피 하리오라고 했습니다.
앗수르는 천하를 잡아 삼키는 포악한 포식자로 세워진 자이기에 그 앞에 피해 갈 자는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앗수르는 자칭 메시야로서 에수가 오셔서 천년통치를 하시기 전에 그는 온 세상을 다스리도록 하나님께 허락받은 사단이요 적그리스도인 것입니다. 그런데 백성이 애굽에게 도움을 청하여 앗수르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앗수르는 이미 이빨 빠진 사자요, 무늬만 요란한 종이호랑이 밖에 안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찌하여 백성이 미래지향의 창조주 하나님께 나아가지 아니하고, 애굽을 향해 뒤를 돌아보는 과거지향이란 말인가? 그처럼 백성은 하나님의 창조에 역방향을 달리는 불순종의 자식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모두 모두 앗수르에게 붙이신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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