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 야 말씀 해설

이 사 야 52장 해설

제라늄A 2024. 6. 23. 18:14

이사야 52:1~5 시온이여 깰 찌어다, 깰 찌어다. 네 힘을 입을 찌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 찌어다. 이제부터 할례 받지 않은 자와 부정한 자가 다시는 네게로 들어옴이 없을 것임이니라, 너는 티끌을 떨어 버릴 찌어다. 예루살렘이여 일어나 보좌에 앉을 찌어다. 사로잡힌 딸 시온이여 네 목의 줄을 스스로 풀 찌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값없이 팔렸으니 돈 없이 속량 되리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 백성이 이왕에 애급에 내려가서 거기 우거 하였었고, 앗 수르인은 공연히 그들을 압박하였도다
해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 백성이 까닭 없이 잡혀갔으니 내가 여기서 어떻게 할꼬,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을 관할하는 자들이 떠들며 내 이름을 항상 종일 더럽히도다. 사단에게 사로잡혔던 주의 백성이 이제는 복역을 다 마쳤으므로, 그 멍에를 풀고 자유인으로 나오라고 하십니다. 즉 초림 주의 처음 성전에서 재림 주의 구원의 둘째 성소(지성소)로 건너오라고 하십니다. 초림 주의 복음시대(처음성전)까지는 우리가 사망을 당하는 종이었고, 이제 재림 주의 구원시대를 맞은 것입니다. 
그런데 주의 백성이 그동안 값없이 팔렸으니 이제 돈 없이 속량 되리라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내 백성이 까닭 없이 잡혀갔으니 내가 여기서 어떻게 할꼬"라고 하셨는데, 이는 무슨 말씀인가? 하나님이 옛적부터 창조의 프로그램으로 기록케 한 에덴동산을 살펴보자. 아담은 초림 주를 예표하고 하와는 복음백성을 예표 했는데, 그들이 처음부터 벌거벗었으나 벗은 줄도 모르는 채 죄인을 뜻하는 벌거벗은 몸으로 뱀(마귀)과 함께 출발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인간이 빛 되신 창조주 하나님을 스스로는 찾아올 수 없는 피조물(=흑암=사망=사단) 임을 알려주시기 위한 창조의 각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불가피하게 뱀(사단)이 주는 선악과를 따 먹을 수밖에 없었고 그리하여 죄인임을 드러내 주었습니다는 뜻에서 여태까지 보이지 않던 벌거벗은 몸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 것입니다. 우리는 피조물이므로 흑암이고 흑암이므로 처음부터 사단을 닮은 죄인인 것뿐입니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듯이 흑암인 우리가 흑암인 사단을 따라가는 것은 당연하며, 에덴동산은 바로 그것을 보여주신 기록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러한 우리를 되신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형상의 사람으로 짓고자 하시는데, 그게 하나님을 알려주시는 두 번째 심령창조가 됩니다. 
그러므로 먼저 초림 주는 우리의 근본인 흑암을 드러내기 위한 처음 창조이고 재림 주는 빛 되신 하나님을 알려주시는 새 창조가 됩니다. 그런데 재림 주가 오시기 전에 먼저 흑암인 우리를 또 뱀의 후손인 적그리스도에 붙여서 짓밟게 하셨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 복음시대에는 뱀에게 사로잡히게 하고, 구원주가 오시기 바로 직전에는 뱀의 후손에게 연속적으로 사로잡히게 하셨던 것입니다. 
뱀의 후손은 자칭 메시야로서 눈에 보이는 사단인데, 그 적그리스도에게 사로잡혀가서 고생을 해봐야 빛 되신 재림 주가 오셨을 때 흑암(사단)이 무엇인지 확실히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우리가 본래 영생할 수 있는 완전한 남녀로 지음 받았으나 그만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께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죽게 되었다고 잘못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우리가 처음부터 영생의 몸으로 완전하게 지어진 일이 전혀 없으며, 에덴동산은 단지 이 세상을 뜻할 뿐입니다. 
피조물이라는 그 자체가 우리로 하여금 흑암인 사단을 따라가게 하는 죄 많은 요인으로 작용했으므로 에덴동산이라는 세상에서 죄인의 벌거벗은 몸으로 뱀과 함께 출발하여 뱀을 따라가는 자들임을 보여주신 기록일 뿐입니다. 그같이 흑암인 우리를 이제야 의 자녀로 옮겨서 마침내 영생을 주시고자 하는 창조임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의 백성이 애굽에 내려가 우거 했다는 것은 그들이 출 애굽 후에도 미래지향의 하나님의 창조의 발걸음에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자꾸만 이천 년 전의 복음에만 안주하는 과거지향을 의미합니다. 
이 또한 흑암 한 피조물이므로 불가피한 일인데, 이것이 곧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뱀의 선악과를 먹고 있는 범죄행각인 것입니다. 에덴동산의 기록은 프로그램으로 주어진 것이고, 그 프로그램대로 주의 백성의 역사가 전개되어 온 것이 성경 66권의 기록입니다. 게다가 하나님은 오늘의 적그리스도에게 주의 백성을 붙였기 때문에 앗 수르인(적그리스도)이 공연히 내 백성을 압박했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까닭 없이 잡혀가게 했다고 안쓰러워하셨습니다. 이는 이제는 하나님을 아는 빛의 자녀로 불러내어 영생을 주시리라는, 측은지심과 사랑이 넘치는 말씀입니다. 즉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까닭 없이 잡혀가게 했다고 하신 것은 간단히 말해 우리가 지금까지 걸어온 뱀과 뱀의 후손에게 사로잡혀 걸어온 흑암의 길이 불가피한 창조의 수순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사야 52:6~10 그러므로 내 백성은 내 이름을 알리라, 그러므로 그 날에는 그들이 이 말을 하는 자가 나인줄 알리라 곧 내니라,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들을 찌어다 너의 파수스 군들의 소리로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일제히 노래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봄이로다. 너 예루살렘의 황폐한 곳들아 기쁜 소리를 발하여 함께 노래할 찌어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위로하셨고 예루살렘을 구속하셨음이라,  
해설: 여호와께서 열방의 목전에서 그 거룩한 팔을 나타내셨으므로 모든 땅 끝까지도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그 오랜 세월, 사망을 당해온 율법시대는 끝나고 이제 마침내 구원의 자녀를 불러내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그 백성은 그러한 하나님의 이름을 알리라고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만이 재림 주를 통해 생명의 신기원을 여는 창조주이심을 알게 되는 믿음의 소유자라는 뜻입니다. 그들(144000)만이 그 좋은 구원의 소식을 갖고 산을 넘는 아름다운 발이라고 했다. 지금까지 늙고 병들고 죽는 인간이었는데, 이제 하나님께로부터 영원한 생명을 상속받으리라는 천국의 전령들이며 백성들의 파수꾼입니다.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봄이라고 했으니 그들은 여호와께서 만국을 통치하시고 땅 끝까지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다고 외치게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 52:11~15 너희는 떠날 찌어다, 떠날 찌어다. 거기서 나오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 찌어다. 그 가운데서 나올 찌어다.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여 스스로 정결케 할 찌어다.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 행하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희 뒤에 호위하시리니 너희가 황급히 나오지 아니하며 도망하여 행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 종이 형통하리니 받들어 높이 들려서 지극히 존귀하게 되리라, 이왕에는 그 얼굴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 모양이 인생보다 상하였으므로 무리가 그를 보고 놀랐거니와 후에는 그가 열방을 놀랠 것이며, 열 왕은 그를 인하여 입을 봉하리니 이는 그들이 아직 전파되지 않은 것을 볼 것이요, 아직 듣지 못한 것을 깨달을 것임이라 하시니라,  
해설: 어디로부터 떠나라는 것인가? 무엇이 부정하기에 만지지 말라는 것인가?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여 스스로 정결케 할 찌어다"라고 했다.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는 왕과 제사장 반열인 거듭난 자들을 뜻합니다. 거듭난 자들은 복음백성들 가운데서 스스로 정결케 하여 나오라고 하십니다. 본래 복음백성은 처음에 세운 제사장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부정함이 드러났기 때문에 이제 무너짐을 당하고, 그 가운데서 거듭난 자들만 나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복음의 생명을 떠나 새 생명으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는 구 제단에서 새 제단으로 옮겨와야 하므로 도망자가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를 철저히 보호하시므로 옮겨올 때 황급히 도망 나오지 아니해도 되는 것처럼 말씀하셨는데, 이는 사실 시간적인 측면에서는 촉박하나 택한 백성은 반드시 구하신다는 하나님의 강한 의지와 사랑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중에 독생자 재림 주에 대해서는 또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이왕에는 그 얼굴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 모양이 인생보다 상하였으므로 무리가 그를 보고 놀랐거니와 후에는 그가 열방을 놀랠 것이며 열왕은 그를 인하여 입을 봉하리니, 이는 그들이 아직 전파되지 않은 것을 볼 것이요 아직 듣지 못한 것을 깨달을 것임이라" 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재림 주에 대해서 두 번 놀라게 됨을 말하고 있다. 처음엔 그가 너무나 초라함에 놀라고, 다음은 그가 누구인가를 알게 되었을 때 놀라게 됩니다. 즉 예수님은 말씀을 작은 자를 통해 대신 전하게 하시고, 자신의 신분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르게 감추어 계시기 때문에(계2:17, 19:12) 사람들이 그가 재림 주인 줄 모르고 지내는 때가 있는데 그 때는 그가 참으로 평균치 인생보다 초라해서 놀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후에 막상 재림 주로서 영광의 몸(사차원의 영생체)으로 나타나실 때, 그가 예전에 그토록 이름도 없이 초라했던 자였음을 알아보고 놀라게 된다 함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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