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26:1~4그 날에 유다 땅에서 이 노래를 부르리라, 우리에게 견고한 성읍이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구원으로 성과 곽을 삼으시리로다. 너희는 문들을 열고 신을 지키는 의로운 나라로 들어오게 할찌어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의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해설: 그 날에 유다 땅에서 노래를 부를 자들은 거듭난 자들 반열이고 찬송받으실 자는 예수님이십니다. 그리고 구원으로 성과 곽을 삼으시리라는 그것은 천국성이며 천국성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신(信)을 지키는 의로운 나라도 그리스도의 나라입니다. 주(하나님)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라 했는데, 심지가 견고한 자도 예수님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말일에 오직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나라를 세우셔서 영원한 평강의 나라로 지켜주시리라는 말씀입니다.
이사야 26:5~8높은데 거하는 자를 낮추시며 솟은 성을 헐어 땅에 엎으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셨도다. 발이 그것을 밟으리니 곧 빈궁한 자의 발과 곤핍한 자의 걸음이리로다. 의인의 길은 정직함이여 정직하신 주께서 의인의 첩경을 평탄케 하시 도다. 여호와여 주의 심판하시는 길에서 우리가 주를 기다렸사오며, 주의 이름 곧 주의 기념 이름을 우리 영혼이 사모하나이다.
해설: 백성들이 높은데 거하는 자들은 교만한 자며 높이 솟은 성인데, 주께서 그들을 낮추시며 땅에 엎으셔서 진토에 미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빈궁한 자의 발과 곤핍한 자의 발은 예수의 발이며 그의 발로 교만한 자들을 밟으시리라 했습니다. 그리고 의인의 정직한 길은 주께서 평탄케 하신다고 했는데 무엇이 의인의 정직한 길인가? 사람들은 자의적 해석으로 성경을 왜곡하며 부정직한 길을 가면서 그것을 옳다고 주장하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동조하지 않으시고 홀로 성경을 올바로 전해야 하는데, 그로 말미암아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고 피를 흘리지 않으면 안 되는 십자가의 길을 걷는 빈궁한 발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왜곡하는 악인들을 치시고, 말씀을 올바로 전하느라 영적 피를 흘리는 빈궁한 예수는 의로운 자로 인정하심으로써, 그를 하나님의 기념 이름으로 삼으시고 우리 영혼이 그를 사모케 하신다고 했습니다.
이사야 26:9~14 밤에 내 영혼이 주를 사모하였사온즉 내 중심이 주를 간절히 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땅에서 심판하시는 때에 세계의 거민이 의를 배움이니이다. 악인은 은총을 입을찌라도 의를 배우지 아니하며, 정직한 땅에서 불의를 행하고 여호와의 위엄을 돌아보지 아니하는도다. 여호와여 주의 손이 높이 들릴찌라도 그들이 보지 아니하나이다 마는 백성을 위하시는 주의 열성을 보면 부끄러워할 것이라, 불이 주의 대적을 사르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평강을 베푸시오리니 주께서 우리 모든 일을 우리를 위하여 이루심이니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여 주 외에 다른 주들이 우리를 관할하였사오나 우리가 주만 의뢰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그들은 죽었은즉 다시 살지 못하겠고 사망하였은즉 일어나지 못할 것이니 이는 주께서 벌하여 멸하사 그 모든 기억을 멸절하셨음이니이다.
해설: 예수님의 복음은 비유이므로 인간이 스스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죄인임을 드러내 주기 위한 율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율법을 먼저 세우셔서 백성들로 땅 끝까지 번성케 하셨으므로 그들이 높은 자가 되었습니다. 복음이 세계화되었다면 이제는 마땅히 율법을 지켜 행할 때가 된 것입니다. 즉 비유로 감추어진 말씀의 참 뜻을 깨달아 구원받을 때가 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계속 그 비유의 말씀자체로 이미 구원을 다 받았다고 철석같이 믿고 꼼짝도 하지 않는 교만 때문에 문제인 것입니다.
이제 율법시대를 접고 구원시대를 열어야 하는 시대 말임에도 여전히 백성(악인)은 그동안 복음의 권세와 영토를 넓혀나간 은총을 입었을 찌라도 의를 배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의인이신 예수는 다릅니다. 악인의 은총 중에도 묵묵히 홀로 자기의 정직한 십자가의 길을 걷게 되십니다. 따라서 결국 하나님의 심판에서 의로운 예수님을 선택하셔서 세계의 거민이 의를 배우게 하신다고 했던 것입니다.
이사야 26:15 여호와여 주께서 이 나라를 더 크게 하셨고 이 나라를 더 크게 하셨나이다. 스스로 영광을 얻으시고 이 땅의 모든 경계를 확장하셨나이다.
해설: 세계의 거민이 의를 배우게 되는 최초의 기호는 예수님이고, 다음은 거듭난 자들이고, 다음은 세계 거민입니다. 즉 처음엔 재림주가 그리스도의 의로운 나라를 세우는 최초의 한 사람이고, 다음은 그 나라가 거듭난 자들까지로 확대되고, 다음은 그 나라가 세계 만민까지로 충만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이 나라를 더 크게 하셨고 이 나라를 더 크게 하셨나이다. 스스로 영광을 얻으시고 이 땅의 모든 경계를 확장하셨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스스로 영광을 얻으시고라고 했는데, 이는 하나님이 재림주로 오시는 까닭입니다.
이사야 26:16~18 여호와여 백성이 환난 중에 주를 앙모하였사오며 주의 징벌이 그들에게 임할 때에 그들이 간절히 주께 기도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잉태한 여인이 산기가 임박하여 구로 하며 부르짖음 같이 우리가 주의 앞에 이러 하니이다. 우리가 잉태하고 고통하였을 찌라도 낳은 것은 바람 같아서 땅에 구원을 베풀지 못하였고 세계의 거민을 생산치 못하였나이다.
해설: 우리는 복수로서 거듭나 자들 반열을 포함한 말일의 복음제단입니다. 그들은 잉태한 여인이 산기가 임박하여 구로 하며 부르짖음 같이 고난 중에 처했다고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비유로 믿고 있던 과거 율법시대를 접고, 그 율법의 종으로부터 구원받는 진리의 자녀로 거듭나야 할, 영적 잉태와 출산과 양육의 때가 되었음을 말합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그 소임을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럴 찌라도 낳은 것은 바람 같아서 아무것도 없었다" 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낳은 것이 바람 같아서 아무것도 없으니 그들 스스로는 율법의 종에서 구원의 자녀로 거듭나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면 거듭난 자들을 포함하여 세계거민을 구원의 자녀로 거듭나게 해 주실 분은 누구인가? 그분은 오직 한분 오늘날 예수님임을 암시하고 있다.
이사야 26:19~21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거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로다. 내 백성아 갈찌어다 네 밀실에 들어가서 네 문을 닫고 분노가 지나기까지 잠간 숨을찌어다. 보라 여호와께서 그 처소에서 나오사 땅의 거민의 죄악을 벌하실 것이라,땅이 그 위에 잦았던 피를 드러내고 그 살해당한 자를 다시는 가리우지 아니하리라,
해설: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므로,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라 했습니다. 이는 현재 살고 있는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기 전이면 하나님이 보실 때 모두 죽은 자가 되는데,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인하여 모두 생명을 얻게 되는 부활의 역사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의 이슬이 빛난 이슬이 되는 이유는 이처럼 죽은 자를 부활시켜 주시는 진리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의 백성들을 향하여 네 밀실에 들어가서 네 문을 닫고 분노가 지나기까지 잠깐 숨어 있으라고 했습니다.
이는 처음에 하나님이 예수를 통해 율법을 세우시나 그 율법의 시대가 지나면 반드시 예수님의 구원의 시대를 개막시킬 터이므로 그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리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보라 여호와께서 그 처소에서 나오사 땅의 거민의 죄악을 벌하실 것이라 땅이 그 위에 잦았던 피를 드러내고 그 살해당한 자를 다시는 가리 우지 아니하리라"라고, 했던 것입니다. 땅의 거민의 죄악은 율법의 죄악이며 그 살해당한 자는 율법시대에 핍박받으며 고난의 길을 걸은 예수님 및 거듭난 자들이 되는데, 정한 때(구원의 때)가 되면 그들을 모두 살려내신다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