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 야 말씀 해설

이 사 야 66장 해설

제라늄A 2024. 7. 8. 16:31

이사야 66:1~4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을 꼬,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어서 다 이루었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권고하려니와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고, 어린 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으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하는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나도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청종하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 악을 행하며 나의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해설: 하늘은 하나님이요 은 백성이다(영적으로) 하나님은 천국의 높으신 보좌에 앉으시고 백성은 그 아래 낮은 자로서 하나님의 발을 올려놓는 발등상이 된다는 뜻에서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건물로 된 성전을 지을 때, 그것이 하나님을 위한 진정한 성전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신령한 영이시므로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은 건물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건축한 사람성전인 거룩한 성전에 계시기 때문에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을꼬,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냐"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처소는 건물로 된 성전이 아니고, 우리 심령이 되기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의 심령이 온전히 거룩하고 신실해야 합니다. 그리고 심령이 신실해야 한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해서 온전히 알고 그 뜻대로 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선결조건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 즉 성경의 참 뜻은 전혀 알지 못한 가운데 비유로 기록된 성경문자에 사로잡혀 건물로 된 교회에 열심히 다니며 물질을 바치고 여러 가지 날과 절기와 금식과 신앙제도들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 잘 섬기는 줄로 믿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가식적인 신앙행위를 미워하신다. 즉 성경문자 그대로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고, 어린 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으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구약성경 문자를 인용하신 것이지만, 신약성경도 비유이므로 신구약성경에 기록된 문자 그대로 하나님을 육적으로 섬기는 것을 정죄하신 것이 됩니다. 
이사야 66:5~6 여호와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들아 그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르시되 너희 형제가 너희를 미워하며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를 쫓아내며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영광을 나타 내사 너희 기쁨을 우리에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라 하였으나 그들은 수치를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해설: 훤화하는 소리가 성읍에서부터 오며 목소리가 성전에서부터 들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 대적에게 보응하시는 목소리로다. 아무 생각도 없고, 아무 신실함이 없이 그저 성경문자 그대로 하나님을 육적으로 섬기는 자들을 미워하시는 반면,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하나님의 말을 인하여 떠는 자 그 사람은 하나님이 권고하시리라 하셨습니다. 이들은 성경에 기록된 진리새 말씀을 깨닫고자 노력하며 남들이 조롱하는 생명의 좁은 길을 걷는 거듭난 자들 반열입니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그 길이 넓고 평탄하여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그 길이 좁고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다고, 하셨습니다.  
전자는 언제나 후자를 핍박하기 마련이다. 왜냐면 백성이 볼 때 거듭난 자들은 자기들과 같지 않는 돌출행동을 하기 때문에 미워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너희 형제(백성)가 너희를 미워하며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를 쫓아내며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영광을 나타 내사 너희 기쁨을 우리에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라 하였으나 그들은 수치를 당하리라 하셨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는 백성이 하나님과 거듭난 자들을 싸잡아 비아냥대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전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불순종의 악한 자들이므로 하나님이 그들을 수치를 당케 하시고 보응하시리라 하셨습니다. 
이사야 66:7 시온은 구로하기 전에 생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자를 낳았으니,  
해설: 여기서 시온은 구약 때는 구약제단이요, 오늘날은 백성제단을 지칭한다. 또 문맥을 따라 택한 자 거듭난 자들 반열(새 예루살렘)까지도 지칭합니다. 아니, 나아가서는 시온이 재림 주를 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구로 하기 전에 생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자를 낳았다는 시온은 오늘의 백성제단(기성교단)을 뜻합니다. 시온이 구로 하기 전에 생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자를 낳았다고 했습니다. 이는 과거 구약제단에서 초림 주가 분명히 남자로 오셨습니다. 
성경은 모두 하나님의 신령한 진리를 육적 세계를 비유로 들어 기록되었는데 초림 주 때는 비유시대이므로 문자 그대로 반드시 육적 남자로 오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성경해석시대는 신령한 영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재림 주는 실제로 육신적 남자가 아닙니다. 오늘의 남자란 우선 성령을 의미합니다. 땅의 인간을 여자라고 한다면 하늘의 하나님의 영(=성령=말씀)을 남자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시온이 남자를 낳았다는 것은, 복음제단을 통해 하나님의 성령(=재림 주=진리의 새 말씀)이 오셨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성령(남자)은 눈에 보이는 한 독보적 존재에게 임하여 오시는 분이기 때문에, 남자를 낳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진리의 새 말씀(성령)을 가지고 재림 주가 오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왜 시온은 구로 하기 전에 생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자(=재림주=진리의 새 말씀)를 낳았다고 하는가? 시온(=복음백성=기성교단)은 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는 소경이므로 말일에 재림 주가 하늘에서 구름을 둥둥 타고 오신다고 믿는 자들입니다. 한 마디로 재림 주가 어떻게 오시는지 모릅니다. 
재림 주가 복음제단을 통해 어떻게 오시는지 모르는 가운에 오셨기 때문에 시온은 재림 주를 배출하기 위하여 뱃속에 잉태하고 기르는 일도 없이, 즉 구로하기 전에 생산했던 것이며 해산의 고통을 당하는 일도 없이 재림 주를 낳게 된 셈이다. 여기서 한 가지 반드시 짚고 넘어갈 일이 있다.  계시록 12:1~5 에서는 해를 입은 여자(=기성교단=시온)가 고통 가운데 남자를 낳았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즉 이사야의 시온(여자)은 고통 없이 남자를 낳았다고 알려주는 반면, 계시록의 시온(여자)은 고통 가운데 남자아이를 낳았다고 하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가, 입니다. 
이는 사실 시온(=복음백성=기성교단)에서 재림 주만 나오심이 아니고 시온에서 택한 자 거듭난 자들도 나오는데, 거듭난 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문제는 달라진다. 거듭난 자들은 그동안 진리의 새 말씀이신 재림 주(하나님)를 고통가운데 찾고 찾은 자들이 되기 때문에, 거듭난 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시온은 심한 해산의 고통 끝에 재림 주를 낳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전자는 말씀의 참뜻을 전혀 알지 못하는 벌거벗은 몸임에도 불구하고 평안합니다. 안전하다를 외치는 청맹과니이기 때문에 해산의 고통이 없이 남자(재림 주)를 낳게 되는 시온(=기성교단=여자)이 되고, 후자는 진리의 새 말씀을 찾아 헤매느라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이 수반되어 남자(재림 주)를 낳게 된 시온(기성교단 속의 거듭난 자들=여자)인 것입니다. (하나님 및 예수님이 남편이라면 그 백성은 여자임) 
이사야 66:8~10 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뇨,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순식간에 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구로하는 즉시에 그 자민을 순산하였도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임산케 하였은즉 해산케 아니하겠느냐, 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해산케 하는 자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하시니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여 다 그와 함께 기뻐하라, 다 그와 함께 즐거워하라, 그를 위하여 슬퍼하는 자여 다 그의 기쁨을 인하여 그와 함께 기뻐하라,  
해설: 7절에서는 시온이 구로하기 전에 남자를 낳았다고 했는데, 여기 8-10에서는 시온은 구로하는 즉시에 그 자민을 순산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의 그 자민은 복음백성 중에 택한 자들을 뜻합니다. 그리고 그 자민 택한 자들을 순산한 시온은 재림 주를 뜻한다.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순식간에 나겠느냐"라는 기록에서도 짐작되듯이, 시온과 그 시온이 순산한 자민은 재림 주와 택한 자들과의 관계임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들은 모두 다 그와 함께 기뻐하라고 하셨을 때,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들은 복음백성이 아니고, 복음백성 중에 있는 심령이 가난한 택한 자들 반열을 뜻한다. 즉 진정으로 천국을 사랑하여 진리를 찾아 헤맸던 택한 자들이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가 된다. 거듭난 자들만이 재림 주의 진리의 새 말씀을 듣고 첫 열매로 추수되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66:11~14 너희가 젖을 빠는 것 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 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을 인하여 즐거워하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그에게 평강을 강 같이, 그에게 열방의 영광을 넘치는 시내 같이 주리니, 너희가 그 젖을 빨 것이며 너희가 옆에 안기며 그 무릎에서 놀 것이라,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너희가 이를 보고 마음이 기뻐서 너희 뼈가 연한 풀의 무성함 같으리라, 여호와의 손은 그 종들에게 나타나겠고 그의 진노는 그 원수에게 더하리라,  
해설: 아기가 어머니의 젖을 빨 때 그보다 더 만족하고 행복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재림 주가 곧 진리에 굶주린 자들에게 어머니와 같은 품과 젖으로 먹이시는 분이시므로 너희는 그 품의 넉넉함과 그 영광의 풍성함을 인하여 즐거워하리라 했다. 그가 주시는 말씀의 젖을 빨며 그에게 안기며 그의 무릎에서 놀 것이라 했습니다. 재림 주가 오셨을 때, 그를 맞이할 자들은 첫 열매 거듭난 자들 뿐으로서 그들만이 기뻐하게 되고, 나머지는 재림 주를 핍박합니다. 마치 초림 주가 오셨을 때 제자들과 몇몇 극소수만 따르고 나머지 유대인들은 그를 핍박했듯이, 오늘날도 그러하기 때문에 여호와의 손은 그 종들에게 나타나겠고, 그의 진노는 그 원수(사단과 그 비 진리를 따르는 나머지 복음백성)에게 더하리라 했습니다. 
이사야 66:15~19 보라 여호와께서 불에 옹위되어 강림하시리니 그 수레들은 회리바람 같으리로다. 그가 혁혁한 위세로 노를 베푸시며 맹렬한 화염으로 견책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불과 칼로 모든 혈육에게 심판을 베푸신 즉 여호와께 살륙 당할 자가 많으리니, 스스로 거룩히 구별하며 스스로 정결케 하고 동산에 들어가서 그 가운데 있는 자를 따라 돼지고기와 가증한 물건과 쥐를 먹는 자가 다 함께 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들의 소위와 사상을 아노라, 때가 이르면 열방과 열 족을 모으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볼 것이며 내가 그들 중에 징조를 세워서 그들 중 도피한 자를 열방 곧 다시스와 뿔과 활을 당기는 룻과 및 두발과 야완과 또 나의 명성을 듣지도 못하고 나의 영광을 보지도 못한 먼 섬들로 보내리니 그들이 나의 영광을 열방에 선파하리라 여호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이시다. 
해설: 그가 마지막 때 눈에 보이는 재림 주로 오셔서 성경을 낱낱이 풀어내신 진리의 새 말씀으로 먹이실 때, 그것을 먹을 자들은 거듭난 자들 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심판의 대상입니다. 때문에 여호와가 불에 옹위되어 강림하시고 회리바람과 혁혁한 위세로, 맹렬한 화염으로 견책하실 것이라 했으며 살육 당 할 자가 많으리라 했습니다. 그런데 심판을 받고 살육당할 자들은 어떤가? 스스로 잘난 척 거룩히 구별하며 스스로 의인인척 정결케 하고 동산(제단)에 들어가서 그 가운데 있는 자(지도자)를 따라 돼지고기와 가증한 물건과 쥐를 먹는 자라고 했습니다. 
이는 스스로 자칭 의인 노릇을 하며 더러운 비 진리로 배불리 던 자들로서 멸망의 대상이라는 뜻입니다. 즉 성경을 이미 다 알고 하나님을 누구보다 사랑하며 잘 섬기고 있다고 자부하는 자들이 거듭난 자들 외의 복음백성들인데 그들은 스스로 천하제일 잘난 줄 알지만 진노의 자식들인 것입니다. 반면 거듭난 자들은 항상 참 진리를 찾아 심령이 가난하여 애통하는 자들로서 구원의 자녀가 됩니다. 
그러므로 "때가 이르면 열방과 열 족을 모으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볼 것이며 내가 그들 중에 징조를 세워서 그들 중 도피한 자를 열방 곧 다시스와 뿔과 활을 당기는 룻과 및 두발과 야완과 또 나의 명성을 듣지도 못하고 나의 영광을 보지도 못한 먼 섬들로 보내리니 그들이 나의 영광을 열방에 선 파하리라"라고 하셨습니다. 구원의 자녀는 모두 거듭난 자들인데 그들이 차례를 따라 진리의 말씀을 하나, 둘 받아들이는 그 순서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즉 처음엔 가장 영민한 자 몇이 도피하고 그 도피한 자로부터 다시 진리의 말씀이 멀리까지 선파 되어 마침내 거듭난 자들의 수가 모두 모아진다는 말씀입니다. 다시스와 뿔과 활을 당기는 룻과 및 두발과 야완과 또 나의 명성을 듣지도 못하고 나의 영광을 보지도 못한 먼 섬들이란, 최초로 도피한 자들 몇을 중심 해서 볼 때, 다시스가 가장 근접한 형제이며, 다음은 뿔과 활을 당기는 룻과 및 두발과 야완이며, 다음은 먼 섬들이 될 것이다. 그처럼 거듭난 자들의 수를 모두 채우는 데에는 시공간적으로 가까운 곳에서부터 먼 데까지 말씀이 널리 전파되어야 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사야 66:20~2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이 예물을 깨끗한 그릇에 담아 여호와의 집에 드림 같이 그들이 너희 모든 형제를 열방에서 나의 성산 예루살렘으로 말과 수레와 교자와 노새와 약대에 태워다가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 것이요, 나는 그 중에서 택하여 제사장과 레위 인을 삼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을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해설: 이스라엘 자손은 거듭난 자들 반열로 시작됩니다. 그들이 재림 주의 음성을 알아듣고 거듭난 자들의 수가 다 찰 때까지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하는게 그들이 모든 형제를 열방에서 하나님의 성산 예루살렘으로 말과 수레와 교자와 노새와 약대에 태워다가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는 일이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중에서 택하여 제사장과 레위 인을 삼으리라 했습니다. 즉 그중에서 택하여 거듭난 자들을 삼으리라 했습니다. 
이는 재림 주의 진리의 말씀이 전파될 때, 그것을 접했던 사람과 듣고자 하는 사람은 어중이, 떠중이 많을지라도 그중에서 온전히 깨달을 수 있는 진실된 사람은 택한 자 거듭난 자들밖에 안 되기 때문입니다. 천국비유에서도 혼인잔치에 초대된 손님이 많았을지라도 그 중에서 예복을 입지 아니한 사람(말씀의 옷을 입지 못한 사람)은 쫓겨났던 것입니다. 그리고 제사장반열 거듭난 자들 다음에, 구원의 반열로 나올 자들은 허다한 세상만민이 될 것이므로, 세상만민은 거듭난 자들의 자손이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지을 새 하늘새 땅이 하나님 앞에 항상 있을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새 하늘은 거듭난 자들이요, 새 땅은 세상만민입니다. 
이사야 66:23~24 여호와가 말하노라, 매 월삭과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이르러 내 앞에 경배하리라, 그들이 나가서 내게 패역한 자들의 시체들을 볼 것이라, 그 벌레가 죽지 아니하며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여 모든 혈육에게 가증함이 되리라,  
해설: 내게 패역한 자들의 시체들을 볼 것이라, 그 벌레가 죽지 아니하며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여 모든 혈육에게 가증함이 되리라, 매 월삭이란 매달 초하룻날로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짓는 태초를 뜻하므로 매 월삭에 모든 혈육이 이르러 하나님 앞에 경배하리라 하신 것입니다. 
처음 하늘처음 땅에서는 하나님을 모르고 믿는 율법백성이므로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배한다고 할 수 없으나 새 하늘새 땅을 짓는 구원시대는 진리의 말씀이 주어지기 때문에 하나님께 진정으로 경배하게 됩니다. 그리고 안식일이란 말씀의 창조를 모두 마치고 영생을 받는 때를 뜻하므로,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이르러 하나님 앞에 경배하리라 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날 당장에 월삭을 의미하는 창조의 태초를 맞이하여 진리의 말씀으로 새 창조를 받은 후, 영생의 복을 받는 안식일까지 맞이할 수 있는 첫 열매는 거듭난 자들 반열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나머지 세상만민의 차례가 됩니다. 세상만민은 그리스도의 천년왕국에서 역시 월삭을 의미하는 창조의 태초를 맞이하여 진리의 새 말씀으로 새 창조를 받은 후 천년통치 끝에 영생의 복을 받는 안식일까지 맞이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때 세상만민도 영생을 받기 위해 오늘날과 같이 마귀의 시험이 동일하게 주어지는데, 그 시험에 통과하지 못하고 넘어지는 자가 오늘날처럼 모래알 같이 많으리라 했습니다(계20:8)  
그와 같이 천년통치 끝, 맨 마지막까지도 하나님께 돌아오지 못하고 마귀 편에 가담하는 자들은 마귀와 함께 영원히 멸망에 처해지게 됩니다. 오늘날과 그 때는 사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오늘날 거듭난 자들만 구원받는 때는, 나머지 인류에게 이차적 구원의 기회가 남아 있으나 천년통치 끝에는 다시는 구원의 기회가 더 이상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들은 저주받은 자들로서 그야말로 영원한 멸망에 들어갑니다. 즉 구원받은 자들과 멸망받은 자들이 완전히 갈라지는 최후판정의 대 심판이며 백 보좌 심판입니다(계20:10~)  
그러므로 "그들이(구원받은 자들)이 나가서 하나님께 패역한 자들의 시체들을 볼 것이라 했으며, 그 벌레가 죽지 아니하며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여 모든 혈육에게 가증함이 되리라"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시체에 벌레가 들끓고 게다가 꺼지지 않는 불속에 있다면 그것은 최악의 영원한 불지옥 형벌인 것입니다. 영원한 불지옥 형벌은 다시는 구원의 기회가 없는 영원한 멸망을 뜻함에는 틀림없는데, 문제는 영원히 고통당하는 불지옥의 형벌이라는 점입니다. 그 불지옥이 과연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하나님의 창조란 자연계이든지 정신계이든지 진화론적 창조입니다. 진화론적 창조과정 중에 가장 정상(頂上)에 놓인 자가 인간이며, 인간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영원한 생명이 약속된 피조물입니다. 그런데 천년통치 끝까지 끝내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하고 탈락하는 자들은 인간으로서 더 이상 존재할 수 없으므로 후진하게 됩니다. 후진은 축생의 자리입니다. 이때는 창조가 끝난 때이므로 축생으로서 영원히 윤회의 채 바퀴만 돌리며 살아가야 함을 뜻합니다. 이것이 영원히 꺼지지 않는다고 하는 불지옥의 형벌입니다.  이사야 말씀 1장~ 66장까지  - 끝 -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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