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 야 말씀 해설

이 사 야 22장 해설

제라늄A 2024. 5. 22. 09:53

이사야 22:1~5 이상 골짜기에 관한 경고라, 네가 지붕에 올라감은 어찜인고 훤화하며 떠들던 성즐거워하던 고을이여 너의 죽임을 당한 자가 칼에 죽은 것도 아니요, 전쟁에 사망한 것도 아니며, 너의 관원들은 다 함께 도망하였다가 활을 버리고 결박을 당하였고, 너의 멀리 도망한 자도 발견되어 다 함께 결박을 당하였도다이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지어다나는 슬피 통곡하겠노라, 내 딸 백성이 패멸하였음을 인하여 나를 위로하려고 힘쓰지 말지니라, 이상의 골짜기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로 서 이르는 분요와 밟힘과 혼란의 날이여 성벽의 무너뜨림과 산악에 사무치는 부르짖는 소리로다.

해설: 이상 골짜기도 하나님의 백성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지붕에 올라가고 훤화하며 떠들며 즐거워했다는 것을 보니 아주 득의만만하게 번창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백성이 애급을 떠나 광야를 배회하다 마침내 목적지인 가나안에 들어왔다는 것은 복음이 땅 끝까지 전해진 의미인데, 오늘날 복음이 그처럼 중동에서부터 유럽과 아메리카를 거쳐 극동 한국까지 들어와 결실을 맺어야 하는 추수기를 맞은 것입니다.

따라서 복음이 양적으로 크게 자라서 번창해 있는 것임엔 틀림없다. 하지만 이는 복음이 공간적 외적 번창일 뿐, 복음의 질적 내적 번창은 아닙니다. 즉 성경의 참 뜻은 절대 깨닫지 못하고 있는 어리석은 백성입니다. 때문에 21세기 추수철을 맞았으나 모두 빈 쭉정이뿐이니 이제 더 이상 참고 기달 릴 수 없는 심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옛적엔 그 심판의 형벌이 앗 수르와 바벨론에 사로잡혀가는 일이지만 오늘의 형벌은 물리적 무기에 의해 잡혀간다거나 생물학적 사망을 당하는 일이 아닙니다. 성경을 스스로 풀었다고 주장하는 자칭 메시야들에게 성경 지식 면에서 잡혀가는 일이며 영적으로 앉은자리에서 굴복당하는 일이므로 하나님은 본문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죽임을 당한 자가 칼에 죽는 것도 아니요 전쟁에 사망한 것도 아니며 도망하였다가 결박당했다" 고 하셨습니다. 칼에 죽는 것도 아니고 도망하였다가 결박당했다는 것은 육신이 죽은 것이 아니고 영적으로 사로잡혀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내 딸 백성이 패멸하였음을 인하여 하나님은 슬피 통곡하신다고 하시면서도 위로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성경을 문자적으로 보는 맹꽁이 같은 자기 백성을 결단코 용서하지 아니하신다는 하나님의 단호한 의지입니다. 무지한 자기 백성의 눈을 조금이라도 뜨게 하시기 위해, 그리고 그들의 죄악을 벌 하 시기 위해 그들을 자칭 메시야들에게 붙이셔서 이런 저런 고통 속에 희게 되고 정결케 되는 훈련을 시키시지 않으며 안 되는 하나님의 강한 의지 때문입니다.

이사야 22:6~11 엘람 사람은 전통을 졌고 병거탄 자와 마병이 함께하였고, 기르 사람은 방패를 들어내었으니 병거는 너의 아름다운 골짜기에 가득하였고, 마병은 성문에 정렬되었도다그가 유다에게 덮였던 것을 벗기매 이 날에야 네가 수풀 곳간의 병기를 바라보았고 너희가 다윗성의 무너진 곳이 많은 것도 보며, 너희가 아래 못의 물도 모으며 또 예루살렘의 가옥을 계수하며 그 가옥을 헐어 성벽을 견고케도 하며 너희가 또 옛못의 물을 위하여 두 성벽 사이에 저수지를 만들었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이 일을 하신 자를 앙망하지 아니하였고 이 일을 옛적부터 경영하신 자를 존경하지 아니하였느니라,

해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이방에 붙이시기로 작정하심에 따라 그 영적 전쟁은 피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본문에서는 주의 백성이 그 전쟁에 임하기 위한 여러 가지 준비작업과 상황을 요모 저모로 시시콜콜한 데까지 나열하고 있습니다. 전쟁을 위하여 아랫 못의 물을 모으고 옛못의 물을 위하여 두 성벽 사이에 저수지를 만들었다고 했는데, 이러한 아랫 못의 물이나 옛못의 물을 저장하는 저수지는 예수가 주신 새 말씀이 아니고 옛적 예수가 주신 비유의 말씀이라는 뜻입니다.

즉 전쟁에 쓰이는 무기는 그러한 비유의 복음이라는 뜻이니 이길 수 없음을 암시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전쟁이 하나님께 의뢰하지 않는 전쟁이며 하나님을 존경치도 않았다고 책망하셨는데, 이는 패망할 것을 분명히 암시한 것입니다. 윗못의 물(상수)이라면 오늘의 새 양식이겠지만 아랫못의 물(하수)이므로 그것은 과거 초림주의 복음이며, 옛못의 물로 만들어 놓은 두성벽 사이의 저주지도 역시 옛 예수의 복음인데, 두 성벽은 무엇인가? 이 전쟁은 하나님의 백성이 적그리스도에게 사로잡혀가는 패멸의 전쟁이므로 하나의 성은 복음백성의 성이요, 또 하나의 성은 적그리스도의 성이 됩니다.

그런데 복음이 땅 끝까지 전해진 오늘의 세계적 복음제단을 큰 성 바벨론이라고 하며(계17:5) 그 복음백성을 잡아가는 이방도 역시 큰 성 바벨론이라고 합니다. 바벨은 섞였다는 뜻으로서 전자는 하나님의 백성이 뱀과 하나 된 음녀라는 뜻에서 큰 성 바벨론이고, 후자는 하나님의 백성이 뱀의 후손용과 하나 된 음녀라는 뜻에서 역시 큰 성 바벨론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두 성벽은 둘 다 큰 성 바벨론의 성벽이 됩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백성이 뱀과 하나 된 것이요, 또 하나는 용과 하나된 것입니다.

이사야 22:12~14 그 날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명하사 통곡하며 애호하며 머리털을 뜯으며 굵은 베를 띠라 하셨거늘, 너희가 기뻐하며 즐거워하여 소를 잡고 양을 죽여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내일 죽으리니 먹고 마시자 하도다만군의 여호와께서 친히 내 귀에 들려 가라사대 진실로 이 죄악은 너희 죽기까지 속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해설: 그 날에, 즉 이방에 사로잡혀가는 환난의 때에는 여호와께서 명하사 통곡하며 머리털을 뜯으며 굵은 베를 띠라고 하셨는데, 주의백성은 반대로 기뻐하며 즐거워하여 우양을 잡아 잔치를 벌이며 내일 죽을 터이니 오늘은 실컷 먹고 마시자라고 한다고 했습니다. 한 마디로 조금도 근신함이 없이 신앙의 도덕불감증에 걸려 막가파식으로 살아가는 오늘의 부패한 교단의 모습입니다.

적그리스도에게 짓밟히는 시대에 살더라도 뱀과 용의 비 진리를 멀리하는 금식을 명하신 것인데, 주의 백성은 어디든지 창일한 그 비진리들을 먹고 마시고 취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죄악은 너희 죽기까지 속하지 못하리라 하셨는데 왜일까? 자신 속에 있는 기왕의 비 진리(뱀)와 자칭 메시아의 비 진리(용)를 거부하고 금식할 줄 아는 깨어있는 사람이라야만 참 메시야가 오셔서 진리의 말씀을 주실 때 듣고 도망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이미 비 진리에 배불러서 만족하고 있다면, 그는 예수의 진리의 말씀이 들려온다 할지라도 도무지 들을 귀를 갖지 못할 것이므로 오늘의 생명 얻는 일에서 제외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흔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말들 하는데, 그 성경적 근거는 그리스도의 천년통치 끝에 전 인류구원의 기회가 아직 남아 있으므로 가능한 것입니다.

이사야 22:15~18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가서 그 국고를 맡고 궁을 차지한 셉나를 보고 이르기를 네가 여기 무슨 관계가 있느냐, 여기 누가 있기에 여기서 너를 위하여 묘실을 팠느냐, 높은 곳에 자기를 위하여 묘실을 팠고 반석에 자기를 위하여 처소를 쪼아 내었도다나 여호와가 너를 단단히 속박하고 장사 같이 맹렬히 던지되 정녕히 너를 말아 싸서 공 같이 광막한 지경에 던질 것이라, 주인의 집에 수치를 끼치는 너여 네가 그곳에서 죽겠고 네 영광의 수레도 거기 있으리라,

해설국고를 맡고 궁을 차지한 셉나는 주의 백성의 지도자를 상징하며 따라서 전체 복음제단을 뜻합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네가 여기에 무슨 관계가 있으며 누가 있기에 너를 위하여 반석에 묘실을 팠느냐"라고 책망하셨습니다. 반석에 묘실을 팠다는 것은 그 땅을 영구적으로 자기 소유화 했다는 뜻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허락하지 아니한 구원의 신천신지를 철석같이 믿고 기대하는 자기 백성의 어리석음에 대한 비판입니다. 그리하여 뻔뻔스럽고 어리석은 자기 백성을 하나님은 단단히 속박하고 공같이 말아 싸서 광막한 지경에 맹렬히 던지시리라 하신 것입니다.

이사야 22:19~25 내가 너를 네 관직에서 쫓아내며 네 지위에서 낮추고, 그 날에 내가 힐기야의 아들 내 종 엘리아김을 불러 네 옷을 그에게 입히며 네 띠를 그에게 띠워 힘 있게 하고, 네 정권을 그의 손에 맡기리니 그가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집의 아비가 될 것이며, 내가 또 다윗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 못이 단단한 곳에 박힘 같이 그를 견고케 하리니 그가 그 아비 집에 영광의 보좌가 될 것이요, 그 아비 집의 모든 영광이 그 위에 걸리리니, 그 후손과 족속 되는 각 작은 그릇 곧 종지로부터 항아리 까지리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 날에는 단단한 곳에 박혔던 못이 삭으리니 그 못이 부러져 떨어지므로, 그 위에 걸린 물건이 파쇄되리라 하셨다 하라 나 여호와의 말 이니라,

해설: 셉나를 관직에서 쫓아내신다 함은 초림주의 복음백성에게서 하나님나라의 유업을 이을 권리를 박탈하신다는 뜻입니다. 셉나를 추방하고 그 자리에 엘리아김을 임명하여 그에게 정권과 다윗집의 열쇠를 맡기며 그가 예루살렘과 유다집의 아비가 될 것이라 했습니다. 셉나는 히스기야왕의 국고를 맡은 관원이고 엘리아김은 국내대신인데, 처음의 셉나를 쫓아내시고 그의 관복과 띠를 다음의 엘리아김에게 입히며 띠게 한다 함은 백성은 버리고 거듭난 자들을 택하신다는 뜻입니다. 엘리아김은 앗수르의 산헤립과 협상하기 위해 파견된 대표단의 대변자이며 하나님께 묻기 위해 이사야에게도 보내어졌던 자로서, 셉나는 무능한 첫 번째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유능한 두 번째 엘리아김은 예수님의 거듭난 자들을 뜻하기 때문에, 그에게 모든 권리와 영광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후손과 족속 되는 각 작은 그릇 곧 종지로부터 항아리까지라고 했는데, 이는 온 인류의 구원이 예수님의 때임을 뜻합니다. 그리고 그 날에는 단단한 곳에 박혔던 못이 삭아서 떨어지고 그 위에 걸린 물건이 파쇄되리라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처음 언약한 예수님의 하나님의 백성이 그렇게 몰락하리라는 말씀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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