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 야 말씀 해설

이 사 야 29장 해설

제라늄A 2024. 5. 30. 10:38

이사야 29:1~5 슬프다 아리엘이여아리엘이여 다윗의 진 친 성읍이여 년 부년 절기가 돌아오려니와 내가 필경 너 아리엘을 괴롭게 하리니 네가 슬퍼하고 애곡하며 내게 아리엘과 같이 되리라, 내가 너를 사면으로 둘러 진을 치며 군대로 너를 에우며 대를 쌓아 너를 치리니, 네가 낮아져서 땅에서 말하며 네 말소리가 나직히 티끌에서 날 것이라 네 목소리가 신접한 자의 목소리 같이 땅에서 나며 네 말소리가 티끌에서 지껄거리리라, 그럴지라도 네 대적의 무리는 세미한 티끌 같겠고 강포한 자의 무리는 불려 가는 겨 같으리니 그 일이 경각간에 갑자기 이룰 것이라,

해설: 아리엘과 다윗의 진 친 성읍이 모두 복음백성을 뜻합니다. 해마다 돌아오는 년 부년(年復年) 절기가 돌아올 때에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괴롭게 하셔서 군대로 에워 쌓임을 당케 하시리라 했습니다. 즉 자기 백성이 적그리스도에게 사로잡히리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년 부년 절기란 유월절임이 틀림없습니다. 왜냐면 유월절은 한도를 넘는다는 뜻으로서, 예수님의 율법백성(복음백성) 이 구원의 백성으로 거듭나는 일을 기념하는 의식인데, 그에 앞서 반드시 적그리스도가 먼저 출현해서 주의 백성을 짓밟는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언약백성, 즉 하나님의 백성에게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은 예수님의 구원입니다. 그런데 구원의 예수가 오시기 바로 직전에 적그리스도가 먼저 와서 하나님의 백성을 미혹하고 시험하게 되어 있는 게 성경의 줄거리입니다.

적그리스도를 세워서 하나님의 백성을 미혹하고 시험하시므로 써, 그 시험을 이기고 정결케 되고 희게 되는 거듭난 자들을 불러내시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주의 백성이 군대로 에워싸이고 슬프고 괴롭게 되지만, 그 대적의 무리, 즉 적그리스도는 완전히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예수와 144.000의 거듭난 자들의 반열에게 오히려 다시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즉 역전패를 당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그럴지라도 네 대적의 무리는 세미한 티끌 같겠고 강포 한 자의 무리는 불려 가는 겨 같으리니 그 일이 경각 간에 갑자기 이룰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적그리스도를 잡기 위해 처음엔 한 수를 내어주셨으나 마침내 예수로 하여금 완전히 승리를 쟁취케 되시는데, 이것이 파란만장한 일전일퇴 끝에 이루시는 필승의 유월절이 되십니다.

이사야 29:6~8 만군의 여호와께서 벽력과 지진과 큰 소리와 회리바람과 폭풍과 맹렬한 불꽃으로 그들을 징벌하실 것인즉, 아리엘을 치는 열방의 무리 곧 아리엘과 그 보장을 쳐서 곤고케 하는 모든 자는 꿈 같이밤의 환상 같이 되리니 주린 자가 꿈에 먹었을지라도 깨면 그 속은 여전히 비고 목마른 자가 꿈에 마셨을지라도 깨면 곤비하며 그 속에 갈증이 있는 것같이, 시온 산을 치는 열방의 무리가 그와 같으리라,

해설: 하나님의 백성 아리엘을 치는 열방의 군대(적그리스도)가 예수님에 의해서 무너질 것이므로, 여호와께서 벽력과 지진과 큰 소리와 회리바람과 폭풍과 맹렬한 불꽃으로 그들을 징벌하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이 그들의 모든 거짓 교리를 불사르는 맹렬한 불꽃인 것입니다. 이처럼 주의 백성을 사로잡아 짓밟으며 하나님의 노릇을 하던 적그리스도는 한 때 승리의 괘재를 불러댔을찌라도 그것은 일장춘몽으로 끝날 것이므로 주린 자가 꿈에 먹었을지라도 깨면 그 속은 여전히 비고 목마른 자가 꿈에 마셨을지라도 깨면 곤비하여 그 속에 갈증이 심하다고 했던 것입니다.

이사야 29:9~12 너희는 놀라고 놀라라, 너희는 소경이 되고 소경이 되라, 그들의 취함이 포도주로 인함이 아니며 그들의 비틀거림이 독주로 인함이 아니라,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너희에게 부어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눈은 선지자요 너희 머리를 덮으셨음이니 머리는 선견자라, 그러므로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 그것을 유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봉하였으니 못하겠노라 할 것이요, 또 무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나는 무식하다 할 것이니라,

해설: 오늘날 사람들은 최고학부를 나와 아무리 유식하다고 하더라도 성경에 대해서는 완전히 소경이요, 술 취한 비틀걸음이요, 중언부언 너스레꾼에 불과합니다. 왜냐면 성경은 하나님이 감추신 비밀문서인데 하나님이 그들에게 알려주신 일이 없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부어주사 그들의 눈을 감기셨기 때문입니다. 유식한 자에게 성경을 주면 봉한 책이므로 풀지 못한다고 하고, 무식한 자에게 성경을 주면 무식해서 알지 못한다고 하니, 그 누가 풀 수 있겠는가?

이사야 29:13~16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의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리워지리라, 화 있을찐저 자기의 도모를 여호와께 깊이 숨기려 하는 자여, 그 일을 어두운데서 행하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랴 하니 너희의 패리함이 심하도다토기장이를 어찌 진흙 같이 여기겠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어찌 자기를 지은 자에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나를 짓지 아니하였다 하겠으며 빚음을 받은 물건이 자기를 빚은 자에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총명이 없다 하겠느냐,

해설사람들은 우선 성경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므로 입술과 말로만 하나님을 존경하고 섬기고 경외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말로만 하나님을 섬기니 그것은 사람의 계명일 뿐입니다.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치니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려지게 됨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그 악순환은 심합니다. 자기의 도모, 즉 인간의 계명으로 가르치는 그 허접 쓰레기 같은 교훈들로 말미암아 인간의 패리함이 심하다고 했습니다.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리라고 하는 그 막가는 패악 질이 심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지으신 토기장이 하나님은 우리의 일거일동을 모두 보시고 "토기장이를 어찌 진흙 같이 여기겠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어찌 자기를 지은 자에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나를 짓지 아니하였다 하겠으며 빚음을 받은 물건이 자기를 빚은 자에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총명이 없다 하겠느냐" 라고 다그쳐 묻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토기장이요, 인간은 창조를 받는 피조물로서 진흙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에 대해 인간의 계명으로 가르침 받으니 마치 하나님을 진흙으로 여기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이사야 29:17~20 미구에 레바논이 기름진 밭으로 변하지 않겠으며 기름진 밭이 삼림으로 여김이 되지 않겠느냐, 그 날에 귀머거리가 책의 말을 들을 것이며 어둡고 캄캄한데서 소경의 눈이 볼 것이며, 겸손한 자가 여호와를 인하여 기쁨이 더하겠고, 사람 중 빈핍한 자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인하여 즐거워하리니, 이는 강포한 자가 소멸되었으며 경만한 자가 그쳤으며 죄악의 기회를 엿보던 자가 다 끊어졌음이라,

해설: 하나님은 창조주십니다. 그리고 창조란 어제의 나를 버리고 오늘의 새로운 나로 무수히 다시 태어나는 일입니다. 나를 버리는 일은 십자가요, 다시 거듭나는 일은 부활입니다. 오늘날 예수가 오시는 시점에서 어제의 복음은 버려야 할 어둠이 되었고, 오늘은 오늘의 구원의 새 말씀으로 새 창조받아 천국성에 입성해야 합니다.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에게 미구에 레바논이 기름진 밭으로 변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하십니다. 그리고 다시 기름진 밭은 삼림으로 여김이 되지 않겠느냐고 하신 것입니다.

초림주의 초등학문 백성이 재림주의 고등학문의 천국백성으로 업그레이드 되지 않겠느냐고 물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날(재림주의 날)에 "귀머거리가 책의 말을 들을 것이며 어둡고 캄캄한데서 소경의 눈이 볼 것이며, 겸손한 자가 여호와를 인하여 기쁨이 더하겠고, 사람 중 빈핍한 자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인하여 즐거워하리니, 이는 강포 한 자가 소멸되었으며 경만한 자가 그쳤으며 죄악의 기회를 엿보던 자가 다 끊어졌음이라" 라고도 하셨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지금은 무지몽매하고 교만하고 강포하고 소경이었던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되면 성경책에 기록된 진리의 새 말씀을 깨닫고 마침내 구원받게 되리라는 말씀입니다.

이사야 29:21~24 그들은 송사에 사람에게 죄를 입히며 성문에서 판단하는 자를 올무로 잡듯하며 헛된 일로 의인을 억울케 하느니라, 그러므로 아브라함을 구속하신 여호와께서 야곱 족속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야곱이 이제부터는 부끄러워 아니하겠고 그 얼굴이 이제부터는 실색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 자손은 나의 손으로 그 가운데서 행한 것을 볼 때에 내 이름을 거룩하다 하며, 야곱의 거룩한 자를 거룩하다 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경외할 것이며, 마음이 혼미하던 자도 총명하게 되며 원망하던 자도 교훈을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해설야곱에 대해 잠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야곱은 에서와 쌍둥이 형제로서 형 에서는 초림 주를 예표하고 동생 야곱은 재림 주를 예표한다. 그런데 초림 주는 율법이고 재림 주는 구원시대를 열기 때문에 하나님이 에서는 미워하고 야곱은 사랑한다고 하셨습니다(말1:2,3) 그러나 초림 주는 다시 재림 주로 오시는 분이시므로 초림 주와 재림 주는 동일한 인물입니다. 즉 초림 주 속에 재림주가 들어 있고 재림 주 속에 초림주가 들어있는 한 몸이므로 초림 주 때에도 재림 주 때에도 예수님은 단 한분으로서 두 시대에 이루어질 일을 함께 언급하게도 됩니다.

따라서 신약성서에 기록된 초림 주는 분명히 말씀을 감추신 율법임에도 불구하고, 그 때 이미 구원을 베푸신 것처럼 (재림주의) 구원주로도 서술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실제로는 초림 주 때는 구원이 아니고 율법임에도 그리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재림 주 때에도 재림주의 구원 속에 마치 초림주의 율법이 함께 존재하는 것처럼 언급된다. 즉 재림 주는 구원의 야곱으로 예표 되는데, 야곱에게도 마치 정죄의 율법이 들어 있는 것처럼 하나님이 노하시는 대상으로 언급됩니다.

그리고 사실, 오늘의 재림주도 처음엔 율법제단인 기성교단으로부터 시작하신 분이기도 하며 우리 모두 그러하다. 야곱은 분명히 궁극적으로 구원과 승리의 재림 주를 예표 하지만 야곱은 동시에 과거 초림주의 율법의 종 된 죄악을 그에게 묻기도 하여 "지렁이 같은 야곱" 이라고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과거는 지나간 초림 주 때의 일이고 이제부터 야곱은 본격적인 자기의 위치를 찾아서 구원을 베푸는 구원 주로 등장하게 되므로 하나님이 "이제부터는 부끄러워 아니하겠고 그 얼굴이 이제부터는 실색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 자손은 나의 손으로 그 가운데서 행한 것을 볼 때에 내 이름을 거룩하다 하며 야곱의 거룩한 자를 거룩하다 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경외할 것이며 마음이 혼미하던 자도 총명하게 되며 원망하던 자도 교훈을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라고 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초. 재림 주에 대해 분명히 해둘 일이 있다. 초림 주는 인간의 죄를 대신 져주시는 구원 주라고 하지만, 진정한 구원 주는 아직 아닙니다.

왜냐면 초림 주는 육신의 피를 흘려주셨는데 그의 육체의 혈액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인간의 죄를 눈꼽 만큼도 도말해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초림 주는 죄 사함의 능력이 없는 육체의 피를 흘려주신 분이므로 율법주인 것입니다. 하지만 재림주가 져주신 십자가는 영적 십자가다(계11:7,8) 영적 십자가란 그가 말씀의 피를 흘려주셨다는 뜻입니다(계19:13) 다시 말해 마지막 때 오늘날의 예수가 성경을 낱낱이 풀어주신 분입니다(계5:1~) 성경을 아는 진리의 말씀만이 우리가 하나님을 모르는 죄를 씻음 받을 수 있는데, 그 절체절명의 대속의 일을 오직 오늘날의 예수가 해주시게 됩니다. 때문에 예수님이 구원주가 되십니다.

이와 같이 인류의 죄를 대속하는 일을 예수가 해주신다는 것은 곧 예수가 인류의 죄를 대신 뒤집어쓰고 있는 아주 더러운 죄인 중에 죄인임을 뜻합니다. 그가 이처럼 더러운 죄인 중에 죄인이기 때문에 예수를 예표 하는 야곱을 칭하여 "지렁이 같은 야곱" 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대속 주 예수님의 포커스는 초림 때가 아니고 재림 때에 주어지고 있습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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