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 야 말씀 해설

이 사 야 47장 해설

제라늄A 2024. 6. 19. 01:57

이사야 47:1~5 처녀 딸 바벨론이여 내려 티끌에 앉으라, 딸 갈대아여 보좌가 없어졌으니 땅에 앉으라, 네가 다시는 곱고 아리땁다 칭함을 받지 못할 것임이니라, 맷돌을 취하여 가루를 갈라 면박을 벗으며 치마를 걷어 다리를 드러내고 강을 건너라, 네 살이 드러나고 네 부끄러운 것이 보일 것이라, 내가 보수하되 사람을 아끼지 아니하리라, (우리의 구속자는 그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시니라) 딸 갈대아여 잠잠히 앉으라, 흑암으로 들어가라, 네가 다시는 열국의 주모라 칭함을 받지 못하리라,

해설: 천사들을 하나님의 아들들(=남자=신랑)이라고 하고, 땅의 백성들을 시온의 딸(=여자=신부)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시온의 딸이 금기의 선악과를 취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뱀(마귀)을 따라간 음녀가 되었기 때문에 그 음녀를 이름 하여 바벨론이라고도 합니다(계17:5) 따라서 본문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칭하여 처녀 딸 바벨론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바벨론사람을 갈대아 사람이라고 하기 때문에 다시 딸 갈대아 라고도 했습니다. 이처럼 처녀 딸 바벨론이 되고 딸 갈대아가 된 하나님의 백성은 죄로 더럽혀져 그 모습이 고울리  없습니다. 죄범한 자는 수치스러운 자이므로 영적으로 벗었다고 하듯이, 주의 백성이 그렇게 면박을 벗으며 치마를 걷어 다리를 드러내고 강을 건너게 되면 살이 드러나고 부끄러운 죄인인 것입니다. 마땅히 가리워 있어야 할 속살이 가리워 있지 못하고 드러나 있으면 그것은 만인 앞에 수치가 되며 하나님 앞에 수치입니다. 
이방 바벨론 왕이 보낸 사람들에게 히스기야 왕이 궁중의 모든 보물과 모든 무기고와 보물고에 있는 모든 것들을 보여주었을 때(사39:1~2) 그것은 복음백성의 기밀을 누설한 것이 되며 시온의 딸들의 속살을 드러내 보인 것이 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노하셔서 바벨론의 포로로 넘기시리라 했었습니다. 
이처럼 자기 백성의 살이 드러나는 것은 수치가 되는데, 그 수치는 적그리스도에게 사로잡혀갈 음녀의 행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보수하되 사람을 아끼지 아니하리라 했으며, 딸 갈대아는 잠잠히 앉으며 흑암으로 들어가라 했으며, 자기 백성이 다시는 열국의 주모라 칭함을 받지 못하리라 했던 것입니다. 즉 적그리스도에게 붙이신다는 말씀입니다. 
이사야 47:6~8 전에 내가 내 백성을 노함으로 내 기업을 욕되게 하여 그들을 네 손에 붙였거늘 네가 그들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고, 늙은이에게 네 멍에를 심히 무겁게 메우며 말하기를 내가 영영히 주모가 되리라 하고,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지도 아니하며 그 종말도 생각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사치하고 평안히 지내며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도다. 나는 과부로 지내지도 아니하며 자녀를 잃어버리는 일도 모르리라 하는 자여 너는 이제 들을 찌어다
해설: 하나님이 전에 자기 백성을 노함으로 욕되게 하여 그들을 네 손에 붙였다고 했을 때, 이인 층은 마귀(흑암)입니다. 마귀는 뱀(선악과를 준 마귀)도 있고 뱀의 후손 용(적그리스도)도 있습니다. 이러한 마귀에게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노함으로 붙이셨다고 했습니다. 에덴동산은 오늘날 우리들에 대한 창조 프로그램입니다. 그 프로그램에서 아담과 하와는 복음백성으로서 처음부터 죄 있는 벗은 몸으로 뱀과 함께 출발했으며 그리하여 뱀이 주는 선악과를 범할 수밖에 없었으며, 다시 그 형벌로 근본 된 토지를 갈도록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것이 곧 적그리스도에게 붙여진 것이 됩니다. 
이와 같은 모든 일련의 역사는 우리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벗은 몸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노하셔서 우리를 욕되게 마귀에게 붙이신 내력입니다. 인간의 근본은 흑암입니다(창1:2) 인간은 빛 되신 하나님을 알아야 자녀가 되는데 이렇게 인간의 근본이 흑암이므로 노하신 것입니다. 그 근본을 일깨우기 위해 하나님은 최초에 뱀에게 붙이셨습니다. 그리하여 뱀과 함께 출발토록 하여 뱀을 따라간 음녀(바벨론)로 호칭됩니다. 
주의 백성은 뱀을 따라갔고 뱀은 주의 백성을 다스리는 군주가 되었는데, 그 권세가 하늘을 찔러서 사치하고 평안히 지내며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고 하며, 나는 과부로 지내지도 아니하며 자녀를 잃어버리는 일도 모르리라 합니다. 즉 마귀는 하나님이 예상하신 것보다 더 심하게 자기 백성을 모질게 학대하였습니다. 뱀만이 아니라 뱀의 후손 용(적그리스도)은 더욱더 주의 백성을 심하게 학대한 마귀의 괴수입니다. 
이사야 47:9~11 한 날에 홀연히 자녀를 잃으며 과부가 되는 이 두 일이 네게 임할 것이라, 네가 무수한 사술과 많은 진언을 베풀 찌라도 이 일이 온전히 네게 임하리라, 네가 네 악을 의지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나를 보는 자가 없다 하나니 네 지혜와 네 지식이 너를 유혹하였음이니라,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였으므로 재앙이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그 근본을 알지 못할 것이며 손해가 네게 이르리라, 그러나 이를 물리칠 능이 없을 것이며 파멸이 홀연히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헤아리지 못할 것이니라,  
해설: 백성 안에 뱀이 들어와서 하나님의 노릇을 한다는 것은 그것이 곧 백성들 자체의 교만이요, 죄악이요, 패역무도함이요, 멸망의 악령이요, 귀신의 처소입니다. 오늘의 교회가 바로 그러한 귀신의 처소이며 멸망받을 바벨론이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계18:1~) 즉 오늘의 교회가 지도자들에서부터 말단 신도들까지 악을 의지하여 스스로 이르기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는 교만함으로 부패의 극치를 달리고 있고, 그리하여 재앙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재앙을 당한다는 것은 적그리스도에게 사로잡혀 간다는 뜻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아직까지 스스로는 자기들의 근본을 깨닫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최초에 뱀에게 잡혀 있을 때도 자기들의 근본을 알지 못하고, 뱀의 후손에게 잡혀갔을 때도 자기들의 근본을 스스로는 도무지 알지 못하는 흑암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마땅히 하나님을 남편으로 두어야 하는데, 그가 하나님을 버리고 마귀를 따라갔으므로 음녀라고 하며, 그는 남편이신 하나님이 떠나가셨으므로 과부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그 복음백성제단은 자기 백성들을 적그리스도에게 탈취당했으므로 한날에 자녀를 잃고 과부가 되는 일이 임 할 것이라 했습니다. 자녀를 잃고 과부가 되는 최악의 상태에 처해 있으면서도 아직도 자기 근본을 깨닫지 못하는 흑암이 바로 우리 인간입니다. 이렇게 인간은 피조물로서 스스로는 자기들의 근본을 끝까지 알지 못하는 흑암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반드시 빛 되신 하나님이 보내주시는 구원 주 예수님이 요구됩니다. 
이사야 47:12~15 이제 너는 젊어서부터 힘쓰던 진언과 많은 사술을 가지고 서서 시험하여 보라, 혹시 유익을 얻을 수 있을는지, 혹시 원수를 이길 수 있을는지, 네가 많은 모략을 인하여 피곤케 되었 도다. 하늘을 살피는 자와 별을 보는 자와 월삭에 예고하는 자들로 일어나 네게 임할 그 일에서 너를 구원케 하여 보라, 보라 그들은 초개 같아서 불에 타리니 그 불꽃의 세력에서 스스로 구원치 못할 것이라, 이 불은 더웁 게 할 숯불이 아니요 그 앞에 앉을 만한 불도 아니니라, 너의 근로하던 것들이 네게 이같이 되리니 너 어려서부터 너와 함께 무역하던 자들이 각기 소향대로 유리하고 너를 구원할 자 없으리라,  
해설: 마귀라고 하는, 흑암으로 가득한 우리에게 하나님은 뭐라고 하시는가? 젊어서부터 힘쓰던 진언과 많은 사술을 가지고 서서 시험하여 보라고 했습니다. 혹시 유익을 얻을 수 있을는지... 혹시 원수를 이길 수 있을는지... 하지만 오히려 우리가 그러한 많은 모략을 인하여 피곤케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늘을 살피는 자와 별을 보는 자와 월삭을 예고하는 자들은 곧 복음백성이 되는데, 하나님의 백성들이 갖고 있는 믿음으로 우리 스스로를 구원하여 보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복음은 비유이므로 신이 아니고 우상입니다. 그런 우상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기 때문에 초개같이 불에 타리라 했으며, 우리들과 함께 무역하던 자들, 즉 온 세계의 기독교계열의 모든 교회들이 각기 소향대로 유리하고 구원할 자 아무도 없으리라 했습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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