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8:7 네 어미의 하체는 곧 네 아비의 하체니 너는 범치 말라, 그는 네 어미인즉 너는 그의 하체를 범치 말 찌니라, 하나님은 인간이 하나님을 올바로 알기를 원하시고 올바로 섬기기를 원하셔서 성경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논리 정연한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 파상적으로 흩어놓으시고, 온통 상반된 문자로 가득하여 난해하기 짝이 없습니다.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벌어지는 온갖 육적 이야기와 물질계 이야기로 성경은 기록되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하나님을 알려주시되 말씀을 “비유비사”로 주셔서 인간이 그 “비유비사”를 풀어내느냐 못 풀어내느냐의 그 가부를 물어 만일 인간이 풀어내면 죄인이 아니고, 만일 풀어내지 못한다면 죄 사함을 받지 못하는 죄인임을 인간에게 명백히 물증으로 입증시켜 내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전략이며 사단의 속한 무리들은 구원의 대상에서 제외시키기 위한 전략인 것입니다.
마가복음 4:11~12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이는 저희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비유”가 아니면 제자들 외에는 아무 말씀도 안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3:34~35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 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다시 말해 하나님을 알리기 위해 “비유”가 되게 하시고, 그 “비유”를 풀어내도록 하심으로써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말씀을 깨닫고자 노력하고 전심전력을 다하는 충실한 자들인지 아닌지를 저울에 달아보시는 심판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심판관이신 하나님 앞에 우리가 서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험지를 내주셨는데 그게 바로 본문 “어미와 아비의 하체를 범치 말라”가 됩니다. 하나님은 이것이 무슨 뜻인가를 알아내라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성경 말씀이 이 같은 하나님의 시험지이지만, 여기서 다루게 된 시험지는 “어미의 하체”와 “아비의 하체”가 무엇이기에 범치 말라고 하는가, 사람들은 당연히 부도덕한 천륜을 어기는 일이니 하나님이 금하신 것이라고만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만 믿고 있다면 이 성경은 인간세상의 도덕과 윤리와 규범을 지키는 도덕교과서 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비유”속에 감 추인 참 뜻을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인간사회에서 “아비나 어미”는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뜻 합니다.
이를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로서 진리로 풀면 “아비나 어미”는 곧 나를 창조하시고 양육해 주시는 천지창조주 하나님을 뜻합니다. 따라서 “아비의 하체 어미의 하체”를 범치 말라는 것은 곧 하나님의 하체를 범치 말라는 말씀이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영이신데 하나님께도 하체가 있단 말인가? 당연히 있습니다. 그리고 왜 하나님의 하체를 범치 말아야 하는 가이다. 이 문제는 하나님의 근본을 다루는 뜻깊은 사안입니다. 예수께서는 “비유”로 감 추인 것을 창세부터 드러내신다고 했던 대로, 이 뜻깊은 하나님의 근본문제를 다루기 위해선 창세기를 보겠습니다.
창세기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어둠)은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다는 것은 아직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므로 자연계를 빌어 말한다면 높은 “하늘”이 되고, 세상의 피조물은 창조를 받는 자이므로 낮은 “땅”이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같이 하나님이 창조하시기 직전에는 어둠은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수면에 운행하시는 분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근본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둠은 무엇인가? 그리고 하나님의 신은 무엇인가? 어둠은 악이라면, 하나님의 신은 빛이요 선입니다. 곧 “선과 악”입니다. 그리고 깊음 위에 어둠이 있다고 했던 깊음은 물을 뜻하며 물은 말씀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신도 말씀을 뜻하는 물 위(수면)에 있습니다. 즉 어둠도 물(거짓 말씀) 위에 있고 빛이신 하나님의 신도 물(진리 말씀) 위에 있습니다. “궁창 아래 물”과 “궁창위에 물”을 만드셨습니다. “궁창 아래 물”은 “어둠”이요, “궁창위에 물”은 “빛”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어둠과 빛” 이렇게 “악과 선”이 함께 물 위에 동일하게 있습니다. 동일하게 “어둠과 빛”이 물위에 공존하고 있는, 한 몸이 되기 때문에 말씀(물)이라고 하는 하나님은 “어둠과 빛”의 하나님도 됩니다. 하나님은 “어둠과 빛”의 하나님으로 출발하십니다. 여기서 “어둠”은 도말되어야 할 하나님의 하체가 됩니다. 그리고 “빛”의 하나님은 높으신 하나님의 상체가 됩니다. 하나님은 상체와 하체를 고루 갖고 있는 하나님이십니다. 하체 하나님도 되고, 상체 하나님도 되시기 때문에 두 얼굴을 가진 하나님인 것입니다. 그런데 두 얼굴을 가진 하나님이 창조를 하시기 시작할 때는 창조 6일 동안 계속 무엇을 창조를 하시는가? 오직 “빛”(진리)의 하나님으로만 창조를 하십니다. “빛”의 하나님으로 창조를 하시기 때문에 창조 6일 동안 계속 “빛”(진리)으로만 창조를 하십니다. 날마다 “빛”으로만 창조하시기 때문에 “빛”(진리)의 창조로 채워진 분량만큼 하나님 속에 있는 “어둠”(악)부분은 날마다 제거되고 도말되며, 마침내 창조 6일이 마칠 때는 “빛”(진리)만의 하나님으로 남게 됩니다.
그렇게 “빛”(진리)으로의 창조 6일이 끝나는 때는 창조완성이기 때문에 그곳은 우리가 소망하는 천국이 됩니다. 따라서 그 천국에는 낮(빛)만 있고 밤(어둠)은 없다고 했던 것이며, 거룩한 자들만 그 성에 출입한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6일 창조 마침이 있기 전에는 창조미완의 창조진행 중에는 “어둠”(하체)이 함께 동거하기 마련입니다. 즉 하나님의 “하체”(어둠)가 있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란 하나님의 인간농사와 같고 포도농사와 같습니다. 그 같은 인간농사 포도농사 진행 중에는 하나님의 하체가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의 하체가 드러나 있을 때 우리는 노아의 둘째 아들 함처럼 아비 노아의 하체(비 진리)를 범할 수 있는가?
레위처럼 어미아비의 하체를 범할 수 있는가? 아닙니다. 절대로 범할 수 없습니다. “어미나 아비”의 하체를 범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았습니다. 하체, 즉 “어둠”(악)을 범하면 어떻게 되는가? 하나님은 하나님 속에 있는 “어둠”(악)을 벗어버리고, 날마다 “빛”(진리)으로만 창조하시고자 하시는데, 우리가 하나님의 창조의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뒤로 물러나 “어둠”(악)과 함께 교합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를 거역하는 악행이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 주권에 도전하는 극악한 우상숭배가 됩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므로 “빛”으로 가시는 진리인데, 우리는 그 반대로 “어둠”으로 가는 “비 진리”로 간다면 그것이 곧 하나님에 대한 반역이요, 우상숭배이며 그것이 곧 하나님의 “하체”(어둠)를 범하는 일입니다. “너희는 어미의 하체와 아비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는 것은 하나님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가 됩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 s,
※ 요한복음 5: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 요한복음 5:39~40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예수)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 시편 119:144 주의 증거는 영원히 의로우시니 나로 깨닫게 하사 살게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