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기준은 예수

※ 너희 가운데 깨닫는 자가 있는가? ※

제라늄A 2020. 2. 13. 01:27

 

                                너희 가운데 깨닫는 자가 있는가? ※ 

예수님의 제자였고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만 하고 올바르게 받지 못한 자라고 생각하고 있던 도마가 너무나도 분명하게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알고 있었고 또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그 길을 가는 자들이 영원토록 말씀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도마에 의해서 도마복음이 기록되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알게 되었고 너무나 세세하게 기록하였다는 것을 오늘날의 산  자를 통해서 알게 되고 듣고 있으며 또한 그 뜻을 행하고자 하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입니다.

 

더더욱 오늘날의 산 자라는 사실을 도마복음을 통해서 알게 되었지만 지금까지 내게 전해준 말씀을 통해서도 그것을 삶으로 바꾸고자 애를 쓰고 자신을 알고자 애를 쓰는 과정 속에서 그 분만이 나의 구세주요 나를 구원해 주실 구원자라는 사실과 살아 역사하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알을 수 없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나의 삶의 전체가 그 분의 뜻을 이어받고자 하고 나의 인생의 전부를 하나님의 말씀을 얻고자 하지만 그것은 항상 나를 속이는 것이요, 나의 치부를 가리는 역할만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고 알게 되는 것은 내가 살고 있는 이 삶의 전부가 나의 육신이 있기에 그 육신이 하고자 하는 대로 따라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말씀으로 알려주시고 있는 것 자체가 나의 목자를 통해서 알게 된 것인데 이것이 바로 산 자를 통하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사실인 것입니다.

 

지금까지 내게 이루어져 왔던 그 모든 것은 진리가운데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잘못되고 어리석은 가운데 이루어져 왔던 모두가 비 진리요, 썩어서 없어질 것들을 너무나 소중하게 가지고 지키며 그것으로부터 자신뿐만 아니라 모든 자들에게도 왕 노릇 하고자 했던 것이며 그것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부수고 버리고 자하는 마음은 너무나 먼 거리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무리 깨부수고 버리며 죽고자 해도 할 수가 없는 것을 알게 된 것은 말씀 안에서 나의 잘못된 존재가 발견되지 않고는 절대적으로 깨부수거나 버릴 수가 없는 것인데 그것을 몰랐을 때는 언제든지 나의 마음과 각오를 통해서 나의 죄 성을 깨부수고 버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겠거니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내 안에 새겨진 무엇이든지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부술 수 있는 것이 없고 버릴 수 있는 것이 없으며 내 마음대로 죽을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해주신 하나님 또한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운 것이다. 항상 내 자신에게 속아왔고 또 속고 있으면서 앞으로도 끊임없이 나의 속성에 속게 되겠지만 속이는 것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함이고 속이고 있는 존재를 없애고 죽이기 위함이며 나의 죄 성을 온전히 드러내서 그 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니요, 전부가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므로,

 

그때서야 비로소 하나님 앞에 굴복되기 위함인 것인데 그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산 자이며 그 분으로부터 받는 모든 말씀이 곧 법이요 명령에 순종하고 복종해야 함에도 지키지 않으면 순종하지 않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들이요 내 자신인 것이다. 말씀에 순종하고 복종하는 것은 하라고 명령하는 것을 하는 것이요 하지 말라고 명령하는 것을 하지 않은 것이 말씀에 순종하는 것인데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서 실천하고자 하는 가운데는 반드시 마음의 고통이 따르게 된다는 것을 실천을 통해서 행동해보니 피하고 싶고 편하고 싶은 것이 우리의 존재이며 바로 나인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말씀은 젖 먹는 어린아이와 같은 존재들이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나의 속고 속이는 존재가 온전하게 드러나서 그 존재를 버리고 죽일 때 젖을 먹는 어린아이와 같이 오직 어머니만 바라보게 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항상 세상 마음과 하나님의 마음의 두 마음을 가지고 살면서 눈이 있는 곳에 눈을 두지 못하고 발이 있은 곳에 발을 손이 있는 곳에 손을 형상이 있는 곳에 형상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나의 모습이요 우리의 모습인 것이며 두 마음이 하나의 마음으로 합치될 때에서야 비로소 젖을 먹는 어린아이와 같은 존재로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형상이 있는 형상을 만들기 위해서 반드시 두 마음을 하나의 마음으로 바꾸는 것이며 나의 잘못되고 어리석으며 무지한 존재가 온전히 드러날 때만이 형상이 있는 곳에 형상을 만들 수 있게 되며 눈이 있는 곳에 눈을 손이 있는 곳에 손을 발이 있는 곳에 발을 만들 수 있게 되므로 하나님의 말씀의 인도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서 나의 존재가 완전히 드러나서 젖 먹는 어리아이와 같은 때 낫을 들고 속히 와서 곡식을 추수하는 자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가 되기 위해서 날마다 온전한 양식을 가지고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실천하는 삶을 살라는 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