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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요한복음 19:26~27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 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예수님은 왜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 마리아”를 어머니라고 부르지 않고 “여자여”라고 했을까? 상기의 말씀을 깨닫는 신앙인이 계시다면 그분은 이미 영생을 소유하신 분이라고 필자는 단언합니다. 오늘날  기독교에서는 이 말씀을 깨닫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을 깨닫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기독교는 아직 구원을 이를 수가 없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특히 천주교에서는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님을 낳아주었다고 해서 “성모”(聖母)로서 지극한 공경..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라,

마태복음 15:22~28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 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여자여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 하였나이다.

“가나의 혼인잔치”에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가 잔치 집에 포도주가 없다고 했는데, 예수님의 답변은 참으로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기상천외한 답변을 하셨습니다.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 어머니에게 “여자여”라고 한 점도 그렇거니와 예수님이 혼인집의 포도주가 없는 것이 예수님과는 상관이 없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사실 예수의 어머니는 예수님이 포도주를 만드실 줄을 알았으므로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예수가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고 당부했고, 결국 포도주는 예수님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혼인집 잔치는 기쁘고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혼인잔치”에 쓰이는 포도주는 오늘날 “실존예수님”의 생명의 말씀을 뜻합니다. 그리고 혼인집이란 마 25장에 나오는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