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복음 해설

요한복음 해설 12 장 12-24 나귀새끼를 타고 오시는 예수님

제라늄A 2018. 7. 13. 18:28

                    

                        나귀새끼를 타고 오시는 예수님   

요 12:12-16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 함을 듣고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 왕이시여 하더라,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만나서 타시니 이는 기록된바 시온 딸아 두려워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인 줄 생각났더라,

 

해설: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에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말을 듣고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예수님을 맞으러 나가 외치되“호산나 찬송하리로다”하면서 예수님을 환영 하였습니다. 예수는 어린“나귀새끼”를 만나서 그 위에 앉으셨습니다. 그런데 이는 성경에 기록된바“나귀새끼”타고 오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분에게는, 즉“나귀새끼”에게는 탄자가 있는데 탄자라는 것은 곧“생명의 말씀”을 뜻합니다. 때문에, 얼굴을 가리 움 받고 보지 않음을 당한 것 같이 경멸스런“나귀새끼”같을지라도 오늘날 우리들이 받아먹고 구원받아야할 진리의 새 말씀이 있는 것입니다. 구원받을 진리의 새 말씀이 있는“나귀새끼”이므로, 천국보좌에 앉아 구원을 베풀기 위해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시는 것입니다.

 

슥 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 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 마 21:15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의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 질러“호산나”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아이들을 보고 분하여,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왜 아이들은“호산나“를 외치며 즐거워하고 기뻐하는데 반면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그것을 분해했을까요? “호산나”의 뜻은 “구원해 주시옵소서”입니다.

 

“아이들”이란 실제 어린아이들이 아니라 마음이 청결하고“정결한 처녀”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된 깨끗한 자들을 뜻합니다. 그리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교만한 교권주의자들을 뜻합니다. 오늘날의 목회자들을 말 합니다.“나귀새끼“를 타신 예수님은 낮고 천한 자이므로 아무도 그가 예수님이신 줄 아는 자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게는 탄자, 즉 “진리의 새 말씀”있는데 새 말씀을 알아보는 자들은 아이들 같이 마음이 청결하고“정결한 처녀”와 같은 자들만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그런 자들은“나귀새끼“를 타고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하시는 그분을 향해“구원해 주시옵소서”라고 하는“호산나”를 외쳐 불렀던 것입니다.

 

“호산나“란 그분에게 호감을 갖고 진리의 새 말씀으로 구원받기를 원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구원해 주시옵소서 라는 뜻의”호산나”소리를 듣고 있는 오늘의 교만한 교권주의 자들은 몹시도 불 괘 할 수 밖에 없을 터이므로,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분해했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예수님은 그런 교만한 자들을 따돌리기 위해서라도 볼품없고 멸시받는“나귀새끼”를 타고 오십니다. 그렇지만 마음이 청결한 자들(아이들)은“나귀새끼”를 타신 그분을 향해“호산나, 호산나”를 외쳐 부릅니다. 오늘날의 기독교인들은 곧 그런 아이들이 되어“호산나, 호산나”를 불러야 합니다,

 

그러므로 어린“나귀새끼”는 순전하고 겸손하고 정결함을 나타내는 짐승으로“동정녀 마리아”와 같은“정결한 처녀”위에“성령”(말씀)이 임하신다는 것을“비유“하여 보여주신 것입니다. 때문에 예수님의 제자들도 처음에 이러한 일을 전혀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 즉 예수님의 제자들이 어린“나귀새끼”와 같은 존재가 되어“성령”(말씀)이 자신들 안에 임하였을 때 이것이 곧 예수님과 자신들에게 일어날 일에 대하여 기록하신 것임을 기억하고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 12:17-19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증거 한지라 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 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하되 볼 찌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데없다 보라 온 세상이 저를 좇는 도다 하니라,

 

해설: 예수를 따르는 무리 가운데“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자들이 예수에 대하여 증거를 하였고 이들의 말을 들은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예수님이 행하신 표적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믿고 따르는 무리들을 바라보고 서로 말하되 보라 너희 하는 일, 즉 예수를 잡아 죽이려는 일이 아무소용이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온 세상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좇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지금은 예수를 믿고 따르는 무리들이 많아 제사장들이나 바리새인들이 함부로 예수님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보다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부르실 때가 아직 아니기 때문에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잡지 못하는 것입니다.

 

요 12:20-24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저희가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짜온대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인자의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해설: 유대인들의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그들이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합니다.”하고 말하니 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은 예수께 가서 헬라인들이 주님을 뵙고자 찾아 왔다고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면을 보면 이때는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무리들이 많아 예수님을 쉽게 만날 수가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보다 예수님도 유명세를 타서 사람들이 예수를 함부로 만날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 때 예수님은 빌립과 안드레에게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다고 말씀하시면서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라고 빌립과 안드레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즉 이제 열매를 맺을 때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서 죽지 않으면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지금 하신 말씀과 같이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고 예수님의 죽음으로 인해서 열두 열매 즉 예수님이 제자들 안에서 부활하심으로 제자들이 열두 아들 예수로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죽으신“예수는 그리스도”로 부활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나는 다 이루었도다” 라고 말씀하신 것은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어서 많은 열매”를 맺듯이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열두 아들 예수를 창조하셨다는 뜻으로 하신 말씀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이 세상에 구원자로 오셔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모두완벽하게 맺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맏아들이 되시고 제자들은 오늘날도“차남실존예수가 되는 것입니다. 롬 8:29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예수님이 이제는 맏아들이 되시고 그 제자들은 예수님과 동등한 자격으로 차남예수들이 되는 것입니다.

 

 (원문출처: 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