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복음 해설

요한복음 해설 11 장 21-32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는 예수님

제라늄A 2018. 7. 13. 18:36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는 예수님 

요 11:21-24 마르다가 예수께 어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 하였겠나이다.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 마르다가 가로되 마지막 날 부활에는 다시 살줄을 내가 아나이다.

 

해설: “마르다“ 오라비“나사로”의병으로 예수님을 학수고대 기다리고 있던“마르다“가 예수님을 만나자 마자 만일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했을 텐데 주가 없어서 죽게 되었다고 원망하는 조로 말을 하고 있습니다.“마르다“는 예수님께 이어서 그러나 나는 지금이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한다면 하나님께서 들어 주실 줄을 안다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즉 예수님께서 만일 하나님께“나사로”를 살려달라고 구한다면 하나님께서 죽은“나사로”도 살려주실 것이라는 뜻입니다.“마르다“의 말을 들으신 예수님은“마르다“에게 네 오라비“나사로”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마르다“는 예수님께“마지막 날”부활에는 다시 살줄 나도 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죽은“나사로”가 지금 다시 살아 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반면에 마르다는“나사로”가 지금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마지막 날”(종말)즉 주님이 천지개벽으로 재림하시는“말세“에 다시 살줄을 안다고“마르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마르다”는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뜻을 모르고 자기의 신앙의 기준과 자기 생각대로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도”마르다”와 똑같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말씀하시는“마지막 날”(종말)“나사로”가 비 진리로 죽는“마지막 날”(종말)을 말하는데”마르다”는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알고 있는 주님재림하시는 세상이 천지개벽으로 끝나는“마지막 날”로 동문서답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육”의생각과 “영”의 생각은 하늘과 땅의 차이입니다.

 

요 11:25-27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 신줄 내가 믿나이다.

 

해설: 예수님은”마르다”에게“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이 말씀은 나는 하나님의 생명으로 부활된 몸이며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있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말씀하신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라는 말씀의 진정한 뜻은“나는 죽은 자를 부활시키는 자이며 영원한 생명을 주는 자라는 의미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죄인들의 죄를 사해주고 죽은 영혼들을 살려서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게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마르다”에게 네가 이러한 나를 믿는다면 지금 죽어있다 해도 살아날 것이며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뜻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때문에 예수님은”마르다”에게 네가 나를 이렇게 믿느냐고 물으신 것입니다. 이에”마르다”는 주여 그렇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는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11:28-32 이 말을 하고 돌아가서 가만히 그 형제 마리아를 불러 말하되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하니 마리아가 이 말을 듣고 급히 일어나 예수께 나아가매 예수는 아직 마을로 들어오지 아니하시고 마르다의 맞던 곳에 그저 계시더라, 마리아와 함께 집에 있어 위로하던 유대인들은 그의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곡하러 무덤에 가는 줄로 생각하고 따라가더니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와서 보이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가로되 주께서 여기 계셨다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 하였겠나이다 하더라,

 

해설: “마리아“나”마르다“는 똑같이”육신”의 생각으로 말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마르다”와 대화를 마치고 돌아가셨고 그의 제자가”마르다”의 형제“마리아“에게 가서 가만히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고 하니”마리아”가 이 말을 듣고 황급히 일어나 예수께 달려갔고 예수는 아직 마을로 들어오지 아니하시고”마르다”를 맞던 곳에 머물고 계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마리아“를 위로하기 위해 그와 함께 집에 있던 유대인들이“마리아“가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무덤에 곡하러 가는 줄로 생각하고 뒤를 따라갔는데“마리아“는 예수 계신 곳으로 가서 예수께 자신을 보이고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리어 말하되 주께서 여기 계셨다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 하였겠나이다 하며”마르다”와 똑같은”육신”의 생각으로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마르다“나.“마리아“가 믿고 있는 예수님은 오늘날 기독교인들과 같이 육신이 죽은 자들이 사후에 죽은 몸이 부활된다는 것은 잘 믿고 있으나 현재의“영적부활”“혼적”으로 죽은 자를“영적”으로 살리는 예수님은 부정을 하거나 전혀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이 사건을 통해서 죽은 영혼이 다시 사는“영”의 부활을 말씀하고 있는데“마리아““마르다“는 오늘날 기독교인들과 같이”육신”이 다시 사는”몸”의 부활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사도신경을 통해서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는다고 예배드릴 때마다 고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나 예수님은”육신”이 다시 사는”몸”의 부활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모두 죽은 영혼이 하나님의 생명으로 다시 사는“영”의 부활을 말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계속-

 

 (원문출처: 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