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복음 해설

요한복음 해설 12 장 44-50 예수를 믿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다.

제라늄A 2018. 7. 13. 18:22

                

                예수를 믿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다 ” 

요 12:44-47 예수께서 외쳐 가라사대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 찌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해설: 예수님께서 지금은 가만히 말씀을 하지 않으시고 큰 소리로 외치시는 것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믿지도 않고 듣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며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하나님을 보는 것”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구원과 심판을 모두 예수님에게 위임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것이 곧 하나님을 믿는 것이며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은 곧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는“빛“으로 세상에 왔기 때문에 무릇 나를 믿는 자는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는 것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어둠은 세상의 기복을 채워주는 삯군목자들을 말합니다. 이렇게 어둠의 존재인 삯꾼목자들은 할 수만 있으면 참 목자를 따라 생명의 좁은 길을 가고 있는 택한 자들도 미혹하여 실족하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빛“이 있을 동안“빛“을 믿고 그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영접하여“빛“으로 거듭나야 하는 것입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 할 찌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려고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한복음 3장에서는 예수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않지만 예수를 믿지 않는 자, 곧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름)을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은 것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백성들의 구원과 심판은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믿고 영접하느냐 부인하느냐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요 12:48-50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

 

해설: 예수님은 심판을 내가 직접 하지 않는다고 말씀을 하셨지만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는데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 백성들의 구원과 심판은 모두 예수님이 하신 말씀에 의해서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어서 내가 하는 말은 자의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신 것이기 때문에 나는 아버지의 명령이 곧 영생인줄 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내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말하는 것이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도 자의로 말하시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에 따라 그리고 아버지께서 예수님께 명하신 그대로 말씀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인간들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은 물론 성경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의 말과 행동도 모두 하나님께서 주관 하신다는 것입니다.

 

 (원문출처: 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